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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부조금...서운하네요..

.... 조회수 : 6,446
작성일 : 2025-08-03 17:21:30

상당했을 당시엔..

정신이 없어 몰랐는데..

친언니가 얼마전 하늘나라 갔을때

시댁에서 어머니는 그냥 오셨고..

작은시누 10 큰시누 10만원 했네요..

시어머니, 같이사는 미혼시누에게

부동산 문제로 돈이 급하게 필요해

친언니가 형부한테 부탁해

억단위 돈도 빌려줬었는데...

심지어 형부도 자금이 묶여있어

대출받아 빌려줬어요..

언니는 시댁에 제 체면 세워준다고 

이자만 받고 선물도 거부했어요...

 

서운한티 안내면 제가 바보인거죠?

전 시댁 부담주기 싫어

제돈으로 형부한테 선물 했었는데

참..돈앞에 본심 나온다고..

두고 두고 못 잊을거 같아요..

시댁 사촌동생 결혼식에 20만원 부조도 했었는데

겨우 10만원...

며느리가 만만해서 그런거겠죠? 

 

IP : 110.12.xxx.5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8.3 5:27 PM (220.118.xxx.69)

    부모도 아니고 언니면
    10이 나쁘다고 생각 안해요

  • 2. 윈글님
    '25.8.3 5:32 PM (14.49.xxx.19)

    충분히 서운할만합니다

  • 3. Dd
    '25.8.3 5:32 PM (175.208.xxx.164)

    올케의 부모상에는 가는데 형제상은 생각을 안해 봤네요..부조를 얼마나해야하는지..저는 형제상 당하면 시누, 시숙은 오실거라고 전혀 생각 인했거든요.

  • 4.
    '25.8.3 5:32 PM (175.197.xxx.81)

    언니의 명복을 빕니다
    시댁일로 언니랑 형부에게 돈을 억단위로 빌리셨던 거죠?
    일반적이지 않은 일인데ᆢ
    에구 그렇게까지 하셨으니 서운한 마음이 더 크실거 같아요
    시누이들 10보다도 시어머니가 부조금을 왜 안하셨을까 싶어요

  • 5. ..
    '25.8.3 5:35 PM (140.248.xxx.1)

    너무하네요
    시어머니도 개념이 없으시고요

  • 6. 시부모가
    '25.8.3 5:40 PM (118.235.xxx.254)

    언니상까지 부조하나요?

  • 7. sa
    '25.8.3 5:42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시가쪽은 큰 의미 없지않나요?
    친정엄마 돌아가셨을때 시어머니도 오기 불편하면
    안오셔도 된다고 부담갖지마라고 했어요
    형편어려우셔서 조의금도 그냥 제가 어머님 성함으로
    보내드렸구요
    어머님은 돈도 안주셨어요
    시누 시가친척 연락하나도 안했어요
    섭섭하지도 않아요

    시가쪽 상 생겼을때
    아버님 형제분 아니면 남편만 참석하구요

    그런거 너무 따지고 싶지도 않았어요

  • 8. 충분히.
    '25.8.3 5:42 PM (220.89.xxx.166)

    서운하죠
    친언니가 형부한테 이야기해
    시댁에 억대 돈을 빌려줬고
    그 언니가 돌아가셨는데 시댁에서 10만원 햇다는 글이잖아요
    왜 안서운해요..?
    시댁어른들 개념없고 예의없는거 맞아요

  • 9. 뭐,,
    '25.8.3 5:43 PM (124.50.xxx.67)

    제 부모상에 빈손으로 온 울 시누도 있는 걸요.

  • 10. 아니
    '25.8.3 5:44 PM (106.101.xxx.157)

    돈도 빌려줬다면서요 십만원이 뭡니까?

  • 11. ,,
    '25.8.3 5:44 PM (220.89.xxx.166)

    다시 읽으니 시어머니 그냥 오셨네요
    시누들이 부모대신 한다해도 10은 아닙니다
    저는 시댁에 끝까지 감정이 남을거 같아요

  • 12. ㅇㅇ
    '25.8.3 5:47 PM (125.130.xxx.146)

    남편 형제쪽 상 당하면
    10 하세요.

  • 13. 넝쿨
    '25.8.3 5:49 PM (114.206.xxx.112)

    보통은 올케 친정 조부모님 부모님상에는 가지만 형제상은 안가요

  • 14. 그냥
    '25.8.3 5:52 PM (180.66.xxx.192)

    언니가 아니라 시댁에 돈을 빌려줬다쟎아요..그것도 억대로
    그런데 저게 뭔가요. 시댁식구들 너무한 거 맞아요.

  • 15. ---
    '25.8.3 6:09 PM (112.169.xxx.139)

    보통은 올케 친정 조부모님 부모님상에는 가지만 형제상은 안가요..
    ---------
    올케 친정 형제상은 안가고 올케 친정 형제한테 억대 돈은 빌리나요????

  • 16. 맙소사
    '25.8.3 6:11 PM (220.78.xxx.213)

    10이라뇨....서운한 정도가 아니고 화날듯요

  • 17. 서운할만
    '25.8.3 6:17 PM (220.78.xxx.149)

    합니다.억대 돈 아무한테나 빌릴수 있는거 아닌데..
    사람들이 참 고마움을 몰라요

  • 18. 시모가
    '25.8.3 6:17 PM (113.199.xxx.46)

    조의금을 표나게 했어야 하는데
    남편도 코치를 안했나보네요

    시누이들 부조금은 일반적인거고요
    시모가 잘못하신 일입니다

  • 19. ㅇㅇㅇ
    '25.8.3 6:17 PM (175.210.xxx.227)

    서운할만해요
    저희 아가씨 시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윗시누이랑 시어머니 10만원씩 들고가길래
    제가 너무 적다고 30은 하시라하고 저희도 30했어요
    진짜 개념없는 인간들
    시누이 상당하면 10만원하세요
    (이건 원글 남편이 시누들이랑 시어머니한테 한마디 해야할상황)

  • 20. ...
    '25.8.3 6:20 P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참 이게 애매한 경우인데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사돈처녀(나이에 상관없는 호칭) 장례식이니 손아래 초상이라 부조하기도 애매하고
    사형상이니 부조 10만원이면 된건데
    급할때 신세 진 일이있으면 은혜를 갚아야지 시가 사람들의 생각이 짧았네요
    원글님 서운 할 만 해요
    그 본마음을 알았으니 앞으론 시댁일에 쓸데없는 친절을 베풀지마세요

  • 21. 인정머리
    '25.8.3 6:22 PM (211.208.xxx.76)

    없네요
    자기들 궁할때 도와줬으면
    그거 기억하고 갚았어야죠..
    저같으면 화납니다

  • 22. 몰라서
    '25.8.3 6:41 PM (121.162.xxx.234)

    왜 됐다고 하셨어요?

  • 23. ᆢᆢ
    '25.8.3 6:41 PM (223.39.xxx.115)

    ᆢ원글님이 서운하마음 이해가요

    기회있음 시모한테 예전에 언니네가 큰돈
    빌려줬던것ᆢ그런적있었다고 얘기하세요

    장례식징에 시모입장에 본인이 가보는게
    인사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까 싶어요
    시누이 2명이 부조금이라도 했으니까ᆢ

  • 24. ....
    '25.8.3 6:48 PM (110.12.xxx.55) - 삭제된댓글

    시모 시누 두분이 빌린거에요...
    형부도 자금이 묶여 있어 대출받아 빌려준거라
    언니가...사돈지간 제 체면 세워준다고 이자면 된다고
    이자만 받았고..
    제가 미안해서..형부한테 따로 선물 했어요..
    앞으로 저...시댁 행사 기본적인거 외에
    참석 안해도 되는거 맞죠? ㅜ

  • 25. 인간들이
    '25.8.3 6:50 PM (220.65.xxx.39)

    참 경우 없습니다.
    저도 같은 경우였는데
    저희집 가족 4명합해서 100만원 맞춰드렸는데.
    도움까지 받아놓구선 .
    에효.참.

  • 26. 분홍
    '25.8.3 7:10 PM (14.56.xxx.181)

    언니 명복을 빕니다.
    진짜 시댁식구들 너무하네요
    대출까지 받아서 빌려주기는 어렵지요
    돌아가신 언니분 대단하셔요
    이제 시댁 행사 가지 마세요.
    저라도 섭섭하고 속상하네요
    1억이라는 돈을 꿔주기가 쉽지 않은데요
    아무리 형제라도요
    시댁에서 잘못한거고
    예의가 없으십니다

  • 27.
    '25.8.3 7:30 PM (61.73.xxx.204)

    참 인사할 줄 모르는 시댁이네요.
    시누이 시어머니 합의하에 우리가 십만 원씩 할테니 엄마는 하지마세요^^ 했을 거예요.
    억을 빌린 사돈인데 어찌 그리 야박해요?
    원글님도 이제 기본만 하시고 기회있을 때 섭섭하다하세요.

  • 28. 님도
    '25.8.3 7:34 PM (113.199.xxx.46)

    대단하시네요
    내시집 돈빌리는걸 친정에 말하다니요
    더구나 언니도 대출을 빼서요?
    아하....

  • 29. 요즘은
    '25.8.3 7:42 PM (1.236.xxx.139)

    친구도 십만원 안합니다
    못배운것들이죠
    은혜도 모르고...티 팍팍 내세요!!

  • 30. 저경우
    '25.8.3 9:56 PM (182.219.xxx.35)

    언니가 떠났을때 시부모 시가형제들 바쁘다고
    아무도 안오대요. 시부모만 부조하고요,
    쌍것들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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