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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의 재산 차별로

차별 조회수 : 5,199
작성일 : 2025-08-03 14:22:15

아들들에게만

아파트 사주고

딸은 아무 것도 없어요.

제가 가난해서 상심이 큽니다.

부모님 안 보고 싶어요.

고지식한 사고방식.

아버지는 계집애라고 표현합니다.

제가 형편이 넉넉했다면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없었을까요?

돈 앞에 저도 이렇게 되네요.

 

IP : 211.235.xxx.1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드려요
    '25.8.3 2:25 PM (211.234.xxx.52)

    인생 뿌린대로 거두고 사는거죠

  • 2. ..
    '25.8.3 2:28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우리부모님만 할까요?
    변호사 아들 둘한테 땅팔아 2억씩 주고
    저한테는 다리아프다고 무슨 나뭇가지 정부미푸대로
    가득 담아 택배로 보냈어요
    그거 넣고 끓여 물로 마시면 다리 안아프대요

    부모는 돈을 준자식과 나무 막대기를 준 자식을
    똑같이 사랑한다고 생각했을까요?
    변호사 동생도 2억받고도 누나에게 나무보낸걸
    알고도 아무말 안하고 있더라구요
    그돈 가지고가서 그 해 겨울 딸 100만원짜리 버버리
    패딩입고왔어요

  • 3. 얼음쟁이
    '25.8.3 2:31 PM (125.249.xxx.218)

    단돈 백만원이라고해도
    서운하다고 합니다
    차별없이 분배해야 부모자식간에
    그리고 형제들과의 불화가 없어요
    저희도 돌아가시고 사형제 남남처럼지내요

  • 4. ..
    '25.8.3 2:37 PM (124.54.xxx.2)

    저도 가슴에 칼을 품고 삽니다.
    어느 정도냐하면 상속 소송할려고 상담했던 변호사 2명 모두

    "어쩜 그렇게...하셨을 수가 있을까요?"

  • 5. 123123
    '25.8.3 2:38 PM (116.32.xxx.226)

    저라면 법적 자문 받겠어요
    법적으로 어쩔 도리가 없다 하면 그들에게 지옥같은 경험을 선사하겠습니다 부모 및 남자형제들이 징글징글해서라도 내 몫을 챙겨주게끔요
    이쯤되면 피차 남인 관계 아닌가요?

  • 6. ..
    '25.8.3 2:41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자주 안 봐요
    힘들어 천만원 빌렸다가
    할부로 갚았어요 ㅠ
    남자형제는 집사주고 가게 차려주고 ㅎㅎ

  • 7. ㅇㅇ
    '25.8.3 2:41 PM (212.192.xxx.179) - 삭제된댓글

    ㅡ 아니 그럼 딸들한테 그정도 해줬으면 됐지
    ㅡ 다른집 자식들은 다 결혼하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산다든데
    ㅡ 지들이 뭘 보태줬다고 친정 재산에 말을 얹냐구
    ㅡ 너희한테 준 돈 난 써보지도 못하고 준거잖니
    ㅡ 내가 뭘잘못했니 내가 이 나이에 무슨 힘이 있니
    ㅡ 뭔차별? 아니 딸들한테 그절도 줬으면 됐지(윗말 무한 반복)

  • 8. 사전증여는
    '25.8.3 2:42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이미 사전증여로 간건 되찾을 방법이 없다면서요.

    나중에 상속시 동의 안해주겠다 선언하고 발길 끊으셔야죠

  • 9. ..
    '25.8.3 2:42 PM (124.54.xxx.2)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요양병원에 2년 정도 있었는데 정신은 멀쩡했어요.
    주기적으로 간병인한테 "나 죽으면 우리 딸이 불쌍해서 어쩌고 저쩌고"해서 간병인이 저한테 "아버지가 얼마나 따님을 사랑하는지.. 재산이라도 오빠보다 더 많이 남기시길래 그러겠죠?"

    저는 아버지 모시고 살았는데 유류분 정도 밖에 못받았어요. 딸이 불쌍하다는 생각과 행동이 그렇게 다를까요?

  • 10. 말말말
    '25.8.3 2:44 PM (212.192.xxx.179) - 삭제된댓글

    ㅡ 아니 그럼 딸들한테 그정도 해줬으면 됐지
    ㅡ 다른집 자식들은 다 결혼하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산다던데
    ㅡ 지들이 뭘 보태줬다고 친정 재산에 말을 얹냐구
    ㅡ 너희한테 준 돈 난 써보지도 못하고 준거잖니
    ㅡ 내가 뭘잘못했니 내가 이 나이에 무슨 힘이 있니
    ㅡ 뭐 인연을 끊어? 어디 그런말을 입에 올리는지 노인학대야그게
    ㅡ 뭔차별? 아니 딸들한테 그정도 줬으면 됐지(윗말 무한 반복)

  • 11. ..
    '25.8.3 2:44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시부
    우리 맞벌이 한다고 빈손으로 시작
    빚이지요 반이ㅡ큰아들
    막내 혼자 번다고 전세ㅠㅠ
    ㅡ혼자 벌어도 더 잘살아요
    딱 내할일만 했어요 그때부터
    돌아가시고 제사 놉

  • 12. 어떤 분도
    '25.8.3 2:47 P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제일 잘사는데도 큰아들이라고 재산 다줘서
    작은 아들은 의절하다시피하고
    딸한테는 코트 한 벌 사주셨대요.

  • 13. 어떤 분도
    '25.8.3 2:49 PM (182.211.xxx.204)

    제일 잘사는데도 큰아들이라고 재산 다줘서
    작은 아들은 의절하다시피하고
    딸한테는 코트 한 벌 사주라고 하셨대요.
    따님이 아버지는 저에게 사랑은 주셨는데
    돈은 안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 잘살지 않는데도...

  • 14. 원글님 나이대
    '25.8.3 2:57 PM (124.54.xxx.231) - 삭제된댓글

    부모님 나이대가 궁금하네요

    부모님의 연세가 있으셔서 예전 사고방식으로
    그러시는건지... 원...

  • 15. 저희는
    '25.8.3 2:58 PM (106.102.xxx.156)

    아들도 없고 딸들만 있는데 자랄 때도 고생하고
    딸들이 알아서 결혼하고 부모님 생활비도 대는데
    아버지 재산이라곤 꼴랑 시골 땅 조금 있으세요.
    근데 글쎄 그 땅을 저희들은 딸이라고 안주고
    큰집 작은 아들이 망해서 땅이 없다고 거기 주고싶다고
    하시는 거예요. 당신 아들도 아니고 지금까지
    명절이라도 인사 한 번 안온 애한테...
    참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지를 않아요.

  • 16. 저는
    '25.8.3 3:25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헐육의 인연을 마음으로 정리했어요. 그리고 입에 꽉물었음. 나한테 한번만 더 실수하면 말로 심장에 박아줄거임.

  • 17. 저는
    '25.8.3 3:26 PM (59.7.xxx.217)

    혈육의 인연을 마음으로 정리했어요. 그리고 입 꽉물었음. 나한테 한번만 더 실수하면 말로 심장에 박아줄거임.

  • 18. ..
    '25.8.3 3:31 PM (211.109.xxx.240)

    마음가는 데 돈 갑니다 잘보여야 뭔가 겨우 떨어지고 그것도 생색내서 되갚아버리는 나와 달리 아들들은 존재자체로 제발 내 돈 좀 가져가 저자세로 몇 억 아무렇지 않게 줍니다 오죽하면 아들심기 건드릴까 며느리에게까지 쩔쩔매죠 상속시 남은 재산 (재산이 많아서 있을겁니다) 내 몫 줄이면 절대 합의 도장 안 찍어줄거에요 유언해놨으면 유류분 청구 소송 할거구요

  • 19. 아는집
    '25.8.3 3:34 PM (59.7.xxx.113)

    형제 의절했어요..엄마와 장남이 짜고 장남에게만 몰빵한거 아버지 사후 알게되어 차남이 연 끊었어요.

  • 20. .......
    '25.8.3 3:57 PM (222.99.xxx.83)

    마음가는 데 돈 갑니다222222222222222

    돈 받은놈에게 노후에 효도하라고 몰빵해주었슴.
    막상 그렇게 돈받은놈은 부모 안모시려할 확률이 높죠.

  • 21. ...
    '25.8.3 6:04 PM (211.206.xxx.224)

    엄마 살아생전에 딸들 모르게 당신 사는 아파트를 며느리 명의로 해놨더군요 며느리가 조금만이라도 살갑게 했으면 아파트 준거 하나도 아깝지 않았을거예요
    제일 등신은 남동생인데 똑같으니까 살겠지요
    엄마 챙기고 돌보는거는 딸들이 지극정성으로 돌아가실때까지 해드렸고 사위들은 아들보다도 더 살갑게 잘해드렸어요 엄마가 자식들이나 손자손녀들한테 최고의 엄마이자 장모님 할머니셨거든요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 아파트를 곧바로 처분했다고 들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괘씸하네요
    마음속으로는 이제 평생 볼일 없으니까 그돈 가지고 잘 먹고 잘 살아라 생각하다가도 딸들은 뭐하나 받지도 못하고 이게 뭔가 싶어서 남동생한테 전화해서 퍼붓고 싶고 그러네요 지 누나나 여동생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으면 얼마라도 줄수있을텐데 그건 제 생각입니다
    하도 속상해서 넋두리 좀 했네요

  • 22. ..
    '25.8.3 6:17 PM (182.220.xxx.5)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운 감정이예요.

  • 23. 저라면
    '25.8.4 12:36 AM (180.71.xxx.214)

    연락차단하고
    다시 안봄

    아프다고 딸찾음
    절대 안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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