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들어간 밥 싫어하는데 거부감 덜한콩 있나요?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25-08-03 12:06:47

가족들이 다 초딩입맛이라 밥은 백미를 제일좋아하지만

그래도 백미만 먹이면 안될거같아 잡곡 함량을 조금씩 늘리려 애쓰고있어요

잡곡밥에 들어간 재료 하나하나에도 까다로워요

흑미도 싫어하고 현미, 귀리는 아주 조금만 넣어야

군소리없이 먹어요.

콩은 너무 싫어해서 아직 못넣고있는데

까다로운 식성 초딩입맛 남편이 당뇨 전단계라 그래도 잡곡함량을 조금씩 높이려구요.

남편이 어릴때부터 백미만 먹고 자랐더라구요. 

제 아이도 아빠와 친가 식구들의 식성을 보고자라서 백미만 좋아하다보니 어릴때 식성 평생가는데 잡곡밥을 먹이려고해요.

콩 싫어하는 분들중에서도 거부감 덜한 콩 있을까요?

IP : 182.221.xxx.23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3 12:07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돈부 완두 병아리콩

  • 2. ...
    '25.8.3 12:07 PM (125.129.xxx.43)

    병아리콩이오ㅡ

  • 3. 저는
    '25.8.3 12:10 PM (180.229.xxx.164)

    검은콩요.
    콩 싫어하는데 검은콩은 고소해서 좋아해요.
    젤싫어하는거 강남콩.
    강남콩류인 탄수화물콩 싫어함. 완두콩 같은..

  • 4.
    '25.8.3 12:11 PM (182.221.xxx.239)

    렌틸콩보다 병아리콩 거부감이 덜한가요?
    병아리콩은 특유의 콩밥맛이 덜한가요?

  • 5. 콩시러
    '25.8.3 12:11 PM (1.231.xxx.216)

    콩은 그냥 다 싫어요

  • 6.
    '25.8.3 12:11 PM (125.140.xxx.141)

    콩 싫어하는데
    완두콩밥 해먹어요
    식감이 연하고 맛도 부담없어요

  • 7. OO
    '25.8.3 12:13 PM (211.215.xxx.49)

    병아리콩은 고소해요. 특유의 콩밥맛이 없어요. 렌틸콩도 콩맛 안나요.

  • 8. 그나마
    '25.8.3 12:14 PM (183.109.xxx.106)

    검정콩

    렌틸콩이 젤 거부감 들었어요 콩이 잘아서 뭉개지게 삶아진듯 더욱 비위상해요ㅜㅜ

  • 9. ㅇㅇ
    '25.8.3 12:14 PM (49.1.xxx.94)

    병아리콩은 밤맛 나요. 그냥 밤 들어있는 밥 먹는 느낌.

  • 10.
    '25.8.3 12:15 PM (182.221.xxx.239)

    검은콩, 완두콩 밥에넣으면 안먹어요ㅠㅠ
    콩국수도 싫어해요

  • 11. ..
    '25.8.3 12:15 PM (39.118.xxx.199)

    병아리콩은 준비하기 번거러워서
    렌틸콩을 잡고이랑 같이 백미랑 섞어 해요.
    렌틸콩

  • 12.
    '25.8.3 12:18 PM (182.221.xxx.239)

    렌팅콩은 호불호가 있네요
    병아리콩은 한번도 안먹어봐서 넣어볼게요
    검은콩 의외로 추천하신분들 계셔서 도전해볼게요

  • 13. ...
    '25.8.3 12:21 PM (220.75.xxx.108)

    무슨 콩이건 다 싫어할걸요...
    병아리콩 렌틸콩 완두콩 서리태... 안 넣어본 게 없는데 다 싫대요.
    그나마 우리집은 기장은 암말 안 해요. 작고 노랑노랑해서 이쁜가봐요.

  • 14. 정스
    '25.8.3 12:22 PM (175.193.xxx.6)

    콩밥 중에 젤 싫은게 검정콩이에요

    저도 병아리콩추천합니다.

  • 15. ...
    '25.8.3 12:24 PM (220.85.xxx.239)

    아마 콩은 무조건 싫어할듯요.
    그래도 검정콩이 맛은 잴 나은데...
    쌀보리와 기장 조금 섞으면 맛있어요.

  • 16. 플랜
    '25.8.3 12:25 PM (125.191.xxx.49)

    아들녀석이 콩 진짜 싫어하는데
    가장 싫어하는게 렌틸콩입니다

    콩 싫어한다면 다 싫어할듯요

  • 17. ...
    '25.8.3 12:25 PM (39.125.xxx.94)

    수입산 콩 솔직히 맛은 없어요
    좋다니까 먹는 거지.

    맛있는 건 우리나라 서리태 잘 여문 통통하고 동그란 게
    달고 고소하죠.
    서양 어린이도 그 콩은 맛있다고 무슨 콩이냐고 물어볼 정도

    하지만 콩 좋아하는 애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20대조차도

    저희 애들은 흑미나 동그랗고 작은 찰보리(?)는
    씹는 맛이 있어서 그런가 잘 먹어요

    그리고 잡곡밥 할 때는 쿠첸이 쫀득한 게 맛있어요

  • 18. 콩시러
    '25.8.3 12:27 PM (1.231.xxx.216)

    싫다는데 자꾸 먹이려고 하면
    오히려 내 식성 무시하는거 같아서 더 싫어요
    건강에 좋은 다른거 먹으면 되잖아요
    (감정이입 됨)

  • 19.
    '25.8.3 12:30 PM (211.179.xxx.62)

    서리태 중에 녹심 서리태라고 있는데
    전 이게 콩 비린내가 안나서 낫더라구요
    고소해요
    조금만 사서 도전해보세요

  • 20. ㅇㅇ
    '25.8.3 12:34 PM (211.235.xxx.120)

    애들이 콩밥 싫어해서 할당량?2개씩만 줘요^^
    대신 옥수수 많이 넣어요

  • 21. 콩밥
    '25.8.3 12:37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검정콩인 밤콩이 매일 밥하길거면 넣으심 달아요.
    완두콩은 찝질한맛
    강낭콩은 무맛.
    국산콩으로 하세요.
    옥수수 삶아서 옥수수알 뜯어서 냉동실 얼려 한주먹 넣고 하면
    구수해요.
    보리쌀도 넣고요.
    백미는 찹쌀을 넣어 노란 차조 넣어 드시고요

  • 22. 완두콩
    '25.8.3 12:39 PM (58.29.xxx.20)

    완두콩이 거부감이 덜해요.
    하지만, 저는 애들 어렸을땐 콩을 다져서? 넣어줬었어요.
    혼합잡곡 사면 콩이 잘게 썰어져 있어요. 쌀 크기로. 그럼 밥을 해도 골라내기도 애매하고 그냥 먹게 되잖아요.
    그거에 착안해서 검은콩을 집에 있는 푸드프로세서로 가볍게 돌려서 작게 잘라 넣어줬었어요. 그럼 밥 하는 시간도 짧게 걸시고 먹을때도 별 거부감 없이 그냥 먹게 됩니다.
    콩 씻지 말고 물기 없이 그냥 돌려야 해요.

  • 23. ㅁㅁ
    '25.8.3 12:52 PM (211.62.xxx.218)

    저도 콩 상당히 싫어요. 멸콩.
    서리태,병아리,렌틸 다 소용없어요. 샐러드에 든 자잘한 것도 안먹어요.
    콩은 싫어해도 콩물은 좋아해요. 순두부도 잘 먹어요.
    콩이 싫은건 그 텁텁하게 씹히는 질감때문인데 굳이 밥에 넣을 필요는 모르겠어요.
    혈당지수 덜올리기 위해서라면 콩보다 그냥 현미를 섞는게 나은거 같은데요.

  • 24. ㅇㅇ
    '25.8.3 12:53 PM (106.101.xxx.246)

    렌틸콩이요. 넣은것같지 않아요.
    병아리콩 검정콩은 식감이 너무 자기주장이 쎄서
    밥이랑 안어울려요.
    콩싫어하는 사람 입장입니다~

  • 25.
    '25.8.3 12:54 PM (182.221.xxx.239)

    중간에 더싫다고 하신분은 그냥 넘어가시죠
    제가 책임져야할 제 가족일이구요. 노력이라도 해보려 합니다.
    제아이가 아빠보고 그대로 자란애라 달고 맛있는거만 좋아하는 이빠보고 자라 편식이 심한데요. 크면 채소든 뭐든 골고루 먹겠지 싶었는데 아니에요
    시가식구들 80대 시어머니 편식 심하구요
    50대 시누이 보도 듣도못할정도 오 편식이구요.
    제남편 반백살인데도 편식심한데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좋아진거라고 하는데 여자 시가식구들은 어릴때 식성 평생가는중.
    남편도 나어진거라고 하지만 제가볼땐 성인병 달고사는데도 식성보면 심각해요.
    제아이는 엄마인 제가 조금이라도 노력해서 먹여보려고 하는거에요. 남편은 현재 각종 성인병 더 심해지지않게 하기위해서 이구요

  • 26.
    '25.8.3 12:55 PM (182.221.xxx.239)

    콩 도전이라도 해보고 안되면 말아야죠.
    다른잡곡으로 넘어가야죠
    시도조차 안해보는것보다는 좀 그래서 해보려는거에요

  • 27.
    '25.8.3 1:04 PM (211.235.xxx.204)

    울타리콩 ..

  • 28. 입안에서
    '25.8.3 1:26 PM (211.234.xxx.114)

    가장 이질감 없는 건 렌틸콩
    병아리콩은 잘못하면 제대로 안 익어서

  • 29. ㅁㅁ
    '25.8.3 1:28 PM (112.187.xxx.63)

    렌틸이 뭉개진단건 불려서 한듯요
    쌀이랑 씻어 바로 안치면 뭉개지지 않고 거부감이 아예없어요
    서리태 띵굴 굴러다니니 거부
    (위 어느님 표현대로 자기주장 너무강함)
    병아리도 맛은 좋은데 너무 씨알 커 별루

    그나마 콩 거부인 두 녀석 렌틸로 정착후
    20퍼이상을 넣어도 불만이 없음

  • 30. ...
    '25.8.3 1:31 PM (39.125.xxx.94)

    참고로 서리태는 30분 정도만 불려서 밥해 보세요

    너무 불리면 물렁해져서 별로고
    적당히 단단하게 익은 게 고소한 맛과 단맛이 나서 맛있어요

  • 31. ㅇㅇ
    '25.8.3 1:32 PM (112.170.xxx.141)

    제 기준 강남콩이 난이도 최상
    쥐눈이콩 완두콩이 무난

  • 32. 제기준도
    '25.8.3 1:35 PM (106.101.xxx.222)

    강남콩 젤싫음. 그 향이 싫음
    식감도 퍼석.. 울타리콩도 비슷함
    제주변도 강남콩 싫어하는사람이 많음
    그나마 검정서리태나 밤콩이 쫀득고소한편
    렌틸콩도 팥삶아놓은거같아서 별로..

  • 33. 콩다좋아하는데
    '25.8.3 1:38 PM (218.50.xxx.164)

    강남콩 호랑이콩 싫어요.
    병아리콩이랑 렌틸은 밥에서 만나기 싫고

  • 34. 00
    '25.8.3 1:54 PM (175.192.xxx.113)

    콩안먹는 우리집은 루피나빈 넣으면 잘먹어요.
    식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해서요..

  • 35.
    '25.8.3 3:20 PM (182.221.xxx.239)

    렌틸 불리지않고 해볼게요
    검정서리태 추천많아서 놀랐네요. 30분정도 불릴게요
    루피나빈도 사볼게요

  • 36. 3호
    '25.8.3 6:45 PM (14.33.xxx.47)

    제가 콩 뿐 아니라 콩 비슷한 맛 나는 것까지 다 싫어해요.
    팥, 녹두, 수수 같은 것들.
    밥에 밤이나 옥수수 넣은 것도 싫고
    두부, 두유, 콩국수, 청국장도 싫어해요.
    도시락에 실수로 한 알 딸려 들어온 콩 한 알을 끝까지 안 먹고 데굴데굴 굴려간 학생이었습니다.
    근데 건강 생각해서 콩을 먹을 기회가 있으면 그냥 먹기 시작했고
    요즘은 렌틸콩 조금 섞어 먹어요.
    백미에 렌틸콩이면 티가 확 나는데 현미, 귀리, 보리를 섞고 렌틸콩 조금 넣으니까 어차피 망친(?) 밥맛 그냥 티 안 냐니 먹자 하게 되네요.

  • 37. zs
    '25.8.3 7:23 PM (218.235.xxx.241)

    콩싫어하는 사람인데
    전 싫어하는 이유가 밥 먹을 때 쌀과 달리 큰 느낌때문에 싫어해요
    그래서 잡곡먹을 때는 분쇄콩사서 먹어요
    분쇄콩 사서 밥할 때 넣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334 반도체 100% 관세.. 26 ... 2025/08/07 5,848
1743333 마음 내려놓을까요? 내 마음대로 할까요? 4 맴맴 2025/08/07 1,794
1743332 가게 계약 2년종료후 재계약중 월세에 대해 1 아휴 2025/08/07 462
1743331 라식라섹 5 ㅡㅡ 2025/08/07 970
1743330 몇시간 주무셨어요? 7 2025/08/07 2,489
1743329 뉴스타파 영화 [추적] 티저 예고편 공개 - 뉴스타파 2 영화개봉 2025/08/07 879
1743328 근육과 근력이 꼭 비례하는 게 아닌가봐요 6 ㅇㅇ 2025/08/07 2,017
1743327 어제 쥴리 귀가 사진 눈길 .jpg 12 본성나오네요.. 2025/08/07 26,820
1743326 응급실왔어요 ... 5 .. 2025/08/07 5,365
1743325 아들아이 결혼 20 결혼 2025/08/07 6,491
1743324 신발 260mm , 설명좀 해주세요. 10 뒷북 2025/08/07 4,808
1743323 명태균 "윤석열과 김건희, 인사·공천권 지분 50대 5.. 00000 2025/08/07 1,844
1743322 지쳐서 누가 죽든 9 이제 2025/08/07 3,191
1743321 무능력한 세대들이 늘어날 듯 14 abcd 2025/08/07 4,441
1743320 반팔옷 입는 횟수가 줄어든것 같아요 5 ㅎㅎ 2025/08/07 4,642
1743319 갱년기 증상과 뱃살 고민 15 2025/08/07 4,739
1743318 친한 친구의 빈소애서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4 저요저요 2025/08/07 2,715
1743317 애즈원(As One) 이민의 소식을 이렇게 듣다니요 4 RIP 2025/08/07 5,586
1743316 명신이는 왜. 도먕이나 밀항 안했을까요? 13 ㅇㅇㅇ 2025/08/07 5,396
1743315 판교 운중동 근처 당근 채팅 걸어주실분 없으실까요? 판교 2025/08/07 813
1743314 김건희는 니깟것들이 감히 나를 5 2025/08/07 3,281
1743313 운동 선생님이 너무 친절해요 8 운동 2025/08/07 2,891
1743312 내욕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야 하는 상황 ,, 20 2025/08/07 4,445
1743311 퍼듀대 고연수 학생 석방 및 가족 재회 생중계, 전 세계 울렸다.. 9 light7.. 2025/08/07 2,170
1743310 우리집 7살 아들 귀여운 얘기 14 ... 2025/08/07 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