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들어간 밥 싫어하는데 거부감 덜한콩 있나요?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25-08-03 12:06:47

가족들이 다 초딩입맛이라 밥은 백미를 제일좋아하지만

그래도 백미만 먹이면 안될거같아 잡곡 함량을 조금씩 늘리려 애쓰고있어요

잡곡밥에 들어간 재료 하나하나에도 까다로워요

흑미도 싫어하고 현미, 귀리는 아주 조금만 넣어야

군소리없이 먹어요.

콩은 너무 싫어해서 아직 못넣고있는데

까다로운 식성 초딩입맛 남편이 당뇨 전단계라 그래도 잡곡함량을 조금씩 높이려구요.

남편이 어릴때부터 백미만 먹고 자랐더라구요. 

제 아이도 아빠와 친가 식구들의 식성을 보고자라서 백미만 좋아하다보니 어릴때 식성 평생가는데 잡곡밥을 먹이려고해요.

콩 싫어하는 분들중에서도 거부감 덜한 콩 있을까요?

IP : 182.221.xxx.23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3 12:07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돈부 완두 병아리콩

  • 2. ...
    '25.8.3 12:07 PM (125.129.xxx.43)

    병아리콩이오ㅡ

  • 3. 저는
    '25.8.3 12:10 PM (180.229.xxx.164)

    검은콩요.
    콩 싫어하는데 검은콩은 고소해서 좋아해요.
    젤싫어하는거 강남콩.
    강남콩류인 탄수화물콩 싫어함. 완두콩 같은..

  • 4.
    '25.8.3 12:11 PM (182.221.xxx.239)

    렌틸콩보다 병아리콩 거부감이 덜한가요?
    병아리콩은 특유의 콩밥맛이 덜한가요?

  • 5. 콩시러
    '25.8.3 12:11 PM (1.231.xxx.216)

    콩은 그냥 다 싫어요

  • 6.
    '25.8.3 12:11 PM (125.140.xxx.141)

    콩 싫어하는데
    완두콩밥 해먹어요
    식감이 연하고 맛도 부담없어요

  • 7. OO
    '25.8.3 12:13 PM (211.215.xxx.49)

    병아리콩은 고소해요. 특유의 콩밥맛이 없어요. 렌틸콩도 콩맛 안나요.

  • 8. 그나마
    '25.8.3 12:14 PM (183.109.xxx.106)

    검정콩

    렌틸콩이 젤 거부감 들었어요 콩이 잘아서 뭉개지게 삶아진듯 더욱 비위상해요ㅜㅜ

  • 9. ㅇㅇ
    '25.8.3 12:14 PM (49.1.xxx.94)

    병아리콩은 밤맛 나요. 그냥 밤 들어있는 밥 먹는 느낌.

  • 10.
    '25.8.3 12:15 PM (182.221.xxx.239)

    검은콩, 완두콩 밥에넣으면 안먹어요ㅠㅠ
    콩국수도 싫어해요

  • 11. ..
    '25.8.3 12:15 PM (39.118.xxx.199)

    병아리콩은 준비하기 번거러워서
    렌틸콩을 잡고이랑 같이 백미랑 섞어 해요.
    렌틸콩

  • 12.
    '25.8.3 12:18 PM (182.221.xxx.239)

    렌팅콩은 호불호가 있네요
    병아리콩은 한번도 안먹어봐서 넣어볼게요
    검은콩 의외로 추천하신분들 계셔서 도전해볼게요

  • 13. ...
    '25.8.3 12:21 PM (220.75.xxx.108)

    무슨 콩이건 다 싫어할걸요...
    병아리콩 렌틸콩 완두콩 서리태... 안 넣어본 게 없는데 다 싫대요.
    그나마 우리집은 기장은 암말 안 해요. 작고 노랑노랑해서 이쁜가봐요.

  • 14. 정스
    '25.8.3 12:22 PM (175.193.xxx.6)

    콩밥 중에 젤 싫은게 검정콩이에요

    저도 병아리콩추천합니다.

  • 15. ...
    '25.8.3 12:24 PM (220.85.xxx.239)

    아마 콩은 무조건 싫어할듯요.
    그래도 검정콩이 맛은 잴 나은데...
    쌀보리와 기장 조금 섞으면 맛있어요.

  • 16. 플랜
    '25.8.3 12:25 PM (125.191.xxx.49)

    아들녀석이 콩 진짜 싫어하는데
    가장 싫어하는게 렌틸콩입니다

    콩 싫어한다면 다 싫어할듯요

  • 17. ...
    '25.8.3 12:25 PM (39.125.xxx.94)

    수입산 콩 솔직히 맛은 없어요
    좋다니까 먹는 거지.

    맛있는 건 우리나라 서리태 잘 여문 통통하고 동그란 게
    달고 고소하죠.
    서양 어린이도 그 콩은 맛있다고 무슨 콩이냐고 물어볼 정도

    하지만 콩 좋아하는 애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20대조차도

    저희 애들은 흑미나 동그랗고 작은 찰보리(?)는
    씹는 맛이 있어서 그런가 잘 먹어요

    그리고 잡곡밥 할 때는 쿠첸이 쫀득한 게 맛있어요

  • 18. 콩시러
    '25.8.3 12:27 PM (1.231.xxx.216)

    싫다는데 자꾸 먹이려고 하면
    오히려 내 식성 무시하는거 같아서 더 싫어요
    건강에 좋은 다른거 먹으면 되잖아요
    (감정이입 됨)

  • 19.
    '25.8.3 12:30 PM (211.179.xxx.62)

    서리태 중에 녹심 서리태라고 있는데
    전 이게 콩 비린내가 안나서 낫더라구요
    고소해요
    조금만 사서 도전해보세요

  • 20. ㅇㅇ
    '25.8.3 12:34 PM (211.235.xxx.120)

    애들이 콩밥 싫어해서 할당량?2개씩만 줘요^^
    대신 옥수수 많이 넣어요

  • 21. 콩밥
    '25.8.3 12:37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검정콩인 밤콩이 매일 밥하길거면 넣으심 달아요.
    완두콩은 찝질한맛
    강낭콩은 무맛.
    국산콩으로 하세요.
    옥수수 삶아서 옥수수알 뜯어서 냉동실 얼려 한주먹 넣고 하면
    구수해요.
    보리쌀도 넣고요.
    백미는 찹쌀을 넣어 노란 차조 넣어 드시고요

  • 22. 완두콩
    '25.8.3 12:39 PM (58.29.xxx.20)

    완두콩이 거부감이 덜해요.
    하지만, 저는 애들 어렸을땐 콩을 다져서? 넣어줬었어요.
    혼합잡곡 사면 콩이 잘게 썰어져 있어요. 쌀 크기로. 그럼 밥을 해도 골라내기도 애매하고 그냥 먹게 되잖아요.
    그거에 착안해서 검은콩을 집에 있는 푸드프로세서로 가볍게 돌려서 작게 잘라 넣어줬었어요. 그럼 밥 하는 시간도 짧게 걸시고 먹을때도 별 거부감 없이 그냥 먹게 됩니다.
    콩 씻지 말고 물기 없이 그냥 돌려야 해요.

  • 23. ㅁㅁ
    '25.8.3 12:52 PM (211.62.xxx.218)

    저도 콩 상당히 싫어요. 멸콩.
    서리태,병아리,렌틸 다 소용없어요. 샐러드에 든 자잘한 것도 안먹어요.
    콩은 싫어해도 콩물은 좋아해요. 순두부도 잘 먹어요.
    콩이 싫은건 그 텁텁하게 씹히는 질감때문인데 굳이 밥에 넣을 필요는 모르겠어요.
    혈당지수 덜올리기 위해서라면 콩보다 그냥 현미를 섞는게 나은거 같은데요.

  • 24. ㅇㅇ
    '25.8.3 12:53 PM (106.101.xxx.246)

    렌틸콩이요. 넣은것같지 않아요.
    병아리콩 검정콩은 식감이 너무 자기주장이 쎄서
    밥이랑 안어울려요.
    콩싫어하는 사람 입장입니다~

  • 25.
    '25.8.3 12:54 PM (182.221.xxx.239)

    중간에 더싫다고 하신분은 그냥 넘어가시죠
    제가 책임져야할 제 가족일이구요. 노력이라도 해보려 합니다.
    제아이가 아빠보고 그대로 자란애라 달고 맛있는거만 좋아하는 이빠보고 자라 편식이 심한데요. 크면 채소든 뭐든 골고루 먹겠지 싶었는데 아니에요
    시가식구들 80대 시어머니 편식 심하구요
    50대 시누이 보도 듣도못할정도 오 편식이구요.
    제남편 반백살인데도 편식심한데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좋아진거라고 하는데 여자 시가식구들은 어릴때 식성 평생가는중.
    남편도 나어진거라고 하지만 제가볼땐 성인병 달고사는데도 식성보면 심각해요.
    제아이는 엄마인 제가 조금이라도 노력해서 먹여보려고 하는거에요. 남편은 현재 각종 성인병 더 심해지지않게 하기위해서 이구요

  • 26.
    '25.8.3 12:55 PM (182.221.xxx.239)

    콩 도전이라도 해보고 안되면 말아야죠.
    다른잡곡으로 넘어가야죠
    시도조차 안해보는것보다는 좀 그래서 해보려는거에요

  • 27.
    '25.8.3 1:04 PM (211.235.xxx.204)

    울타리콩 ..

  • 28. 입안에서
    '25.8.3 1:26 PM (211.234.xxx.114)

    가장 이질감 없는 건 렌틸콩
    병아리콩은 잘못하면 제대로 안 익어서

  • 29. ㅁㅁ
    '25.8.3 1:28 PM (112.187.xxx.63)

    렌틸이 뭉개진단건 불려서 한듯요
    쌀이랑 씻어 바로 안치면 뭉개지지 않고 거부감이 아예없어요
    서리태 띵굴 굴러다니니 거부
    (위 어느님 표현대로 자기주장 너무강함)
    병아리도 맛은 좋은데 너무 씨알 커 별루

    그나마 콩 거부인 두 녀석 렌틸로 정착후
    20퍼이상을 넣어도 불만이 없음

  • 30. ...
    '25.8.3 1:31 PM (39.125.xxx.94)

    참고로 서리태는 30분 정도만 불려서 밥해 보세요

    너무 불리면 물렁해져서 별로고
    적당히 단단하게 익은 게 고소한 맛과 단맛이 나서 맛있어요

  • 31. ㅇㅇ
    '25.8.3 1:32 PM (112.170.xxx.141)

    제 기준 강남콩이 난이도 최상
    쥐눈이콩 완두콩이 무난

  • 32. 제기준도
    '25.8.3 1:35 PM (106.101.xxx.222)

    강남콩 젤싫음. 그 향이 싫음
    식감도 퍼석.. 울타리콩도 비슷함
    제주변도 강남콩 싫어하는사람이 많음
    그나마 검정서리태나 밤콩이 쫀득고소한편
    렌틸콩도 팥삶아놓은거같아서 별로..

  • 33. 콩다좋아하는데
    '25.8.3 1:38 PM (218.50.xxx.164)

    강남콩 호랑이콩 싫어요.
    병아리콩이랑 렌틸은 밥에서 만나기 싫고

  • 34. 00
    '25.8.3 1:54 PM (175.192.xxx.113)

    콩안먹는 우리집은 루피나빈 넣으면 잘먹어요.
    식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해서요..

  • 35.
    '25.8.3 3:20 PM (182.221.xxx.239)

    렌틸 불리지않고 해볼게요
    검정서리태 추천많아서 놀랐네요. 30분정도 불릴게요
    루피나빈도 사볼게요

  • 36. 3호
    '25.8.3 6:45 PM (14.33.xxx.47)

    제가 콩 뿐 아니라 콩 비슷한 맛 나는 것까지 다 싫어해요.
    팥, 녹두, 수수 같은 것들.
    밥에 밤이나 옥수수 넣은 것도 싫고
    두부, 두유, 콩국수, 청국장도 싫어해요.
    도시락에 실수로 한 알 딸려 들어온 콩 한 알을 끝까지 안 먹고 데굴데굴 굴려간 학생이었습니다.
    근데 건강 생각해서 콩을 먹을 기회가 있으면 그냥 먹기 시작했고
    요즘은 렌틸콩 조금 섞어 먹어요.
    백미에 렌틸콩이면 티가 확 나는데 현미, 귀리, 보리를 섞고 렌틸콩 조금 넣으니까 어차피 망친(?) 밥맛 그냥 티 안 냐니 먹자 하게 되네요.

  • 37. zs
    '25.8.3 7:23 PM (218.235.xxx.241)

    콩싫어하는 사람인데
    전 싫어하는 이유가 밥 먹을 때 쌀과 달리 큰 느낌때문에 싫어해요
    그래서 잡곡먹을 때는 분쇄콩사서 먹어요
    분쇄콩 사서 밥할 때 넣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206 백화점 팥빙수 거지 모녀들 28 그지냐? 2025/08/10 18,233
1744205 조국 사면은 진짜 좀 아니지 않나요? 74 d 2025/08/10 5,274
1744204 이민우는 한때 탑 아이돌이었는데 14 ... 2025/08/10 8,549
1744203 전세계 연간 도축 동물 순위 9 ㅇㅇㅇ 2025/08/10 2,206
1744202 지지율이 너무 높아도 안좋은점이 있는거 같아요 9 ㅇㅇㅇ 2025/08/10 2,032
1744201 핏플랍도 착화감 차이 크네요 7 ㅣㅣㅣ 2025/08/10 2,958
1744200 지금 선풍기도 껐어요 4 2025/08/10 1,433
1744199 백만년만에 명동 나들이한 소감 11 ㅅㅅ 2025/08/10 4,186
1744198 미씨usa 연예인글, 명예훼손 적용 안돼요? 13 ... 2025/08/10 4,983
1744197 19)남자들 발기부전 보통 언제쯤 와요? 6 ... 2025/08/10 5,099
1744196 파파존스 맛있나요 12 ㅇㅇ 2025/08/10 2,274
1744195 오늘 헬스장에서 본 특이한 복장 4 운동 2025/08/10 3,986
1744194 사람 에티켓 6 환기 2025/08/10 1,625
1744193 시리얼볼 추천해주세요~ 4 라벤다 2025/08/10 830
1744192 25도 이상 열대야가 아니면 살 거 같네요 11 진짜 2025/08/10 3,643
1744191 찜질팩 켰어요 2 ㆍㆍ 2025/08/10 1,386
1744190 라면 부숴 드시는분 계신가요?  15 라면 2025/08/10 2,264
1744189 제가 냥이 여섯마리 보호자인데 이사를 해야해요.(울산,울주,양산.. 8 냥이 2025/08/10 1,853
1744188 고등영어 내신자료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18 ㄴㄷ 2025/08/09 1,392
1744187 집보러갔는데 힐링되는 집 발견하면 19 00 2025/08/09 7,732
1744186 과자 하나 추천할께요. 20 과자 2025/08/09 6,831
1744185 42만원 주고 머리했는데용 48 미용실 2025/08/09 17,544
1744184 미국 축구경기도 관중이 제법 많네요 9 sonny 2025/08/09 1,616
1744183 정청래를 민주당의원들이 싫어하는 이유 34 2025/08/09 7,157
1744182 스타우브24센티 화이트트러플 방금 질렀어요 7 2025/08/09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