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판 월드리조트 다녀왔어요

니나니나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25-08-02 22:30:46

초중고 애들 데리고 일주일 다녀왔어요.

괌은 십년전에 갔었고 그동안 세부 베트남 다니다 애들 더 크기 전에 물놀이 실컷 시키고 영어권이라 사이판 월드리조트로 정했는데 결론은 동남아로 다니려구요. ㅎㅎ

괌이랑 비슷하려니 하고 갔는데 공항도 섬도 훨씬 작더라구요. 풍경은 커다란 폐가같이 짓다만 건물들 집들도 다 버려져 있고...괌 pic는 한국인 50% 정도였는데 월드는 99% 완전 한국같고 ㅎㅎ

마트서 파는 과자도 왜인지 한국보다 비싸고 등등

괌은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데 사이판은 실망이 크네요. 

그냥 싸게 동남아 가서 쇼핑도 하고 관광 물놀이 하는게 더 재밌는거 같아요.

아...제주항공 탔는데 밥 안주는 국제선 첨 타서 당황했어요. 물도 사야하구요.

기내식 빵이랑 주스 주는 저가항공은 타봤는데 아예 안주는건 생각 못해서 담부턴 체크해야겠더라구요.

IP : 122.38.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
    '25.8.2 10:37 PM (61.74.xxx.209)

    저도 10년전 월드리조트도 너무 실망스러워서 사이판 기억이 안좋아요.
    낡고..바베큐파티에선 필리핀가수 노사연 만남라이브 듣고 ㅠ

  • 2. ----
    '25.8.2 11:19 PM (211.215.xxx.235)

    사이판을 여행지로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다들 10여년전에 크게 실망하고 안가는 여행지가 된것 같던데. 아주 어린 아기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가기도 해서 비행기나 호텔에서도 좀 시끄럽기도 하고. 아이들이 초등생 이상이면 안가는 여행지이죠

  • 3. 저희는
    '25.8.2 11:23 PM (106.101.xxx.90)

    한식뷔페 때문에 갔었어요
    10년전쯤 역대급 태풍으로 공항폐쇄되고 워터파크도 폐쇄 흑흑 완전 극성수기때 비싸게 갔는데
    신호등 나무 다 부러지고 에어컨 고장나고 건물흔들리는거 같아 로비로 다 내려온적 있었어요
    일주일 넘게 사이판에서 발묶였는데 ㅎㅎ 추억이네요
    마나가하섬도 못가보고 그 돈으로 캐리비안베이 10년치 갈걸

  • 4.
    '25.8.3 5:2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지인이 해마다 여름 휴가를 지인부부 아들들 부부 손자들 딸 이렇게 11명이 싸이판 월드에서 지내다 오는데 갔다 올때마다 너무 좋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

  • 5. 동남아도
    '25.8.3 7:10 AM (118.235.xxx.234) - 삭제된댓글

    남태평양도 바다 별로고 음식도 그렇던데
    차라리 그돈으로 우리나라 바닷가 가세요.대천 해수욕장
    앞바다 전망의 호텔 숙소들 꽉찼더군요.
    먹고 들어가 쉬고 나와서 바다 보고, 수영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38 운동화 구멍 2 서울 05:09:48 872
1742537 아까 올라온 트레이너 글과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에 관한 제 생.. 16 ... 04:59:39 3,404
1742536 와 주차하는거 보세요 3 ........ 04:52:46 3,609
1742535 이 시간 발망치 4 하아 03:14:27 933
1742534 자녀에게 증여 17 아리쏭 02:46:16 3,801
1742533 손톱 깍아달라는 애인.. 18 음~ 02:00:37 4,420
1742532 이번 금쪽이 편을 보고 드는 생각이 4 육아 01:45:26 3,543
1742531 러브버그 가고 대벌레 온 울나라 근황 7 미치겠네 01:38:00 4,883
1742530 남편이 시계 사준대요 14 01:25:47 3,776
1742529 더워도 너무 덥네요 1 자다깨서ᆢ 01:21:37 2,630
1742528 에르메스 구매이력없이 살 수 있는 가방 3 0011 01:06:01 3,254
1742527 우아한 지인 50 노마드 00:54:08 9,271
1742526 대문에 짠돌이 부자글 읽고 생각난 지인 7 ... 00:48:16 3,430
1742525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 ../.. 00:15:03 2,151
1742524 신종 벌레 출현에 학계 들썩 3 으… 00:07:38 4,326
1742523 새 차도 살 수 없고 아파트도 못 사요 … 16 00 00:00:50 7,851
1742522 서울역 근처 조용히 술마실곳 추천해주세요 2 ㅁㅁ 2025/08/02 681
1742521 만두속 첨 만들었다가 당면 폭탄 맞았어요 ㅎㅎㅎ 5 ........ 2025/08/02 2,676
1742520 그알. 불륜의심으로 남편을 살해한건가봐요. 24 사람무섭다 .. 2025/08/02 11,581
1742519 중고로 사기 좋은차종 7 현소 2025/08/02 2,145
1742518 찬대 찍었지만 청래 축하합니다. 11 2025/08/02 2,220
1742517 부천시 어느 아파트가 8 2025/08/02 4,078
1742516 흑자 제거 후 색소침착... ㅠㅠ 11 ... 2025/08/02 3,656
1742515 두피마사지 받아보신 분??? 8 ... 2025/08/02 1,881
1742514 1년만에 써마지 받았는데 돈아깝네요. 1 써마지 2025/08/02 3,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