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에 딸려나오는 찬이 맛있는 횟집을 수소문 했던 사람입니다
오늘 새벽에 출발해서 군산에 9시쯤 도착했는데 성심당 모닝세트는 자리가 없어서 포기.
콩나물국밥집도 사람 많아서 포기.
저희가 웨이팅은 안해요^^
결국 근처 대정칼국수에서 간단히 칼국수에 빈대떡 먹었는데 바삭한 빈대떡과 깔끔담백 칼국수, 맛있는 김치로 아침 잘 해결했어요.
주차장 근처 로컬푸드매장에서 15만원어치 과일.냉동생선.채소 장 보고 선유도 드라이브하니 다시 기다리던 점심시간.
문대통령께서 다녀가셨다는 해왕정 찾아갔더니 여름휴가
쩝.
다시 진호수산에 전화해보니 다행히 영업중이라 점심 먹었어요
허름한 내부에 제대로 찾아왔나 걱정했는데 줄줄이 나오는 음식에 만족도 상승.
상에 깔리는 반찬 하나하나 맛있어서 정말 잘 먹었어요
해산물파티임
새우,꽃게,전복장
낙지탕탕이, 전복,해삼,멍게회
병어,갈치 조림
.삶은 소라
왕새우,고구마 튀김 생선까스 까지 제대로 만들어진 음식이어서 좋았어요
추천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역시 군산은 미식의 도시 같아요
선선해지면 다른 집도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