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놀면뭐하니 80년대 종로서적 이야기가 나오니 아들이 물어보는는데
그 건물은 없어진거 맞죠?
위치는 ymca 바로 맞은편 일까요?
종로서적에서 종로2가쪽으로 동화서점도 있었거든요..
지금 놀면뭐하니 80년대 종로서적 이야기가 나오니 아들이 물어보는는데
그 건물은 없어진거 맞죠?
위치는 ymca 바로 맞은편 일까요?
종로서적에서 종로2가쪽으로 동화서점도 있었거든요..
종로서적이 종로타워지하에 반디뭐시기 서점자리에 새로 생겼나봐요.. 검색해보니..
YMCA 건너편에서 보신각쪽으로 좀더 가야죠
보신각 바로 가기전 pilot만년필 샵도 있었는데..말이죠..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보신각ㅡ한복집ㅡ떡집 ㅡPilot 만년필 ㅡ종로서적
이 있었던 거 같아요.
지금은 종로타워 지하에 종로서적있어요.
종각역하고 연결돼요.
한창 젊을때 미팅을 졸로 2가에 종종 했었습니다.
종각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대한 기독교
서회빌딩이 로드뷰에 나오는데 아마도 종로서적
빌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건너가 YMCA구요...
전에는 휴대폰은 물론이고 삐삐도 없던때라 미리
시간 장소 정하고 만났지요...저는 주로 종로서적
과 종로 YMCA 앞에서 주로 만났네요.
지금은 은퇴해서 밖에 별로 안돌아 다니는데
명동 인근 치과 정기검진으로 서너달이 한번
가는데 대충 교통 이용하면 걸어서 을지로와
청계천지나 종로 한번 돌고 집에 옵니다...오랬
동안 안가다 가면 상전벽해 더군요.수년전부터
피맛골도 없어지고 빌딩이 한참 공사중이네요.
고대,경희대,외대등 강북에 있는 대학생들 대부분 종로2가에서 미팅하고 주점에 가서 한잔하고
종로서적 뒷편인가.. 반줄하고 코지코너가서 양식먹고했는데 종로서적앞에서 많이 만나기도했고
YMCA 옆에 레스토랑인가 무슨커피숍이 있었는데 엄청 유명한집인데 밀다원? 밀락원?
기억이 안나네요. 광화문 당주당가서 떡볶이먹은기억도 있어요..
추억이 몽글몽글하니 나이들었나봐요.. 그시절 그립네요..
예전 핸폰 없을때 종로서적 1층에서 많이 만났죠
그러다 강남역 뉴욕제과에서 ㅎㅎ
지금은 둘다 없네요 ㅠ
좀더 내려가서 있던
양우당 기억하시는 분 안계세요?
거기서 책 사고 걸어가서 KFC 들리는게 기쁨이었는데요.
80년대 초중반에요.
80년대말~90년대 초 종로서적에 가면 가끔씩
백인 남녀가 한국인 상대로 영어 대화를
해주던 모습이 기억나요.
지금 처럼 외국인이 흔하게 보이지 않던시절
아마도 종로서적에 고용된 아르바이트이지 않나 싶었..
종로서적 진짜 만남의 장소. 뉴욕제과도...
추억의 장소가 없어져서 아쉽..
80년대 종로서적이 약속 장소였어요
종로 서적앞에 가면 하염없이 기다리는 청년들 부지기수로
많았는데 ㅎㅎ
여학생들은 그 뒷골목 화장실에서 화장고치고 거울 한번 더 보고
남친 만나러 가는게 습관
그래서 주말이면 자주 보는 낯익은 사람들도 있었어요
종로2가의 청춘들 ㅋㅋ
에 영어학원이 많아서 당시 영어학원 자주 다니기도 했었는데요.
88년도 담다디 인기였을 때 종로서적뒤 리어카에서
담다디 틀어주면 사람들 지나가다 아예 리어카주변에
서서 하염없이 그 노래 듣고 있었던 모습이 생각 나네요.
라디오외엔 테이프만 있던 음원 귀한 시절이라..
청춘을 함께 한 YMCA 건너편 종로서적 넘나 그리워요.
90년대에 항상 종로서적에서 만나던 남친이 있었는데
이제 이 세상에 없어요.
교보문고에서 요즘도 책 사면 포장해주나요?
옛날에는 책 사면 직원이 정말 장인의 빠른 손놀림으로
포장해줬었는데.....
종로서적 입구 바로 옆은 외환은행 이었고요 ㅎ
종로서적쪽에서 내려가는 쪽은 KFC지나 종로2가 4거리 모서리에 하디스, 맞은편은 금강제화.. 바로 옆 인사동 입구.
맞은편은 버거킹. 계속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꺾어 청계천 가는 중간쯤 서울극장.
허리우드극장에서 쭈욱 내려오면 종로 2가 4거리에 금강,에스콰이어 있었던거 기억나요.
삼일고가도로도 생각나고..종로3가쪽으로 걸어가면 중국집이 있었는데 유리진열장에
공갈빵을 팔고 그옆에 찐빵집도 있었거든요..
피맛골도 자주 갔었고 그당시는 참 낭만적이었네요.
구루마(리어카)에서 크리스마스캐롤도 나오고 음악테이프를 샀는데 너무 들어 풀어져서 테잎구멍에
볼펜돌려서 말던기억..지나고나니 그리움..
종로서적 층층계단도 생각나고 맞은편 교보문고 리뉴얼전 모습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허리우드에서 접속 본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종로서적 근처 양지다방 기억하시는 분?
친구 기다리면서 돌돌말린 띠운세도 보고 했었는데
종로서적 양우당 동화서점 명동 문예서림 자주갔었는데
그립다
어릴때 피맛골에서 친구 남친이 임연수 구이에 막걸리 사줘서 먹었던 기억이 나요.ㅎ
그땐 진짜 다 쓰러져가는 낡은 선술집 같은 곳이었는데.. 아저씨들도 많고 신기해하며 먹었었어요.ㅎ
서울극장 앞에는 늘 군밤, 쥐포, 오징어 리어카와 함게 암표장사가 있었죠~
윗님 저 지나가다 본 것 같아요.
종로서적을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드나들었거든요.
담임선생님이 대학생때 서서 책읽은 경험담을 말씀해주셔서 친구들이랑 따라해본다고 가끔 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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