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
이날 학대 제보를 받고 구조에 나선 동물단체 연합 ‘루시의친구들’에 따르면 번식장의 모견 상당수는 나일론 줄에 뒷다리가 묶인 상태로 바닥이 뜬 철창 안에 갇혀 있었다. 좁은 공간에 여러 마리를 밀어 넣고 오랫동안 묶어둔 탓에 다리가 괴사한 개체들도 다수였다. 폭염 속에 썩어가는 먹이와 분변, 괴사한 상처에서 나는 냄새가 뒤섞여서 번식장 일대 공기는 숨을 쉴 수도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루시의친구들 관계자는 “도망가지 못하도록 묶어두고 강제교배를 하는 방식”이라며 “뒷다리가 온통 괴사한 것으로 미루어 수 년간 묶인 채 출산을 반복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게 강아지 공장과 그 곳에서 '생산'되는 소위 품종견들의 현실입니다. 기사 전문 한번 읽어봐주세요.
https://v.daum.net/v/20250802110306197
수요가 없어야 공급도 없어집니다. 생명을 사고파는 팻샵 근절을 꿈꾸며,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지역 보호소에는 오늘도 가족을 기다리는 예쁜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많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