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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가 막혀서 진짜ㅠ

대문 조회수 : 11,229
작성일 : 2025-08-02 11:51:45

외출하려고 나오니 대문이 경첩만 달려서 달랑달랑 하더군요

어머~ 이게 웬일?

우리 대문이 이렇게 생겼었나..

살펴보니 누군가가 나사를 빼서 대문 밖에 던져 놓았더군요

아까 샤워할 때 대문에서 쾅하는 큰소리가 났었는데,

내다보니 아무도 안보이기에 그냥 넘겼었거든요

나사 주워서 삐뚜름한 대문 바로하고 나오는데 ,

기가 막히고 화가 나요

봉사활동 있어서 나가든 길인데, 여유시간 다 까먹고 오히려 지각이 되고 있어서 막 화가 나네요

오늘따라 지하철이 앞차에 막 양보하고 있어요

급한데 말이죠ㅠ

IP : 211.234.xxx.2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처럼
    '25.8.2 11:53 AM (116.43.xxx.180)

    대문을 팽개치고 가시면 어떡해요 ㅎㅎㅎ

  • 2. ..
    '25.8.2 11:56 AM (211.234.xxx.233)

    삐뚜름한 대문 바로 잡고 나사 끼고 했더니 땀이ㅠ
    거기에 호박덩쿨이 대문 위에 있어서 밀어내고 한참 씨름 했더니 40분이 순삭ㅠ
    지각예요
    안내봉사인데ㅠ

  • 3. ???
    '25.8.2 11:57 AM (61.72.xxx.57)

    누가 무슨 의도로 원글님 대문 나사를 빼서 던져두었다는 건가요? 침입의 의도? 아니면 누군가가 차로 움직이면서 받은 건가? 이게 그냥 문만 고치고 넘어가도 되는 문제 맞나요?

  • 4. 봄날처럼
    '25.8.2 11:59 AM (116.43.xxx.180)

    아구 좋은 일 가시는데 조심히 다녀오세요
    호박덩쿨이 어찌나 정겨운지요

  • 5. ..
    '25.8.2 12:00 PM (211.234.xxx.233)

    위치상 차는 못들어 와요
    저도 혼자하는 봉사활동이라 가고는 있지만 찝찝해요
    경찰에 신고 했어야 할까요

  • 6. ㄱㄴ
    '25.8.2 12:02 PM (125.189.xxx.41)

    님 위험한일인데
    신고하시고 cctv등 알아보셔요.
    잡아야죠 누군지..
    또 어떤짓을 할줄알고요.

  • 7. ??
    '25.8.2 12:03 PM (221.147.xxx.127)

    누군가 집 대문을 망가뜨리고
    침입하려던 거 아닌가요?
    봉사 가실 게 아니라
    경찰 불러야 하는 게 아닐지...
    대문 교체 의뢰받고 착각했을까요?
    그래도 주인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 게 상식인데
    이상한 상황이네요

  • 8.
    '25.8.2 12:19 PM (220.94.xxx.134)

    그게 빠질수도 있어요 문열고 닫고하며 조금씩 빠지다 한번충격으로 튕겨나가기도 하더라구요.

  • 9. 신고
    '25.8.2 12:24 PM (223.39.xxx.101)

    원글님 범인은 반드시 또 옵니다 범죄 성공할 때까지
    꼭 신고하세요

  • 10. 위에
    '25.8.2 12:30 PM (39.112.xxx.205)

    220님 말씀 맞을거 같아요
    저절로 빠졌을거 같은

  • 11. hh
    '25.8.2 12:40 PM (59.12.xxx.232)

    나사를 대문밖에서 뺄수가 있나요?
    그럼 도둑이 다 빼고 들어올텐데요

  • 12. ..
    '25.8.2 12:41 PM (110.13.xxx.214)

    계속 조금씩조금씩 헐거워졌다가 빠져버렸을 확률이 높아요 실내에 있는 도구도 언제보면 나사가 바닥에 떨어져있던거 보면서 항상 의아하게 생각하던적 종종 있어요

  • 13. ㅌㅂㅇ
    '25.8.2 12:43 PM (182.215.xxx.32)

    사람이 했다는 근거가......

  • 14. ...
    '25.8.2 12:55 PM (219.255.xxx.110)

    저희집도 그랬어요.
    오래된 아파트인데 현관문 2개의 경첩중 아래것 나사가 빠져 현관문 경첩이 위만 고정된채 대롱대롱.
    오래사용하니 이런일도 있구나 했습니다.

  • 15. ,,,
    '25.8.2 1:03 PM (61.72.xxx.57)

    그럼 쾅 소리는 왜 난걸까요?

  • 16. 나는나
    '25.8.2 1:12 PM (39.118.xxx.220)

    ㄴ 대문 떨어져서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 아니었을까요.

  • 17. 당연히
    '25.8.2 1:13 PM (220.78.xxx.149)

    신고하고 외진곳이면 cctv설치하고 다 해야죠

  • 18. 옹옹
    '25.8.2 1:40 PM (118.235.xxx.136)

    탱하면서 나사 빠지는 소리지않았을까요?
    유격 어긋나면서 문 튕기는소리

  • 19. ??
    '25.8.2 2:10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쉽게 빠지고 끼울수 있으면
    또와서 빼고 집안침입도 가능하다는건데
    봉사활동 취소하시고 경찰에 신고 하셨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꼭 경찰과 cctv확인해보세요

  • 20. ...
    '25.8.2 2:46 PM (211.234.xxx.233)

    근처 cctv에 안 보일거예요
    골목 깊숙히, 있는 집이라서요
    배달 왔다가며 쾅 닫은 거 아닐까 생각해요
    낮이라 목격자 없을거 같고

    오늘보니 대문을 아무리 열심히 잠가도 대문과 대문틀 연결 나사가 집밖에 있어서 소용이 없겠더라구요
    대문을 고쳐야겠는데, 집주인인 엄마가 부정적이시네요
    일년 열두달 열어놓고 살으세요

  • 21. 놀래라
    '25.8.2 3:01 PM (121.162.xxx.234)

    당연히 신고하셔야죠
    주변 cctv 없어도 다른 집이나 집 위쪽 주택, 도로에 있을 수 있어요
    쾅 소리가 났는데 저절로 아니죠
    이런 문제는 누군가 실수였어도 그냥 남어가는 사회는
    정겨운 사회가 아니라
    안전불감증을 낳는 사회에요

  • 22. ---
    '25.8.2 3:24 PM (211.215.xxx.235)

    오래되서 빠진것 같은데요? 나사 헐거워지면서 대문 어긋나니 소리가 크게 난거고. 굳이 누가? 대문 나사를??
    정말 사람이 그랬다면 바로 경찰신고하셔야죠. CCTV도 없은 골목 깊숙한 집이라니. 너무 위험한데요

  • 23. 저희 시골집도
    '25.8.2 5:14 PM (118.235.xxx.116)

    가끔 저절로 빠져요.
    어제도 저절로 빠져서 저 혼자서는 대문 못 드니
    그냥 벽돌로 괴어 놓고 문만 잠그고 왔어요.
    이런 경우도 종종 발생하니
    염두해 두세요.
    참고로 저희 대문은 노후되셔가 아니라
    무거워서 그런다네요

  • 24. ===
    '25.8.2 8:45 PM (125.185.xxx.27)

    주택은 이래저래 못라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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