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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고층 주거지가

ㅓㅗㅎㄹ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25-08-01 20:02:47

아파트나 빌라나 고층은 전 살기 불편하고 답답하던데요

엘베를 기다려야 하고

어쩄든 외부로 나가려면 바로 못나가고 시간이 걸리고

그래서 지금도 구옥 빌라 1층에서 사는데

문열면 바로 땅을 밟고 하늘을 보고

 

고층은 왠지 갇혀있는거 같아서

답답하더라구요

잠도 잘 안오고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5.8.1 8:05 PM (121.188.xxx.163)

    초고층은 살아본적 없지만
    살아본것둥에 제일 높은 곳은 11층..
    높은거 싫어하고 강아지들 뛰노는거 하고싶어 단독으로 왔어요.

  • 2. sr
    '25.8.1 8:06 PM (1.242.xxx.248)

    3층살다가 9층온지 3년 돼 가는데요
    3층이 너무 그리워요ㅠ

  • 3. ㅇㅇ
    '25.8.1 8:08 PM (218.234.xxx.124)

    전 16층 거주 했을 때 아래아래층 에어컨 과열?로ㅠ온가족 불 나 죽을뻔 하기까지. 소방차 오고 뉴스 나왔어요
    한달 가까이 개고생 했죠 절대 고층 싫어요 연기는 무조건 위로 위로

  • 4. ..
    '25.8.1 8:1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빌라 1층 30년 거주하다 아파트 9층 3년차입니다.
    전 지금이 더 좋긴 한데 빌라 1층도 좋았어요.
    문열면 바로 밖.
    대신 소음이.. 아침에 경비아저씨 비질하는 소리에 깼어요.
    아파트 9층은 채광이랑 단열이 장점이에요.
    빌라도 똑같이 남서향이었는데 어두웠고 추웠어요.
    아파트 오고 난방비가 1/10으로 줄었어요.
    20층 이상과 1층 선택이면(집값이 같다는 가정하에) 1층 선택할거 같아요.

  • 5. ㅇㅇ
    '25.8.1 8:12 PM (1.225.xxx.133)

    저도요

  • 6. 당연하죠
    '25.8.1 8:17 PM (80.235.xxx.35)

    주택사는데 집에서 일하다 정원나가서 한바퀴 돌고 잡초 뽑고, 삘 받아 골프채 휘둘면서 골프 스윙 연습하다가 집으로 들어와요. 일상이 다른 사람들하고 부딪히는 거 없이 가능해요

    집에 많이 있는 분이라면 절대적이라고 생각해요.

  • 7. ...
    '25.8.1 8:23 PM (114.200.xxx.129)

    19층에 사는데 솔직히 집에서는 모르죠.. 내가 1층에 살고 있는지 19층에 살고 있는지 그리고 요즘 아파트는 딱히 엘레베이터 안기다려도 그냥 집에서 호출하고 나가면 되는거고
    딱히 불편한건 살면서 한번도 못느껴봤네요

  • 8. 아파트 세주고
    '25.8.1 8:23 PM (121.130.xxx.247)

    빌라 살아요
    팔아버리려다 그냥 뒀는데 아파트 살때 간단한거 사려고 편의점 잠깐 다녀오려해도 한참 걸리고 모든게 저한텐 안맞아요
    편의점 가려고 차끌고 나갈수도 없고 걸어 가려니 넘 덥고 춥고
    쓰레기 버리러 가는것도 넘 멀고 교통도 불편해요
    단지앞에 대중교통이 다닌다해도 엘베 타고 단지 걷고 10분이상 걸어야 단지앞까지 갈수 있잖아요
    빌라 사니까 바로 앞에 편의점 있고 버스 정류장있고 쓰레기 버리는데 있고 다 좋아요
    40층 50층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 어떻게 사나 싶어요
    2년후 전원주택 짓고 땅밟으며 사람답게 살거예요

  • 9. 빌라나 주택은
    '25.8.1 8:26 PM (39.7.xxx.164) - 삭제된댓글

    팔기 정말 힘들어요.
    아파트도 안팔리는데
    단독이나 빌라는 노인네들이 아파트 정리하고
    이제 거기서 삶을 마감하려 들어가잖아요.

  • 10. 빌라나 주택은
    '25.8.1 8:27 PM (39.7.xxx.164) - 삭제된댓글

    싸게도 샀갰지만 팔기 정말 힘들어요.
    환금성 있는 아파트도 몇년전부터 문재인이 폭등시키고 난후
    세금도 많아졌고 안팔리는데
    단독이나 빌라는 노인네들이 아파트 정리하고
    이제 거기서 삶을 마감하려 들어가잖아요.

  • 11. ㅇㅇ
    '25.8.1 8:33 PM (121.134.xxx.51)

    전에 2층도 살아보고 30층 이상도 살아보고
    지금은 산뷰로 사방 뻥뷰인 20층대 사는데
    지금 너무 좋아요.

    저층도 좋긴한데
    여름에 습하고
    벌레도 어디로 들어오는지 가끔 돈벌레나 숲벌레 들어와 놀래키고
    비오는 때에는 하수구로 냄새 올라와서 그건 너무 별로였는데

    고층인 지금은 하수구냄새도 전혀 없고
    매달해야하는 소독 건너뛰어도 벌레 한마리 안생겨요.
    엘베도 미리 거실에서 잡아놓고 나가니 괜찮아요,

  • 12. ,,,,,
    '25.8.1 9:06 PM (110.13.xxx.200)

    1층 오래 살다 고층 이사왔는데 쾌적함을 느낍니다.
    1층 엘베 안타고 편한건 맞는데 너무 습해요.
    진짜 관리를 해도해도 습한건 어찌 안되더라구요.
    더구나 문열어놓으면 담배피는 민폐 너구리ㄴ들 넘 싫구요.
    지금은 맞바람에 1층처럼 부지런히 관리안해도 되고 넘 좋습니다.
    다신 저층 안살거에요.

  • 13. ㅇㅇ
    '25.8.1 9:12 PM (121.173.xxx.84)

    저는 3층이 제일 좋아요

  • 14.
    '25.8.1 10:28 PM (183.107.xxx.49)

    전 평생 터 넓은 전원주택 살다가 아파트11층, 5층 살아봤는데. 11층보다 5층 살때가 안정적였어요. 밑에서 소음도 올라오고 하지만 그래도 사람은 땅하고 가까운데 사는게 정서적으론 안정감 있는거 같아요.

  • 15. 저는 할 수 없이
    '25.8.2 12:18 AM (222.119.xxx.18) - 삭제된댓글

    잦은 이사족입니다.
    세 놓는 집을 찾아 사는.
    여러 환경의 여러나라 집에서
    살아봤는데,
    동네 분위기가 제일 중요^^
    이른바 터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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