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싱글즈 다은씨요..

... 조회수 : 3,612
작성일 : 2025-08-01 16:30:46

돌싱글즈 7 보고 있는데, 이다은씨?그분이 보조 엠씨 하고 있느데

이혼사유 얘기 나오는 부분에서

출연자가 이혼때 혼자 짐을 싸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감정이입되서 서러운 눈물을 왈칵 흘리시던데(대본 아니고 정말 눈이 빨개져서 울던데)

보면서 저게 아직도 슬프면 안되는데.. ?싶었어요

옆에서 이혜영씨도 이제 행복하잖아~ 이렇게 얘기하는게 왠지 저랑 같은 생각인거 같고( 왜 아직도 우냐)

음.. 슬픔이 오래가나보긴 한데

살짝 이해가 안가는게 이제 다른남자 만나 그남자 아이까지 낳으면 

전남편과 있었던 일은 슬프다기보다는..그냥 지우고만 싶은 일일것만 같아요 눈물은 안날것 같아요

그 서러움을 아직도 간직하고 살면 어떻게요

 

IP : 59.24.xxx.1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기
    '25.8.1 4:38 PM (58.234.xxx.136)

    연기하는거죠.

  • 2. ㅎㅎ
    '25.8.1 4:38 PM (124.63.xxx.54)

    돌싱글즈 최대 수혜자가 다은씨랑 대구 애셋맘 이소라씨 같아요

  • 3. ㅇㅇ
    '25.8.1 4:40 PM (125.130.xxx.157)

    대구 애셋맘 엄마 기억나요. 요즘도 연결된남자분이랑 잘만나고있나요? 그때가 제일 재미났던것같은데 갈수록 보지않게 되더라구요

  • 4. ㅇㅇ
    '25.8.1 4:55 PM (118.235.xxx.223)

    그 사람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이혼하고 짐빼면서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하는 힘들었던 순간이 떠올라서 우는 거 같던데
    그게 잘못된 거 같진 않아요

    저는 사람들 울면
    관련 경험이 없어도 이입해서 눈물이 나서
    다은씨도 그런거라고 해석했는데 말이죠
    경험도 있으니 더 그 마음을 알겠지 하는거요

  • 5. ㅇㅇ
    '25.8.1 4:58 PM (112.170.xxx.141)

    방송을 보진 않았는데
    자기 인생에서 힘든 장면은 그게 희미해져도
    누군가의 비슷한 상황을 보면
    나도 모르게 공감이 가서 눈물이 나기도 해요.

  • 6. ...
    '25.8.1 5:01 PM (39.7.xxx.112)

    자기 인생에서 힘든 장면은 그게 희미해져도
    누군가의 비슷한 상황을 보면
    나도 모르게 공감이 가서 눈물이 나기도 해요. 22222

  • 7. ㅇㅇ
    '25.8.1 5:05 PM (14.5.xxx.216)

    출연자한테 감정 이입해서 눈물 짓는게 이상하세요
    그게 이해가 안되는게 이상하네요

    지금 행복하다고 과거의 아픈 기억이 다 사라지나요
    출연자가 이혼당시 아픈 마음 얘기하니까 그감정에 공감되니
    눈물 날수있죠

  • 8. 그 사람
    '25.8.1 5:25 PM (218.54.xxx.75)

    성격이 딱 그렇게 보이지 않나요?
    본인 출연했을때도 순진한듯하면서 감정적인 면모가
    많던데요.
    연기는 아닐듯 하고..
    감정이입 잘해서 즉각 우는 장영란 보세요.
    웃는 것도 우는 것도 감정이 넘쳐요.

  • 9. ...
    '25.8.1 5:27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제 말은 이제 슬퍼할 가치가 없는 일 아닌가
    그런말이에요
    다 지났으니까요. 새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만큼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까요
    다은씨가 그 기억 안 끌어않고 살았으면 좋겠어서요
    그떄 그순간 정말 서러움 폭발하는듯이 보였는데
    그냥 다은씨 마음이 그땐 그랬지 이런거였으면 좋겠어서요
    아무리 힘든일도 다 잊혀지기 마련이잖아요
    희미해졌을 시간인데 아직 덜 희미해진것 같아 보여서요

  • 10. ...
    '25.8.1 5:28 PM (59.24.xxx.184)

    제 말은 이제 슬퍼할 가치도 없는 일 아닌가, 지금은 행복하니까
    그런말이에요
    다 지났고 새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만큼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까요
    다은씨가 그 기억 안 끌어않고 살았으면 좋겠어서요
    그떄 그순간 정말 서러움 폭발하는듯이 보였는데
    그냥 다은씨 마음이 그땐 그랬지 이런거였으면 좋겠어서요
    아무리 힘든일도 다 잊혀지기 마련이잖아요
    희미해졌을 시간인데 아직 덜 희미해진것 같아 보여서 안타까와 그러죠

  • 11. 1234
    '25.8.1 5:36 PM (175.118.xxx.241)

    어떻게 다 잊나요
    저는 그냥 남의 결혼식만 봐도 눈물이 나던데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도 왜 그렇게 남의 결혼식보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 12. 엥..
    '25.8.1 6:24 PM (222.100.xxx.51)

    저는 원글님이 더 이해 안가요.

    ---------------------------
    제 말은 이제 슬퍼할 가치도 없는 일 아닌가, 지금은 행복하니까
    아무리 힘든일도 다 잊혀지기 마련이잖아요
    희미해졌을 시간인데
    -----------------------------
    감정이 가치와 논리를 따지며 조절되어야 하는것이 아니니까요.
    모든 감정이 다 잊혀지지 않고요.
    시간에 따라 사라지는 것도 아니에요

  • 13.
    '25.8.1 7:20 PM (219.249.xxx.181)

    A가어릴때 아버지한테 차별받아 맘고생 심했지만 성인이 돼서 아버지와 사이좋다
    Tv에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어린시절을 얘기하며 우는데 A의 어린 시절 겪은 내용과 비슷하다
    그럼 A는 눈물나요. 그 사람의 어린 모습이 순간 자신과 동일시 되거든요
    그 아이가 나의 어릴때 모습이기 때문에 불쌍해서요

  • 14. 그럴수
    '25.8.1 7:44 PM (203.234.xxx.147) - 삭제된댓글

    아픈기억 잊고 행복하게 잘 지내도 다시 비슷한 상황을 봤을때 본인도 모르게 감정선이 충분히 건드려 질수 있는거 같은데요..현재 행복한거와 전혀 다른 문제 같아요

    내가 중병에 걸려 죽다 살아났는데 현재 완치되어 행복하게 잘 산다해도 누군가 같은병으로 투병하는거 보면 펑펑 눈물날것 같은데요

  • 15. 그럴수
    '25.8.1 7:45 PM (203.234.xxx.147)

    아픈기억 잊고 행복하게 잘 지내도 다시 비슷한 상황을 봤을때 본인도 모르게 감정선이 충분히 건드려 질수 있는거 같은데요..현재 행복한거와 전혀 다른 문제라고봐요

    내가 중병에 걸려 죽다 살아났는데 현재 완치되어 행복하게 잘 산다해도 누군가 같은병으로 투병하는거 보면 펑펑 눈물날듯해요

  • 16. ...
    '25.8.1 8:14 PM (211.186.xxx.26)

    다은씨는 눈물이 나도 남들이 어땋게 볼지 생각하고, 울음 참고 해맑게 행복해해야 하나요. 안타까우시면 그냥 과거 생각하지 말고 지금을 뵈주시면 되죠. 지금 하시는 생걱이 ..편견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875 발이 검게 탄 부분이랑 경계선이표시가 확 나나요.?? ... 2025/08/12 378
1744874 "충격 권성동 복면가왕도 웃고갈 위장마스크 쓰고 골프치.. 19 .. 2025/08/12 6,315
1744873 시골은 추워요 20 슬퍼 2025/08/12 3,852
1744872 제일 키우기 힘든 자식 14 2025/08/12 6,197
1744871 케데헌 헌트릭스 ‘골든’, 美 빌보드 ‘핫100’ 1위…女 K-.. 19 ... 2025/08/12 3,595
1744870 임찬종 (sbs 법조기자) 페북- 반성도 안하는 범죄자들을 사면.. 35 ㅇㅇ 2025/08/12 3,601
1744869 김치찜 맛있게 하기 6 ... 2025/08/12 1,686
1744868 팥칼국수는 정말 이상한 음식이네요. 71 2025/08/12 19,410
1744867 빌라 사시는 분들.... 관리비요 5 아아 2025/08/12 2,130
1744866 회사에서 지적받고 그만둬야할지요 40 소기업 2025/08/12 5,424
1744865 밀라논나는 그연세에 너무 건강하시네요 24 밀라 2025/08/12 4,585
1744864 인테리어 한지 몇년이면 다시 하나요 14 궁금 2025/08/12 3,634
1744863 6·27 대책에 서울 아파트, ‘9억원 이하’ 거래가 ‘절반’ 2025/08/12 1,747
1744862 전한길, 김한길 쌍둥이 2025/08/12 1,782
1744861 예보상으로는 우려했던 폭염까지는 없는거 같네요 9 날씨 2025/08/12 3,555
1744860 여기는 제주 협재입니다 17 .. 2025/08/12 5,362
1744859 폐경기때 몸이 아픈가요? 4 ㅗㅗ 2025/08/12 1,899
1744858 김건희 언니가 있군요 15 .. 2025/08/12 18,508
1744857 당근 김냉 야채칸에 넣고 한달 이상 되었는데 ㅠ 3 ㅇㅇ 2025/08/12 1,839
1744856 한국의 쌀 생산 시찰하고 간 고이즈미 18 펀쿨섹 2025/08/12 3,884
1744855 저만 콩국수 못먹나요? 18 ㅇㅇ 2025/08/12 3,455
1744854 감정가 14억 마곡 상가 2억에 낙찰 8 ㅇㅇㅇ 2025/08/12 6,971
1744853 따라쟁이 남편 왜 그런지 6 이건 2025/08/12 2,474
1744852 김충식을 체포하라 4 무속 학살 .. 2025/08/12 1,302
1744851 보아 씨 얼굴... Feat 프로 꼬꼬무 5 헐퀴 2025/08/12 5,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