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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입장에서 이화여대 권해요. 애가 다니는 중

조회수 : 4,478
작성일 : 2025-08-01 15:24:45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대 단어만 나오면 너도나도 보내지 마라가 일색이라..

제대로 된 댓글은 묻히는 것 같아서...따로 써봐요.

 

제가 이대 권하는 이유는요..

우선 아웃풋이 너무 좋다 선배가 짱짱하다..

이런건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저희애는 로스쿨 갈 것도 아니고 고시할것도 아니고

이과라 선배 덕볼것 같지도 않고요.

그런데 애가 다니는 걸 지켜보니 다닐수록  잘 선택했다 싶은게

우선 학교가 정말 조용해요. 좋게 말하면 면학분위기 더 좋게 말하면 건물들 때문에 서양의 어느 오래된 학교에 와 있는 느낌. 안좋게 말하면 절간느낌?

남학생들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학생수 대비 학교가 

참 넓어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면학분위기 느낌이 나더라구요. 이래서 고시 합격을 잘하나

검사 임용이 잘되나..이런 생각이 들고 또 이성이 없으니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없다보니  공부하려고 마음 먹으면 진짜 열심히 공부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요새 느끼는건데요. 예전 최순실사태때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입학후

많이 강해질수밖에 없더라구요. 이 학교가 넓기도 하지만 경사진 곳이 많아요.

건물들을 그닥 높지 않게 지었고 또 넓은 부지에 널부러 놓다보니 밀도는 낮은데 체력 약한 여학생들이  이대역에서 내려서 정문까지 걸어갔다가 계단 올라갔다가 다시 여기저기 강의실 다니고 거기다 책이랑 노트북 등 엄청 무겁잖아요. 그걸 전부 이고지고 다니더라구요.

학교 축제때도 부스 만들고 무거운거 옮기고 들고 할때도 전부 여자들이 다 해요. 

약간 현대식 아마조네스 느낌이랄까

우리애 행사때 준비물 여러가지 그 무거운거 이고 지고 지하철 두번 갈아타고 다 들고 갔잖아요.

커다란 솥에다가 온갖 다양한 것들 넣고 들고요.

부스에서 얼마 쓰고 매출 엄청 높게 나왔다고 흥분해서

카톡으로 실시간 상황 알려주고..

번 돈으로 뭐뭐 하기로 했다 쫑알쫑알...

남학생들이 있었다면 우리 아이한테도 이렇게 뭔가를 계획하고 돈을 다루고 이런 기회가 과연 왔을까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대학 에타를 여자들만 이용하다보니 그 나이또래 여자들이 마음 놓고 털어 놓을수 있는 고민들이 막 나온대요. 간접경험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덕에 자기 객관화도 잘 시키고요. 

그리고 이건 소소한건데 여학생들만 있으니 애가 학교에서 날밤을 샌다고 해도 그닥 걱정이 안되는것도 부모로써는 장점같아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학교 예뻐서 갈때마다 감탄해요. 

이대역에서 내려 정문까지 쭉 걸어가서 정문앞에서 학교를 보면 현대식 건물인 ecc와 그 끝에 돌계단 쭉 보이는 오래된 학교 본관이 보이는데 이게 참 웅장하고도 이뻐요. 

그 ecc건물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가 위로 안 올리고 밑으로 파서 만든 획기적인 건물이라 처음에 다들 설왕설래했다는데 너무 멋져서 상도 받았다고..

이제 졸업이 얼마 안 남아서 아이도 진로걱정, 저도 진로 걱정...

이대에서 참 재밌게 그리고 치열하게 잘 보내서 고마운 학교같아요.

외동이라 늘 까탈스럽고 힘들었는데 동방에서 먹고 자기도 하고 온갖 다양한 여자들과 어울리면서 정말 좋은 여자,  정말 욕 튀어 나오는 여자,  별별 희한한 여자들을 다  경험하더라구요. 온갖  다양한 여자들 경험을 열심히 하네요.

 

단점은 여자만 있다보니 학점 따기가 힘들다는거 그리고 남자가 없어서 생기는 모든것이 되겠죠.  남학생들이 있어서 학교도 좀 더 활기차고, 

시시때때로 이성간 케미도 자연스럽게 느껴보고 싶고,  무거운것도 남학생들이 척척 들어주고, 

듬직한 남자선배 등등 이런건 없어요.

이런걸 절대 놓치기 싫으면 이대 오면 안되고요.

물론 연합동아리하면서 타대 남학생들과 꾸준히 교류는 합니다. 

 

이상입니다. 악플 엄청 달리겠네요. 

 

IP : 223.38.xxx.162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플인가??
    '25.8.1 3:28 PM (114.203.xxx.133)

    다른 대학 학부모들은 이런 글 거의 안 쓰던데 이대는 참 특이해요

    그래도 원글님 말씀에는 거의 동의합니다
    입결 대비 아웃풋 좋은 학교고
    캠퍼스 예쁘고요 교통도 편하죠.

    중대도 당연히 좋은 학교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데 가는 게 맞다고 봐요

  • 2. 다른대도...
    '25.8.1 3:29 PM (211.235.xxx.216) - 삭제된댓글

    좋은 학교는 조용하고


    겅험의 폭도 넓고.


    여대는 여대만의 꼰대스러움이 았는걸

    여대 졸업생만 모르는듯...

  • 3. 66
    '25.8.1 3:30 PM (211.235.xxx.241)

    고3이에요
    어머님도 아시잖아요
    예전의 이대 아닌것
    서성한 갈 아이는 절대 안 가고.
    중앙대도 안 가고
    경희대 외대 시립대라인이 되었는데
    요즘 여자애들이 여대 싫어해요
    페미 극성이라고
    같은 여자가 보아도 페마는 싫은거죠

  • 4. 음?
    '25.8.1 3:30 PM (223.38.xxx.11)

    다른 대학 학부모들은 이런 글 거의 안 쓰던데 이대는 참 특이해요

    다른 대학들은 이렇게 인터넷에서 이구동성으로 이대 보내지 말라고도 안하죠. 굳이 이런 글을 왜 쓸까 하다가 얼마 전에도 애랑 학교 갔다가 여러 가지로 참 좋은 학교구나 싶은데 아까 그 댓글들에서 너무 난도질하다시피 이때 깎아내려서 거기 댓글로 쓰려다가 어차피 묻힐 거 같아서 여기다 한 번 써봅니다.

  • 5. ㅠㅠ
    '25.8.1 3:32 PM (211.234.xxx.59)

    저는 우리 딸이 갈수만 있다면 . .
    뽑아주기만 한다면. .
    너무나 보내고 싶은 학교에요.

  • 6. 음?
    '25.8.1 3:32 PM (223.38.xxx.11)

    예전의 이대 아닌것
    서성한 갈 아이는 절대 안 가고.

    제가 90년대 초반 학번인데 그때도 서강대 문과가 이대 문과랑 높던지 비슷했고요. 이과는 한양대가 이대보다 높았습니다.
    성균관대는 진짜 많이 치고 올라온 학교고요. 물론 그땐 성균관대가 전후기 분할모집이라 성대는 지금하곤 입결 비교가 어려워요.
    90년대 초반인 저랑 지금 입결이 그렇게 큰 차이는 안나는 것 같아요.
    다만 인 서울 열풍이 워낙 세지다 보니까 예전에 인서울 하위권인 대학들 또 중위권 대학들이 계속 위로 치고 올라오다 보니까 인서울 대학별 격차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은 받아요.

  • 7.
    '25.8.1 3:32 PM (211.235.xxx.241) - 삭제된댓글

    이대가 수준이 떨어진거 최저가 낮더만
    보통 괜찮은 학교 3합7인데 2합 5만 보아도 선호 안 해요
    메디컬이면 몰라도

  • 8. 저도
    '25.8.1 3:33 PM (119.192.xxx.3)

    여대 추천이요.
    이대는 전통도 있고 선배들도 짱짱하고
    무조건 추천해요.

  • 9.
    '25.8.1 3:34 PM (211.235.xxx.241)

    이대가 수준이 떨어진거 학교도 알아서 최저가 낮더만
    보통 괜찮은 학교 3합7인데 2합 5만 보아도 선호 안 해요
    메디컬이면 몰라도

  • 10. 굳이 굳이
    '25.8.1 3:34 PM (211.235.xxx.216) - 삭제된댓글

    좋다고 벌버둥 치는느낌


    이대라도 가면 좋겠다는 사람은

    인서울 힘든 학생들...

  • 11.
    '25.8.1 3:34 PM (115.138.xxx.1)

    전 졸업생이고 직업인이면서 이대에 계속 출강을
    하는데요
    비슷한 학교들 강의 나갔다가 이젠 안해요
    모교 강의만 남겼어요
    이대만 나갈때는 몰랐는데 다른곳가보니 같은 과목 가르치는데도 너무 힘들었어요

    이대 학생들 성실하고 빠릿하고 공부 열심히 해요
    말씀대로 캠퍼스가 주는 멋과 분위기도 특별한데 저는 졸업생이라 저의 20대가 떠올라서 좋은건줄 알았어요
    요즘은 전세계에서 교환학생 유학생도 많이 오는것 같아요
    솔직히 젊을 때는 여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소프트파워가 대세인 지금은 좋은 점도 많습니다

  • 12. ...
    '25.8.1 3:34 PM (39.125.xxx.94)

    이대 학부모가 유별난 건지,
    학생이 유별난 건지..

    좋은 학교는 애써 홍보 안 해도 알아서 찾아가요

  • 13. ㅎㅎ
    '25.8.1 3:34 PM (175.214.xxx.40)

    여기에 악플 달면 그게 이상한거죠.
    이대는 정말 캠퍼스 최고이고 모든 환경이 좋죠.
    가보지 않아서 그렇지 다녀보면 다 알거예요.
    커뮤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어떤 곳은 엄청 우호적인데 어떤 곳은 아니고. 근데 최근에 놀라웠던게 여초인 줄 알았던 커뮤 성비가 실제로는 남초였다는 거예요. 요즘엔 어떤 커뮤든 걸러서 봐야 해요.
    저도 이대 너무 좋아하고 추천합니다.

  • 14. 이대앞
    '25.8.1 3:35 PM (118.235.xxx.13)

    슬럼같이 상권 망한거 보고 몰랐어요. 이대는 90년대까지는 빛났죠.

  • 15. 점둘님
    '25.8.1 3:35 PM (223.38.xxx.11)

    최저로 학교 평가하는건 무리에요. 서울대는 최저가 없어요.

    그래서 아웃풋으로 평가하죠. 요새 수시는 줄 세우기가 좀 힘들고 정 씨는 반영 비율에 따라서 들쑥날쑥이라.
    그런 면에서 이대 아웃풋이 높다는 거는 의미가 크죠.
    물론 저희 아이는 그 아웃풋에 들어갈 공부 자체를 안 할 거라 별 상관이 없습니다.

  • 16.
    '25.8.1 3:35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주변에 이대간경우
    스카이 노리다 실패하고 서성한은 가기싫고
    이성적 애들이 원서쓸때 대부분 이대를 하나씩은 걸치게 되는데
    스카이 탈락하고 남은 패중에 이대로 가게됨

  • 17. 이대상권
    '25.8.1 3:36 PM (223.38.xxx.11)

    망한 거랑 이대랑 무슨 상관일까요.
    신촌 상가도 같이 망하고 있는데 그럼 연대도 망한 걸까요?

  • 18.
    '25.8.1 3:36 PM (211.235.xxx.24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이대 이대 외쳐보세요
    고 3되니 수준이 떨어진거 아는데
    과거의 영광이 그리운가 보군요
    이제 예전해교 아닌거 인정을 못 하시나

  • 19. ㅎㅎㅎㅎ
    '25.8.1 3:36 PM (118.235.xxx.5)

    서울대 최저없으면 서울대보내시지 왜 이대를 ㅎㅎㅎ

  • 20.
    '25.8.1 3:36 PM (211.235.xxx.241)

    아무리 이대 이대 외쳐보세요
    고 3되니 수준이 떨어진거 아는데
    과거의 영광이 그리운가 보군요
    이제 예전학교 아닌거 인정을 못 하시나

  • 21.
    '25.8.1 3:37 PM (211.235.xxx.241)

    서울대 최저없으면 서울대보내시지 왜 이대를 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울대랑 논 하는 거에요?
    서울대는 최저보다 훨씬 어려운
    심층면접이 있어요
    모르세요?

  • 22. ..
    '25.8.1 3:38 PM (1.240.xxx.19)

    저희애도 이대다녀요. 이제 한학기만 남았네요.
    저는 이대생 제딸이 자랑스럽고 부러워요.
    온라인에서 여대 엄청 후려치기 하지만 재학중인 제아이가 만족해하고 좋아하니 저도 좋아요.
    3학년때는 유럽 교환학생 으로 나가 여행도 많이 하고 좋은 경험 쌓고 왔고 연합동아리 하면서 풋풋한 연애도 했고..
    집이 가까워 지하철타고 금방 학교 갈수 있는것도 좋아요.
    이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니 원하는곳 취업해서 졸업할수 있기만 바라고 있어요.
    어쨋든 제가 보내본바로는 입학전보다 입학후에 더 애교심이 생기는 학교..는 맞는것 같습니다.

  • 23. ㅇㅇ
    '25.8.1 3:38 PM (112.170.xxx.141)

    다른 남녀공학 비슷한 입결 대학들도 공부 열심히 하고 면학분위기 좋아요 다른 대학들은 구구절절 없는데 솔직히 유난스럽다 ..싶긴해요.

  • 24. ..
    '25.8.1 3:38 PM (211.112.xxx.69)

    대학 역사가 괜히 있는게 아님

  • 25. ...
    '25.8.1 3:39 PM (106.102.xxx.105)

    다른 대학 글에는 댓글이 별로 없는데
    이대 글자만 붙으면 득달같이 달려들며
    이대 욕하기 바쁜 사람들 보면 웃겨요
    도대체 언제쯤 그 열등감 극복할래요? ㅋㅋㅋ

  • 26. 사실
    '25.8.1 3:39 PM (223.38.xxx.81)

    이대 좋은 학교 맞아요

    근데 시대에 뒤떨어진 것도 맞아요
    어차피 남자들과 경쟁하고 협동하며 살아가야 하는 인생인데 학교에서도 당연히 경험해야된다 생각해요
    남자가 무거운 짐 들어주러 존재하는 거 아니거든요 어머님.
    서성한 갈 수 있는데 일부러 이대 택할 이유는 없죠. 다들 성적에 맞춰 갑니다

  • 27. 플럼스카페
    '25.8.1 3:40 PM (1.240.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한때 이대생이었던지라...
    그냥 다녔어도 원글님 같은 마음이었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더 괜찮은 학교였어요.

  • 28. 입결
    '25.8.1 3:40 PM (210.178.xxx.242)

    입결이 낮아 졌다느니
    이젠 여대 안 간다느니
    늘 붙는 댓글들이지만
    저때나(50 후반) 지금이나 입결은 비슷해요.
    같은 입결 라인이라면
    저도 이대 추천에 조용히 한표요.
    학점따기가 헬이지만요.

  • 29.
    '25.8.1 3:40 PM (211.235.xxx.241)

    예전 이대가 아닌데 인정을 못 하니
    득달같은 댓글 다리는 거죠
    예전 이대인줄 아나봐요
    그런 수준으로 가지도 않았으면서

  • 30.
    '25.8.1 3:42 PM (211.235.xxx.241) - 삭제된댓글

    입결이 낮아 졌다느니
    이젠 여대 안 간다느니
    늘 붙는 댓글들이지만
    저때나(50 후반) 지금이나 입결은 비슷해요.
    같은 입결 라인이라면
    저도 이대 추천에 조용히 한표요.
    학점따기가 헬이지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거짓말 치지 마세요
    고3 작년 고3인데
    수시 정시 꿰고 있는데
    어디서 그런 거짓말읗

  • 31. dma
    '25.8.1 3:42 PM (121.129.xxx.67)

    이대 좋은 학교고, 장점도 많고, 저도 주변에 좋은 지인도 많고 다 좋은데요.

    입결이 50대 후반인 분 때나 비슷하다뇨 ㅎㅎㅎㅎ
    제발 그런 이상한 말씀은 마세요. 그러니 안티가 생기죠!

  • 32.
    '25.8.1 3:43 PM (211.235.xxx.241)

    입결이 낮아 졌다느니
    이젠 여대 안 간다느니
    늘 붙는 댓글들이지만
    저때나(50 후반) 지금이나 입결은 비슷해요.
    같은 입결 라인이라면
    저도 이대 추천에 조용히 한표요.
    학점따기가 헬이지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거짓말 치지 마세요
    올해고3 작년 고3인데
    수시 정시 꿰고 있는데
    어디서 그런 거짓말을

  • 33. 윗님
    '25.8.1 3:43 PM (223.38.xxx.162)

    90년대 초반에도 한양대 공대보다 이대 자연계열이 더 낮았어요.
    지금 하고 비슷한데요.
    그리고 문과는 차감보다 살짝 낫던지 비슷했고요.
    그러니까 그렇게 하락한 게 아니에요. 살짝 하락한 느낌이랄까.

  • 34. 플럼스카페
    '25.8.1 3:45 PM (1.240.xxx.197)

    입결 안 같아요. 저희때 이대는 서연고 다음이었어요. 저 90년대 초반 학번입니다.

  • 35.
    '25.8.1 3:45 PM (211.235.xxx.241)

    지금은 한양대 공대 비교도 안 되어요
    경희대 시립대 라인인데
    여자애들이 남녀공학 선호에 저들 학교가요
    어디 한양대 공대랑

  • 36. 제가
    '25.8.1 3:45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아이를 이대 보낼 때부터 인터넷 보고 놀란 게
    30년 전 이대 입결이 너무 높게 평가되어 있더라고요.
    마치 그때 서한보다 높은 것처럼 말하는데 위에도 여러 번 썼지만 그때도 분명히 이과는 한양대보다 낮았고 문과는 서강대랑 같던지 살짝 낮았어요.
    이걸 뒤집어서 말하면 그 입결로 아웃풋이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는 거죠.

  • 37. ..
    '25.8.1 3:46 PM (211.112.xxx.69)

    이대 예전에 비해 떨어지긴 했지만 그동안의 선배나 역사가 어디 가는게 아님

    여전히 좋은 인프라 좋은 학교

    이대출신 아니예요.

  • 38. ...
    '25.8.1 3:46 PM (115.93.xxx.55)

    이대 좋은 학교 맞아요

    근데 시대에 뒤떨어진 것도 맞아요
    어차피 남자들과 경쟁하고 협동하며 살아가야 하는 인생인데 학교에서도 당연히 경험해야된다 생각해요
    남자가 무거운 짐 들어주러 존재하는 거 아니거든요 어머님.
    서성한 갈 수 있는데 일부러 이대 택할 이유는 없죠. 다들 성적에 맞춰 갑니다 22222

    저 이대 출신이지만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하는
    학교에요. 저희애는 이대 다니다 반수해서
    공학으로(고대) 옮겼는데 본인이 만족해합니다

  • 39. ㅇㅇ
    '25.8.1 3:46 PM (124.50.xxx.63)

    대체로 이대도 못 간 사람이거나
    아이가 이대 못 간 성적인 서럼들이
    이대 물어뜯지 이대 너무 좋은 학교 맞아요

  • 40. ㅇㅇ
    '25.8.1 3:46 PM (118.235.xxx.40)

    입결이 낮아 졌다느니
    이젠 여대 안 간다느니
    늘 붙는 댓글들이지만
    저때나(50 후반) 지금이나 입결은 비슷해요.
    같은 입결 라인이라면
    저도 이대 추천에 조용히 한표요.
    학점따기가 헬이지만요.

    24학번 입시 끝난 집이고 저도 50대
    입결이 예전과는 달라요.

    이런 댓글 달면 열등감인가요??
    이러니까 유난스럽다는 분위겠죠

  • 41. 제가
    '25.8.1 3:47 PM (223.38.xxx.162)

    아이를 이대 보낼 때부터 인터넷 보고 놀란 게
    30년 전 이대 입결이 너무 높게 평가되어 있더라고요.
    마치 그때 서한보다 높은 것처럼 말하는데 위에도 여러 번 썼지만 그때도 분명히 이과는 한양대보다 낮았고 (일부 같기도) 문과는 서강대랑 같던지 살짝 낮았어요.
    이걸 뒤집어서 말하면 그 입결로 아웃풋이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는 거죠

  • 42.
    '25.8.1 3:47 PM (211.235.xxx.241)

    지금 실력있는 애들이 안 가는데
    자꾸 예전 이야기만
    수시등급 정시점수 보세요

  • 43. ..
    '25.8.1 3:48 PM (1.240.xxx.19)

    점수로 대학들 줄세우기하는건 82쿡 엄마들 변하지가 않네요. 그게 다가 아니라는걸 다들 알면서...

  • 44. ..
    '25.8.1 3:49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지금도 이대 아무나 못가요
    계속 얘기하잖아요
    그동안의 선배 역사 어디 안감

    우리애들은 아들
    저는 이대출신 아님

  • 45. ㅎㅎ
    '25.8.1 3:49 PM (118.235.xxx.100)

    서울대랑 논 하는 거에요?
    서울대는 최저보다 훨씬 어려운
    심층면접이 있어요
    모르세요?
    ㅡㅡㅡㅡㅡㅡ
    님 원글님이
    최저로 학교 평가하는건 무리에요. 서울대는 최저가 없어요.
    이렇게 썼길래 한 말이에요
    도대체 이게 말이야 방구야싶은 ㅎㅎ

  • 46.
    '25.8.1 3:49 PM (211.235.xxx.241) - 삭제된댓글

    줄 세우는게 좋다는게 아니라
    예전의 이대가 아닌데
    자꾸 예전의 이대실례인것처럼 말 하니
    82서 욕 먹는거죠
    이대가

  • 47. 플럼스카페
    '25.8.1 3:50 PM (1.240.xxx.197) - 삭제된댓글

    저 90년대 초반 학번인데요. 이대는 서연고 다음으로 썼어요. 제가 살짝 애매한 성적이라 이대 못 쓰고 말씀하신 대학 중에 하나 갔어요^^;
    저희딸은 한때 이대생이었다가 다음해에 다른 학교 갔어요. 좋은 학교라 발길은 안 떨어졌는데 위상이 또 그러하진 않으니 옮겼죠.

  • 48.
    '25.8.1 3:50 PM (211.235.xxx.241)

    줄 세우는게 좋다는게 아니라
    예전의 이대가 아닌데
    자꾸 예전의 이대실력인것처럼 말 하니
    82서 욕 먹는거죠
    이대가

  • 49. ..
    '25.8.1 3:51 PM (211.112.xxx.69)

    지금도 이대 아무나 못가요
    계속 얘기하잖아요
    그동안의 선배 역사 어디 안감

    긴세월 사람들 인식도 쉽게 안변하구요

    우리애들은 아들
    저는 이대출신 아님

  • 50.
    '25.8.1 3:51 PM (211.235.xxx.241)

    최저 평가도 돼죠?
    좋은 학교가 최저 낮으거 보셨어요?

  • 51.
    '25.8.1 3:53 PM (211.235.xxx.241)

    ㅋㅋ
    그냥 정신승리하세요

    선배실력이 본인들 실력이냥

  • 52. ...
    '25.8.1 3:55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남학생들이 있었다면 우리 아이한테도 이렇게 뭔가를 계획하고 돈을 다루고 이런 기회가 과연 왔을까 싶기도 했어요. ???

    --------------------------------------------
    이대 옆 남녀공학 나왔습니다. 남학생 많은 과에서 30년 전에도 뭔가를 계획하고 돈을 다룰 기회 넘쳤습니다. 30년 전에도 무차별이었어요. 다른 남녀공학도 마찬가지일거구요. 왜 남녀가 같이 학교를 다니면 기회가 남자한테 더 간다고 생각하시는지요? 30년 전에도 그랬는데, 지금은 오히려 여학생들이 더 주도적일테죠. 이미 여학생이 더 많이 입학하니까.
    ----------------------------------------------

    이 의견과 별개로 이대 좋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 53. 그만하시죠
    '25.8.1 3:58 PM (211.107.xxx.47) - 삭제된댓글

    다른 남녀공학에도 다있고 다열심히 공부하는데 마치 이대다니는 학생들만 그러는 것처럼 유별나게 구는 이대 딸을 둔 학부모님들도 그만하시고

    무슨 이유인 지는 모르지만 이런 댓글 달면서 남의학교 깍아내리려고 하시는 분들도 그만하시죠. 남의 학교 깍아내릴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하시길...

  • 54. 입결
    '25.8.1 3:59 PM (210.178.xxx.242)

    제 댓글에 몇분 반박하셔서
    저 이대나온 여자 아니고
    이대 나온 딸도 없어요.
    제가 너무 짧게 써서 오해가
    있었네요.
    저 때나 지금이나 입결은 비슷하다고 쓴 이유는
    입시 정보가 많이 부족할때
    이대입결은 과하게 부풀려졌는데(특히 지방에서)
    뚜껑 열어보니
    지금과 크게 차이나지 않아요.
    과에 따라 높 낮이가 다르지만요.

    요즘 원서 쓸때인가요?
    조용히 실속있게 잘 쓰세요.

    애들 입시까지 끝낸 분들~
    여유 갖자구요.
    알아서 잘들 살면 됩니다

  • 55. 여기는
    '25.8.1 3:59 PM (175.214.xxx.40)

    정말 이런 글에도 악플 다는 이상한 곳이네요.
    올해부터 고교 선생님들 건의로 대교협에서 전과목 성적 공개한거 아시죠?
    정시 환산점수에는 꼼수 들어가서 정확하지 않으니까 원점수 한번 보세요. 그리고 고교선생님들이 만든 수시 입결도 보세요.
    이대가 그동안 내려치기 당했다는거 알 수 있습니다.
    참! 유독 이곳에 이대 출신이라며 오히려 이대 내려치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는 이대 출신 아닌거 밝혀진 경우도 있었어요.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곧이곧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이대는 과거에도, 지금도 여전히 좋은 학교죠.

  • 56. 그만하시죠
    '25.8.1 4:00 PM (211.107.xxx.47)

    다른 남녀공학에도 다있고 다열심히 공부하는데 마치 이대다니는 학생들만 그러는 것처럼 유별나게 구는 이대 딸을 둔 학부모님들도 그만하시고
    ------------
    지금 실력있는 애들이 안 가는데
    자꾸 예전 이야기만
    수시등급 정시점수 보세요
    -----------------
    이런 댓글로 남의학교 깍아내리려고 하시는 분들도 그만하시죠. 남의 학교 깍아내릴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하시길...

  • 57. 엑소더스
    '25.8.1 4:03 PM (211.107.xxx.47)

    211.235.xxx.241님 그만하세요 추해보여요

  • 58. 이대랑 숙대는
    '25.8.1 4:04 PM (211.246.xxx.123) - 삭제된댓글

    중구난방 여대 만들던 시대에
    지금도 갈만하죠.

  • 59. 이대랑 숙대는
    '25.8.1 4:05 PM (211.246.xxx.123) - 삭제된댓글

    중구난방 3류 여대 만들던 시대에
    이대,숙대는 지금도 갈만하죠.

  • 60. 아니야
    '25.8.1 4:05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시시때때로 이성간 케미도 자연스럽게 느껴보고 싶고, 무거운것도 남학생들이 척척 들어주고, 듬직한 남자선배 등등 이런건 없어요.
    -----------------------------------------------
    하아.. 진짜 이러지 마세요.

  • 61. 선진국일수록
    '25.8.1 4:05 PM (211.234.xxx.121)

    여대가 희귀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수녀원도 아주 좋아요 ㅎ
    제가 다닐때 이대생들이 진짜 이기적인 친구들이 꽤 많았어요
    여성이 누릴 권리를 야무지게 챙기더라구요
    가치관이 뭥미스러운것이 있어요
    그리고 외국에서도 이대출신들은 꼭 티내는 부분?
    제가 다니던 시절은 거의 미달로 간 사람들조차
    이대 프라이드를 지나치게 과도하게 과시하려는 느낌이 강했어요
    진짜 꼴분견 스러움
    심지어는 시어머니가 며느리인 자기를 이대출신이라고
    질투한다는 소리까지 하더군요
    근데 그 친구 사실을 미대 준비 안하고
    원서 낼때 조소과 간 친구였어요 ㅎ

  • 62. 서울대엄마
    '25.8.1 4:08 P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

    유별나다유별나!!

  • 63. 솔직이
    '25.8.1 4:09 PM (211.234.xxx.121)

    여대를 가고싶어서 가는 사람 없을겁니다
    가성비 좋아서 가요
    그 성적이면 닥상이라고 생각하니까 ㅎ
    인풋보다 아웃풋을 더 쳐주니까요
    우리 아이 입시 실패하고 거기라도 가겠냐니까
    절대 안간다고 절래절래 ㅜ
    결혼할 때 학벌로 밀리지는 않아요 ㅎ

  • 64. 이대가
    '25.8.1 4:12 PM (211.234.xxx.121)

    80년대 최악으로 미달이었어요
    81학번부터 근 십년간요
    그러다가 다시 입시가 어려워지면서 다시 올라갔는데도
    지금 60세 전후가 오히려 ㅋㅋㅋ

  • 65. 현고3맘
    '25.8.1 4:17 PM (211.211.xxx.168)

    이대 좋고 다니는 학생 만족도 높아요
    캠퍼스 예쁘고 주변 환경 좋아요

    근데 입결 점점 떨어지고 있고 비선호된 건 사실이에요.
    이게 이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대 위주로 대학 입결이 재편되다 보니 생긴 문제고 이대, 외대, 시립대처럼 문과 위주의 학과들이 선호도 떨어지고 입결 내려가고 있지요. (현재는 주요과 빼면 시립대 아래?)
    요즘 이대는 스크랜턴 학과(자유전공) 인원을 확대하며 공대 인원을 충원하고 있고 투자도 많이 한데요.
    현재 의대, 약대 같이 있는 몇개 안되는 학교이니 다시 뜰꺼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굳이 이대학부모남둘만 이런 글을 쓰긴 해요,

  • 66. ㅇㅇ
    '25.8.1 4:19 PM (211.104.xxx.131)

    이대 좋은 학교라는거 부정하지 않아요
    그런데 비슷한 공학가면
    남학생들이 무거운거 척척 들어주니까
    공학을 간 여학생들은 마치 아무것도
    안하는 듯이 글을 쓰셨네요.
    너무 편협하세요. 공학축제때 대학 가보세요
    저 남녀공학 대학 근처 15년째 거주하고요
    걷기운동한다고 거의 매일 가거든요
    여학생들이 뒷짐지고 남학생들만 집 옮기지 않습니다. 근거없이 이럴거다..이렇게 글을 쓰시면 어쩝니까?
    안그래도 요즘 애들 이기적이고 형제도 별로없는데 굳이 여대를 보내진 않을것 같네요
    서성한>이대 이렇게 선택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건 사실이잖아요
    중대 이대도 아이가 선택해야죠
    요즘 애들이 여대 기피하는것도 사실이구요

    82에 자주 올라오는 여초직장의 스트레스
    진짜 피말려요
    취업사이트 보시면 여초작장에 취업한
    신입들의 성토가 엄청납니다
    남녀비율 적당히 있는 곳이 여러모로 훨씬 낫다입니다

  • 67. 상권이
    '25.8.1 4:19 PM (118.235.xxx.214)

    몰락한것처럼 학교도 예전같이 빛나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바락하시기는.

  • 68. ..
    '25.8.1 4:19 PM (211.36.xxx.48)

    여기 다들 현시점 못따라가면서 말들만 많네요
    요즘에는 중고등학교가 거의 남녀공학이라 남자애들한테 시달리던 여자애들이 대학은 여대를 선호 하는 경우도 많아요
    무슨 여대가 가성비로 가는 학교라니 웃기네요

  • 69. 상권?
    '25.8.1 4:26 PM (175.214.xxx.40)

    최근에 이대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여전히 대학 상권으로는 타대학들과 비교해봤을때 좋은편입니다.
    과거에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이대 상권이 사라졌으먼 좋겠다고 하셨던 교수님이 계신데 그런점에선 지금처럼 오피스텔과 주거공간이 많아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상권은 과거 업종제한 영향이 큰데 작년에 제한 풀고 SM계열사에서 대규모 인원 들어오면서 점차 좋아지고 있어요.
    그러니 상권 걱정은 마시길. ㅎ

  • 70. ...
    '25.8.1 4:28 PM (121.140.xxx.91)

    무슨 현시점을 못따라가요?
    입시만 3년째
    작년에 반수로 대학 보냈고 올해 고3맘이에요
    요즘 여학생들 여대 기피하는 것 맞아요
    또 그런거 신경 안쓰는 학생들이 있는것도
    맞구요

    그런데 이대만 열심히 공부하고
    이대만 선배가 끌어주고
    이대만 대학교수진이 좋고
    이대 여학생들만 자주적이고 똘똘한가요?

  • 71. ㅇㅇ
    '25.8.1 4:47 PM (39.7.xxx.187)

    원글님 구구절절 쓰셨는데
    참 진부하고 편협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이대나 중대나 서성한이나
    본인들이 열심히 하기 나름이고요.
    공학간 여학생들 연애나 하고 딴짓하며
    살지 않습니다

  • 72. 신촌
    '25.8.1 4:47 PM (118.235.xxx.227)

    이대 상권은 폭망 맞아요.

  • 73. ㅇㅇ
    '25.8.1 4:50 PM (12.216.xxx.19)

    제가 늦은 나이에 대학원을 다녔는데 저희 학교에 없는 책을 대출하려고 (상호대출) 여러 대학들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원글님 말씀에 너무 공감이 됩니다. 이대는 정말 학교가 조용하고 면학 분위기가 잘 조성이 되어 있었어요. 도서관뿐 아니라 다른 공간들에서도 학생들이 조용조용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딸이 있었으면 이대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어요.

  • 74. 윗님
    '25.8.1 4:51 PM (175.214.xxx.40) - 삭제된댓글

    그럼 왜 비슷한 라인대 학교들 중에서 이대 아웃풋이 훨씬 좋은걸까요?
    그리고 여대 기피라고 하는데 왜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경쟁률 비슷하고 중복합격시 선호도 통계 결과는 높은걸까요?
    왜 사람들은 사실을 알려줘도 믿지를 않을까요?
    인정할건 인정해야 이런 글이 올라올 필요가 없죠.

  • 75. 그럼..
    '25.8.1 4:55 PM (175.214.xxx.40)

    그런데 이대만 열심히 공부하고
    이대만 선배가 끌어주고
    이대만 대학교수진이 좋고
    이대 여학생들만 자주적이고 똘똘한가요?
    ——————
    그럼 왜 비슷한 라인대 학교들 중에서 이대 아웃풋이 훨씬 좋은걸까요?
    그리고 여대 기피라고 하는데 왜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경쟁률 비슷하고 중복합격시 선호도 통계 결과는 높은걸까요?
    왜 사람들은 사실을 알려줘도 믿지를 않을까요?
    인정할건 인정해야 이런 글이 올라올 필요가 없죠.

  • 76. ..
    '25.8.1 4:58 PM (124.60.xxx.12)

    남녀공학고등학교보다 대체적으로 남고 여고가 내신경쟁 치열하지 않나요? 동성끼리만 있으면 다른데 에너지 덜쓰고 학업에 더 집중하나보죠 뭐.

  • 77. .....
    '25.8.1 5:15 PM (211.234.xxx.6)

    저는 고대 나왔는데..
    이 분 말씀 맞는 말씀 많은걸요..
    저 특목고 다닐 때는
    여자라고 해서 내 한계를 지을 필요는 없다고 꿈에 부풀었는데
    막상 대학때만 되어도..
    그게 아니더라고요..
    사회 나와보니 더 그렇고..
    전문직이어도.. 그렇더라고요...
    게다가 이대는 엄청 좋은 대학이잖아요 ㅠ
    그래서..
    저도 우리 애가 이대 가주기만 하면 종로에서 춤이라도 추겠습니다만 ㅠㅠㅠㅠ

  • 78. ...
    '25.8.1 5:19 PM (61.77.xxx.94) - 삭제된댓글

    이대의 장점으로 원글의 절반 이상이 학교 내 건물이 좋다고 쓰셔서 웃음 터젔네요
    나머지 이유들도 누군가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내용들이고, 특히 남자들을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존재라고 표현하신 부분에서 딸만 키웠겠구나 싶더니 역시나네요

    원글이가 여성적인 사람이라는건 알겠네요

    그리고 원글이가 쓴 댓글까지 보니 이대가 대외적으로 다소 성적 부풀리기 또는 축소시키기 경향이 있는 학교였군요

    그럼에도 아웃풋이 좋다고 하니, 그건 다행이네요

  • 79. 도란
    '25.8.1 5:46 PM (211.234.xxx.131)

    다른 대학 글에는 댓글이 별로 없는데
    이대 글자만 붙으면 득달같이 달려들며
    이대 욕하기 바쁜 사람들 보면 웃겨요
    도대체 언제쯤 그 열등감 극복할래요? ㅋㅋㅋ 22222

  • 80. 근데
    '25.8.1 6:02 PM (223.38.xxx.229)

    남학생들이 무거운거 척척 들어주니까
    공학을 간 여학생들은 마치 아무것도
    안하는 듯이 글을 쓰셨네요.
    너무 편협하세요. 공학축제때 대학 가보세요
    저 남녀공학 대학 근처 15년째 거주하고요
    걷기운동한다고 거의 매일 가거든요
    여학생들이 뒷짐지고 남학생들만 집 옮기지 않습니다. 근거없이 이럴거다..이렇게 글을 쓰시면 어쩝니까?xxx2222

    글 곳곳에 이상한 남녀에 대한 편향된 발언이 !

    남학생들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학생수 대비 학교가

    참 넓어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면학분위기 느낌이 나더라구요. 이래서 고시 합격을 잘하나

    검사 임용이 잘되나..이런 생각이 들고 또 이성이 없으니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없다보니 공부하려고 마음 먹으면 진짜 열심히 공부하겠더라구요
    => 요즘세상에 이성이 옆에 있다고 공부 안하나?

    남학생들이 있었다면 우리 아이한테도 이렇게 뭔가를 계획하고 돈을 다루고 이런 기회가 과연 왔을까 싶기도 했어요.
    =>이건 또 뭔소리. 여학생이라고 힘쓰는 일 뿐 아니라 돈 쓰는 일도 안 시켜요?

    남자가 없어서 좋다 구구절절 쓰다가 면합 동아리여서 뿜었네요.
    설마 딸한테 이런 사상을 주입 시키시는 건 아니시길!

  • 81. ....
    '25.8.1 6:08 PM (119.69.xxx.167)

    가치관이 뭥미스러운것이 있어요
    그리고 외국에서도 이대출신들은 꼭 티내는 부분?
    제가 다니던 시절은 거의 미달로 간 사람들조차
    이대 프라이드를 지나치게 과도하게 과시하려는 느낌이 강했어요
    진짜 꼴분견 스러움 22222222222

    우와 진짜 똑같아요..
    사회에서 만난 이대졸업생들 다 이랬음..진짜 신기하다고 생각했음

  • 82. ??
    '25.8.1 6:39 PM (211.48.xxx.45)

    이대 좋은 학교 맞아요

    근데 시대에 뒤떨어진 것도 맞아요
    어차피 남자들과 경쟁하고 협동하며 살아가야 하는 인생인데
    학교에서도 당연히 경험해야된다 생각해요
    남자가 무거운 짐 들어주러 존재하는 거 아니거든요 어머님.
    서성한 갈 수 있는데 일부러 이대 택할 이유는 없죠.
    다들 성적에 맞춰 갑니다 33333

  • 83.
    '25.8.1 8:41 PM (211.205.xxx.145)

    이대 가지고 이 난리인지.가고싶은 사람가고 싨은 사람 안가겠지. 저는 보내고 싶거든요.
    타대학은 안 까면서 왜 이 난리인지.

  • 84. ……
    '25.8.2 1:57 AM (211.58.xxx.192) - 삭제된댓글

    온라인에서 유독 이대 폄하가 심한 것 같아요. 정작 오프에서 주위 선배들과 이웃들 자녀의 대학 입학 소식 들어보면 여전히 이대에 대한 선호가 크던데요. 공통점은 부모가 전문직 등 고학력이고 강남권 거주하는 등 경제력도 높은 편이라는 점~

    가장 최근 입시에서 지인 자녀가 수시 다섯 군데 합격 후 이대 선택했는데요. 당사자도 가족들도 매우 좋아했어요. 이 경우는 가정 형편이 넉넉치않다 듣긴 했는데, 장학생이라고 해서, 주위에서 다들 대단하다면서 축하했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멋진 학교에서 맘껏 공부하고 경험하고, 자기 꿈들 아낌없이 펼치기 바랍니다.

  • 85. ……
    '25.8.2 2:01 AM (211.58.xxx.192)

    온라인에서 유독 이대 폄하가 심한 것 같아요. 정작 오프에서 주위 선배들과 이웃들 자녀의 대학 입학 소식 들어보면 여전히 이대에 대한 선호가 크던데요. 공통점은 부모가 전문직 등 고학력이고 강남권 거주하는 등 경제력도 높은 편이라는 점~

    가장 최근 입시에서 지인 자녀가 수시 다섯 군데 합격 후 이대 선택했는데요. 당사자도 가족들도 매우 좋아했어요. 이 경우는 가정 형편이 넉넉치않다 듣긴 했는데, 장학생이라고 해서 주위에서 다들 대단하다면서 축하했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멋진 학교에서 맘껏 공부하고 경험하고, 자기 꿈들 아낌없이 펼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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