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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민가면 좋을거 같나???

zz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25-08-02 07:15:37

물론 돈많으면 이민가서 잘살겠지만

그돈이면 한국에서도 잘살음

 

이민가면..

영원한 이방인 

물에 뜬 기름

 

특히 미국 유럽에사 황인종의 위치는

흑인보다 아래.

황인종에 대한 인식은

동남아 노동자에 대한 우리나라사람의

인식과 비슷함...아니 그이하.

이민와서 진짜 고생 많이 함...

물론 대놓고는 차별안함..

 

생각자도 못한 자뢰밭이 곳곳.  

사람들은 이민가서 즐거운 생활만 

SNS에 올림..비참한 생활 절대 안올림..

다른사람에게는 이민와서

너무 너무 좋다고만 함.

나이들면 한국 그리워함..

친척들 다같이 가지않은한 연끊김....

한국에서 살아도 안본다고??

그거랑는 차원이 다름...

 

여행가서 잠시 즐거운 기억만으로

이민을 꿈꾸는.. 어리석은....

 

영어를 모국어보다 조금 못하는...

영국에서 대학원 나오고.

회사 스카웃으로 이직하며

미국 뉴욕 포함 유럽 여러나라 외국생활만 20년차..

 

연봉3억??물가 생각하먼 우리나라 1억과 비슷...

회사 스카웃으로 오지않은 이상..

이민와서 식당일하고 세탁소하고 청소하고. ..

왜 그고생을 하는지 이해안감...

 

외국 안살아본 사람일수록

이민에.대한 환상이.큼

 

IP : 211.235.xxx.18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25.8.2 7:17 AM (118.235.xxx.65)

    잘사는 사람 많아요. 양가에도 해방되고

  • 2. ..
    '25.8.2 7:19 AM (36.255.xxx.142)

    낯선 곳에서 자리잡는게 힘든 건 사실이지만
    한국보다 살기 좋은 점이 많은것도 사실이에요

  • 3. ..
    '25.8.2 7:20 AM (223.38.xxx.90)

    양가에서 해방되는것에 포커스를 맞추면 잘 사는 것 처럼 보이겠죠 하지만 말하지 않는 이면엔 원글님이 말하는 내용을 안고 살아야 하는게 사실이죠 어느 누구도 저 내용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드럽게 눈치가 없지않는 한..

  • 4. ㅎㅎㅎ
    '25.8.2 7:22 AM (116.122.xxx.50)

    가고 싶은 사람은 가는거고
    가기 싫은 사람은 안가겠지
    우물안 개구리 같은 글이네요.

  • 5. ..
    '25.8.2 7:28 AM (36.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 나오기 전에는
    외국에서 살면 평생 2등시민, 주변인으로 살아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와보니 한국에서의 수직적 위계질서보다 훨씬 더 수평적이고 평등한 관계라고 느껴져요.

  • 6. ..
    '25.8.2 7:32 AM (36.255.xxx.142)

    저도 외국 나오기 전에는
    외국에서 살면 평생 2등시민, 주변인으로 살아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와보니 인종차별을 느끼기보다는
    수직적 위계질서가 강한 한국보다
    훨씬 더 수평적이고 평등한 사회라고 느껴지고
    자유로움, 안정감같은게 큰거 같아요.

  • 7. ..
    '25.8.2 7:36 AM (73.195.xxx.124)

    사람사는 것은 어디나 같다는 말이 있잖아요.
    좋은 것만 있는 곳도 없고, 나쁜 것만 있는 곳도 없습니다.
    감당하기 쉬운 것이 사람마다 다를 뿐이지요.

  • 8. ㅇㅇㅇ
    '25.8.2 7:51 AM (211.235.xxx.209) - 삭제된댓글

    이민가서 하는 말이
    내가 여기서 하는 만큼 한국에서 했다면 적어도 준재벌되었을 거라고 그러지요.그런 분은 잘 적응하고 살아요.

  • 9. 사람마다 다르죠
    '25.8.2 7:51 AM (175.193.xxx.86)

    한국이 최고고 편하고 외국에서 어떻게 잘사냐고 생각하는 사람은 외국에 나가 못살죠
    기준이 한국이고 한국식 생활방식에서 벗어나면 힘든 스타일이라..
    그런데 그런 사람만 있지 않다는걸 원글님은 간과하신거죠
    외국의 생활방식, 문화에 잘 어울리고 좋은건 배워가며 더 넒는 곳이 주는 이점들을 잘 누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만해도 나이 40에 새로운 전공으로 대학 들어가서 자식뻘 아이들과 배우며 스터디 그룹도 이끌고 교수랑 잘 맞아서 정말 재미있게 공부하고 이후 취업도 추천받아서 한국같으면 뒤늦게 공부한 외국인이 들어가기 힘든 곳에 들어갔어요
    나이차 많다고 늦까이 학생, 취업생이라고 이상하게 보는 눈도 없고 다양한 생각,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누며 지내는데 남 눈치 안보고 자기 인생 자기가 끌고가는 것이 당연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요
    가족들 중요해서 아이들이나 배우자 일로 휴가내는 것도 눈치 안 보이고 여자라고 남자가 해주기 바라고 그런거 없어서 좋아요
    집안일 여자만 뒤집어 쓰고 그런거 없고..

    물론 안좋은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고 차별은 나라 전체가 차별하는게 아니라 차별하는 사람이 있는거고 차별은 한국에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죠
    각자의 사는 방식이고 각자에게 더 좋은 걸 택해서 사는거예요
    21세기에 한국만 최고고 고향땅만 고집하는거 어울리지 않죠
    물론 헛바람 들어 외국가면 다 좋을거다 착각하는건 철없는 생각이고요

  • 10. ...
    '25.8.2 8:15 AM (180.68.xxx.204)

    무슨말인지 공감
    늘 잘사는 남의동네가서 얹혀사는기분
    요즘 나이드니 역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한국인이 많아서 국적회복에 시간 엄청 걸리네요
    젊어서 애들키우고 살때 그땐 좋죠 교육은 한국보다나으니

  • 11. ...
    '25.8.2 8:48 AM (14.46.xxx.97)

    여행만 가봐도 원글이 말한걸 느끼겠던데요.

    영원한 비주류
    영원한 언어문제

    내가 억울한게 생기면 그 나라말로 내 억울함 다 말할 정도는 되어야 벙어리 냉가슴 안되겠던데요.

  • 12. Gh
    '25.8.2 8:51 AM (123.111.xxx.211)

    특히 미국 유럽에사 황인종의 위치는

    흑인보다 아래.

    황인종에 대한 인식은

    동남아 노동자에 대한 우리나라사람의

    인식과 비슷함...2222222. 정확한 표현이네요

    이민가면 여러 인종들하고 잘 어울리며 살 것 같죠?
    거기서 태어난 2세.3세들도 주류에 못끼고 한인교회에서 자기네들끼리 어울리는 현실이랍니다

  • 13. ....
    '25.8.2 8:55 AM (223.38.xxx.41)

    이민가서 만족하며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 14. 여행만으로는
    '25.8.2 9:00 AM (220.117.xxx.100)

    더 못 느끼죠
    살아봐야 아는 것을 며칠동안 훑어만 보고 어찌 아나요?
    거기다 이민가는 사람들이 다 언어 안되고 능력 안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게 되는 사람들은 훨훨 날아요
    그걸 경험하지 못하고 고생만 해본 사람들이 세상이 다 그런식으로 돌아가는 줄 아는거죠
    다른 세상도 있다는걸 아는 사람들은 조용히 잘 삽니다^^

  • 15.
    '25.8.2 9:01 AM (136.52.xxx.224) - 삭제된댓글

    당연히 힘들죠. 태어난 내 나라가 편하죠
    모르는 사람 있나요
    감수하고도 미국이든 싱가폴이든 그 돈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는거에요. 막히기전에
    설마 모르고 갈까봐요

  • 16. ...
    '25.8.2 9:12 AM (14.46.xxx.97) - 삭제된댓글

    미국 유럽 같은 나라에 여행만 가봐도 느껴지는게 있어서 이민은 꿈도 안꿔요

    내가 이런 나라에서 살면 영원한 비주류겠구나 영원한 언어문제 겪겠구나 라는거.

    어릴때 친구집 놀러간 거랑 비슷.
    몇시간만 놀러가면 친구 엄마가 밥도 주고 간식도 주고 친구랑 재밌게 놀다 오지만 만약 거기서 살게 된다면 다른 문제죠. 영원한 비주류에 영원한 눈칫밥.
    그러다 우리집에 다시 오면 편안해지죠.
    오막살이여도 내가 발뻗고 잘 편안한 내집이 있고 나를 아껴주는 우리 부모님이 있고 내가 주인공인 우리집이 있다는 사실이 편안하고 감사하죠.

    여행 마치고 한국에 내리는 순간 똑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내가 소속된 내 나라가 있고 내가 편하게 사용하는 내 나라 말이 있고 나를 필요로 하는 내 직장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되더군요.
    짧은 여행이지만 이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 17. ...
    '25.8.2 9:17 AM (14.46.xxx.97) - 삭제된댓글

    미국 유럽 같은 나라에 여행만 가봐도 느껴지는게 있어서 이민은 꿈도 안꿔요

    내가 이런 나라에서 살면 영원한 비주류겠구나 영원한 언어문제 겪겠구나 라는거.

    어릴때 친구집 놀러간 거랑 비슷.
    몇시간만 놀러가면 친구 엄마가 밥도 주고 간식도 주고 친구랑 재밌게 놀다 오지만 만약 거기서 살게 된다면 다른 문제죠. 영원한 비주류에 영원한 눈칫밥.

    그러다 우리집에 다시 오면 편안해지죠.
    오막살이여도 내가 발뻗고 잘 편안한 내집이 있고 나를 아껴주는 우리 부모님이 있고 내가 주인공인 우리집이 있다는 사실이 편안하고 감사하죠.

    여행 마치고 한국에 내리는 순간 똑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내가 소속된 내 나라가 있고 내가 편하게 사용하는 내 나라 말이 있고 나를 필요로 하는 내 직장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되더군요.
    짧은 여행이지만 이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 18. ...
    '25.8.2 9:19 AM (14.46.xxx.97)

    미국 유럽 같은 나라에 여행만 가봐도 느껴지는게 있어서 이민은 꿈도 안꿔요

    내가 이런 나라에서 살면 영원한 비주류겠구나 영원한 언어문제 겪겠구나 라는거.

    어릴때 친구집 놀러간 거랑 비슷.
    몇시간만 놀러가면 친구 엄마가 밥도 주고 간식도 주고 친구랑 재밌게 놀다 오지만 만약 거기서 살게 된다면 다른 문제죠. 영원한 비주류에 영원한 눈칫밥.

    그러다 우리집에 다시 오면 편안해지죠.
    오막살이여도 내가 발뻗고 잘 편안한 내집이 있고 나를 보호해주는 우리 부모님이 있고 내가 주인공인 우리집이 있다는 사실이 편안하고 감사하죠.

    여행 마치고 한국에 내리는 순간 똑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내가 소속된 내 나라가 있고 내가 편하게 사용하는 내 나라 말이 있고 나를 필요로 하는 내 직장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되더군요.
    짧은 여행이지만 이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 19.
    '25.8.2 9:26 AM (125.141.xxx.39)

    주류에 가야하나요? 그냥 터만 다를뿐이지 살면되죠
    인종차별 그래서 뭐요?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차별하지 마세요
    우리나라 인종차별이 제일 심함

  • 20. ...
    '25.8.2 9:38 AM (118.235.xxx.194)

    병원진료할 때 자세히 설명하기에 한계가 있고
    ( 잠깐 살았을 때 치과진료 답답)
    미국은 팁문화 있어서 그냥 울나라가 좋네요.
    나이들면 같은 정서에서 자란 사람들 끼리 어울려야 그나마 위안받죠. 게다가 유럽은 일처리가 너무 느려서 답답 속터짐 그자체.

  • 21. ...
    '25.8.2 9:46 AM (14.46.xxx.97) - 삭제된댓글

    굳이 비주류에 인종차별 당하면서까지 살아야 될 이유를 모르겠음

  • 22. ...
    '25.8.2 9:47 AM (223.39.xxx.45)

    굳이 비주류에 인종차별 당하면서까지 살아야 될 이유를 모르겠음

  • 23. ..
    '25.8.2 10:25 AM (36.255.xxx.142)

    저는 26년째 외국 사는데 많이 아파서 입원하고 병원에 자주 다니게 되면서 더 좋아졌어요.
    정말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주고 진심으로 보호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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