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기분 좋은 말~~들었어요

해피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25-07-30 17:35:55

같은 라인에 사는 초등 자매가 있는데 아침에 전 운동갈 때 아이들은 학교 갈 때 만나요

제가 위에서 엘베타고 내려오면 아이들이 타는 경우에 서로 인사하고 저도 학교 잘 다녀와라~~하고 인사하고 해 주었어요

며칠 전 집에 오는 길에 그 아이들이 또 있길래 몇 학년이야??

하면서 스몰톡을 하며 엘베를 타고 올라오는데..

그 중 한 아이가 내리면서 제게 너무 이쁘세요~~~ㅋㅋㅋ하며 내리는 거예요

순간 당황당황..ㅋㅋ 고마워~했는데,

오늘도 올라오는 길에 또 만났어요

그런데 또 너무 예쁘세요~하면서 내리는데,

힘들었던 피곤이 후~~~욱 날라가고 뱅기 탄 기분이었네요

아이들 눈은 못 속여..하며...혼자 웃으며 집에 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

50된 나에게...이쁘다니...ㅋㅋㅋ 

기분이 넘 좋아용

 

IP : 125.186.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30 5:40 PM (182.209.xxx.200)

    원글님 정말 예쁘신가봐요.♡♡
    초등애들은 50 좀 넘은 선생님보고 죄다 할머니라고 그러던데, 그 애들이 예쁘다고 하는거 보면 젊어보이시고 예쁜 거 맞는듯.

  • 2. ㅇㅇ
    '25.7.30 5:41 PM (49.175.xxx.152)

    50대도 이븐 아줌마 있죠 왜 없어요 ㅋㅋㅋㅋ 저도 26살이엇나 도서관에서 나가는데 회전문 앞에서 어떤 중딩 남자애들이 누나 이쁘니까 먼저 가세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못들은 표정 짓고 지나가니까 뒤에서 누나 이쁘다구요! 이러던데 뉘집 아들인지 누가 키웟는지 ㅋㅋㅋㅋ 훌륭한 인성을 가지고 잇드라구요 꼭 잘풀렸길 바란다 꼬맹아 ㅎㅎㅎ 지금은 나이 많지만 그런 소소한 행복은 평생 안잊혀지는듯요

  • 3. 진짜
    '25.7.30 5:43 PM (116.33.xxx.104)

    이쁘실듯 애들은 저런 거짓말은 안해요

  • 4. ㅎㅎ
    '25.7.30 5:54 PM (58.235.xxx.48)

    나이들어도 이쁜건 이쁜거죠. 그리고 딱 50이면 아직 할머니 느낌은 안 나실테니 이쁜 아줌마인거고 그날 헤어나 패션도 아이 눈에 들었나보네요.

  • 5. 이쁨
    '25.7.30 6:13 PM (118.235.xxx.213)

    저 4년전쯤 학원면접갔는데 거기있던 초1여자아이한테 쌤 이뻐요~하는 소리들었는데 작년 울아파트 엘리베이터엣5-6살 보이는 남자꼬마가 쌤이예요 할머니예요 하는 뜬금없는 소리를 ㅠㅠ 저 70년생

  • 6.
    '25.7.30 6:14 PM (58.140.xxx.182)

    저는 라인의 아이들 만나면 여자아이들은 무조건 이쁜아
    남자아이들은 미남자라고 불러요.이름을 모르니까요

    제가 아파트 라인에서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아요 ㅋ
    이쁘다는말은 아이나 어른이나 참 기분좋은 말이죠 ㅋ

  • 7. ...
    '25.7.30 6:16 PM (220.72.xxx.203)

    애들은 거짓말 안해요 ㅎㅎ 좋으시겠당

  • 8. .....
    '25.7.30 7:12 PM (39.124.xxx.75)

    아 궁금하네요. 얼마나 이쁘시길래...
    아이들이 예쁘다고 할 정도면 진짜 이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03 나는 신이다 공개돼었을때 여성단체 반응.jpg 23 내그알 09:12:36 2,956
1746602 고등아이 여행캐리어 14 릴리 09:08:29 654
1746601 토마토 영양 흡수율 900% 증대시키는 방법 7 유튜브 09:07:24 2,562
1746600 명시니 수준에 에르메스가 없던데 14 그년이 어떤.. 09:00:39 3,364
1746599 나이들어 젤 후회하는게 공부 안한거라네요 27 08:58:24 5,136
1746598 강아지가 삐쳐가지고, 저만 애타네요 15 강아지 08:42:54 3,343
1746597 어깨통증 5 swim 08:33:19 911
1746596 저는 교회를 가야 될까요? 성당을 가야 할까요? 13 교회와성당 08:33:16 1,662
1746595 빨리 입시 끝내고 여행 다니고 싶어요. 11 고3맘 08:30:59 1,485
1746594 심장마비 첫 7초가 생사 가르는 이유, 60대 이상이라면 이건 .. 6 유튜브 08:30:46 3,881
1746593 지금 오이지 담궈도 괜찮을까요? 4 ㅋㅋ 08:26:08 704
1746592 교육부 장관 후보 “학생 알려면 같이 목욕하고 자취방서 술도 .. 26 .... 08:25:20 3,317
1746591 윤석열 동기 고석 국방부 고위직과 잇따라 석연찮은 통화 2 순직해병특검.. 08:23:33 1,008
1746590 노후 준비 잘하신 분~~ 8 .... 08:16:58 2,724
1746589 이런상황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6 궁금 08:07:48 2,418
1746588 공무원, 군무원 행정직 컴활 1급 가산점 폐지 맞나요? 2 07:58:20 1,478
1746587 모임 좋아하는 남편 나이들어도 안바뀌나요? 23 aa 07:49:05 2,583
1746586 강아지는 천사네요 7 ㅎㄹㅇㄴ 07:45:43 1,901
1746585 "막내가 굶다 갔어요.." 오열', 진짜 3대.. 2 ........ 07:27:04 11,470
1746584 대학 입결시 표준편차는 왜 보는 걸까요? 7 입시엉망 07:07:25 1,229
1746583 왜 공급이 없어서 집값이 오른다고 하죠? 40 ?? 06:46:58 4,502
1746582 광복절 행사 너무 좋았어요 문화강국 06:24:42 940
1746581 정청래가 차기 대선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53 ㅇㅇㅇ 04:46:30 7,425
1746580 야밤에 심심해서 괜히 달걀 삶고 있어요 6 닭알 04:15:46 1,850
1746579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12 귀여워 03:28:16 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