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나 시부모 처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으시는 분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25-07-30 17:08:36

갈때마다 용돈 50이상 척척

시계, 보석, 가방 어쩌다 이쁨 받으면 쓰던건데 하면서 

주시는데 빈티지라 희소성 있는 것들 

 

자랑 좀 해주세요 

 

전 못 받아봤는데 우리 애들과 그 배우자들에겐 저런 부모 이고 싶네요 

IP : 110.70.xxx.1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25.7.30 5:12 PM (211.253.xxx.235)

    부럽네요 전 결혼 30년차 설날 세배돈한번도 못받아봄 ㅠ
    돈이 없는집도 아닌데 쓸줄 모르는 자린고비
    그래서 저도 안씀 시어머니는 안계시고 시아버지만 있는데 1년에 생일, 어버이날만 겨우 챙겨줌 것두 의무감으로 너무 자식에게 안써도 싫더라구요 그래전 전 제자식들에게 제 능력 범위내에서 베푸는중 죽으면 싸갈꺼 아니고 죽어서 상속세만 나가지 싶어 짬짬이 계속 주는중

  • 2. 다른말이지만
    '25.7.30 5:1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못받아봤는데 내가 아무리 여러단계 올라갔어도..
    저런 부모가 되깆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저정도면 부가 쌓인 집이여야 하지 않을까요.

  • 3. .....
    '25.7.30 5:1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생일날 50만원 주시고
    설날 며느리들만 100만원 주세요. - 아들들은 안 줌

    반찬이나 김치, 각종 직접 담그신 장류 항상 모자르지 않게 공급해주심

  • 4. ㅇㅇ
    '25.7.30 5:18 PM (222.236.xxx.144)

    엄마가 15년 전 목걸이 사라고 준 돈으로
    한 18k 5돈 목걸이
    실컷 하다가
    지금은 딸이 이쁘게 해요.

  • 5. ..
    '25.7.30 5:23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부자는 아니지만 노후준비는 되셨어요
    자식들,사위 며느리 생일날 20~100만원
    매번 주는 건 아닌데 자주 주세요
    가끔씩 손주들 학원비,병원비 주시고 50~100
    학원비는 1년 코스로 대주기
    10년에 한번 정도 가족 여행 가라고 7백~천만원 정도주세요
    감사하죠 두 분 다 집에 있으면 몸 아프다고 일하세요
    알바비 모아서 반강제적?으로 송금해 주세요

  • 6. yes
    '25.7.30 5:25 PM (39.123.xxx.130)

    저희 엄마는 본인 은행 금고 비상 열쇠를 저한테 줬어요. 제 은행은 손목인식이라 엄마는 못 씀 ㅎㅎ.
    거기에 금괴랑 각종 보석류 엄마 명품 시계들 다이아 악세사리 다 들어있어요.
    엄마가 무겁다고 저보고 그때그때 거기서 꺼내 쓰래요.
    H 악어 버킨 카프스킨 켈리나 콘스탄스같은거는 그냥 집에 있는데 확실히 빈티지여도 카프스킨 켈리나 악어버킨은 클래식 한 것 같아요. 근데 C사 점보사이즈는 진짜 요즘 못들겠어요.
    엄마는 이제 어깨아프다고 클러치나 바오바오만 가지고 다녀요.

  • 7. ....
    '25.7.30 5:26 PM (223.39.xxx.171) - 삭제된댓글

    뭐 그냥 형편껏 주면 되지 않을까요 ^^;; 친정아버지가 여전히 현직이시라 모든 모임 식사 다 돈 내시고 가족여행경비 전담에 수고했다고 용돈 추가로 주심. 명절선물 받은 것 중 반은 제가 가져오는듯. 명품은 안쓰셔서 물건받을 건 없고 좋은 아우터 같은 거 백화점 데려가서 사주십니다.
    시댁은 연세있으셔서 돈이 효도라 평소 사드리고 해드리고.. 목돈 증여해주심.

  • 8. 자랑은
    '25.7.30 5:27 PM (1.236.xxx.114)

    내가 부모님 용돈 척척 드리고 여행시켜주고 그런거지
    받은걸 자랑하나요? ㅠ

  • 9. . . .
    '25.7.30 5:57 PM (180.70.xxx.141)

    저요~~!!
    23년전 결혼했는데 아버님이
    시집에 갈때마다 먼길왔다고ㅡ20km거리
    매번 용돈을 30만원씩 주셨어요
    남편이랑 용돈 받으러 시집에 2~3주에 한번씩 갔네요 ㅎㅎ
    26, 28에 결혼해서, 어려서 신이 났었나봐요
    결혼 후 2년있다 아이 낳았는데
    아이 낳았더니 용돈은 안주시더라구요
    대신에 5돈 순금목걸이를 일년에 하나씩은 사주셨어요
    아버님 퇴직 전 까지 몇년을요 ㅎㅎ
    지금 그 목걸이들 꺼내어보면 뿌듯해요
    몇년동안 목걸이도, 용돈도 안주시더니
    작년에 한 번 오라 하시더니
    그동안 안 준 용돈 몰아 준다고 현금다발 주셔서
    아버님 최고!! 하고 왔지요

    저희 시집이 큰 부자는 아니시거든요
    그런데 아버님이 저 예뻐서 주시는걸 너무 잘 알게끔 주세요
    형님 몰래요 ㅎ

    지금 여든넘으셔서 병마와 싸우고 계신데
    아버님 어머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음 좋겠어요

  • 10. 정말
    '25.7.30 6:25 PM (175.208.xxx.164)

    본인한테는 너무 아끼고 사시는 분들인데 자식들한테는 아낌없이 주십니다. 세뱃돈도 사위, 며느리, 딸, 아들, 손자 각각 30만원씩 주세요. 4인가족 120만원 받아갑니다.

  • 11. 퍼플
    '25.7.30 6:46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친정 시댁
    둘 다 받아본적은 없고 용돈만 드렸네요
    제 여동생은 큰평수 아파트로 이사가라고
    여동생 시어머니가 현금도 주고 금괴도
    줬다는데 전 진짜 하나도
    안 부러웠어요
    제가 욕심이 없나봐요 ㅋ

  • 12. ........
    '25.7.30 8:01 PM (106.101.xxx.146)

    저희 시부모는 받을줄만 아는 사람
    결혼21년동안 받아본게 없고요
    애 대학갈때 50만원 농협 상품권 주대요

  • 13. 퍼플님
    '25.7.30 9:51 PM (106.101.xxx.146)

    대단해요
    물욕이 없으신가요
    이미 있을만큼 있으신가요
    저는 주기만 해서 억울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002 너무 기분 좋은 말~~들었어요 7 해피 2025/07/30 3,230
1738001 길냥이 유튜브 불쌍하지 않고 기분 좋아지는걸로 가져왔어요 1 ㅇㅇ 2025/07/30 885
1738000 심씨가 완주 안했으면 13 ㅗㅎㄹㅇ 2025/07/30 3,651
1737999 대출 규제 후 마포·성동 아파트 3억 ‘뚝’…‘포모’ 몰렸던 한.. 5 2025/07/30 2,686
1737998 가사도우미 이용 이런 방법이 좋네요.. 4 ㅇㅇ 2025/07/30 3,402
1737997 김영훈 장관 쿠팡 동탄물류센터 불시 방문 7 ㅇㅇ 2025/07/30 2,750
1737996 부모님 요양등급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12 mm 2025/07/30 2,366
1737995 허허 500만원이 생겼어요.. 19 .. 2025/07/30 19,365
1737994 우울해 죽겠어요... 9 2025/07/30 3,304
1737993 여름철 맨발 이슈 9 금지?! 2025/07/30 3,348
1737992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정신 나갔었어요. 7 ... 2025/07/30 3,111
1737991 부모나 시부모 처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으시는 분 8 2025/07/30 2,113
1737990 노란봉투법 보니 제가 외국기업이라도 나가겠는데요 52 .. 2025/07/30 4,117
1737989 제가 왠만한건 먹어보면 다 흉내를 내는데요 13 ㅁㅁ 2025/07/30 4,032
1737988 나시안에 넣는 브라패드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1 dd 2025/07/30 976
1737987 고장날듯 말듯해서 새로 샀더니 작동이 되네요 3 .... 2025/07/30 1,776
1737986 부자중에 강부자같은 시어머니많을까요 4 ㅇㅇ 2025/07/30 3,134
1737985 오늘 t-stayion 타이어 8 .. 2025/07/30 1,351
1737984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10 난감 2025/07/30 4,348
1737983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27 ㅇㅇ 2025/07/30 3,637
1737982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8 .. 2025/07/30 2,291
1737981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7 덥다ㅜ 2025/07/30 1,527
1737980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15 .음 2025/07/30 5,691
1737979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14 123 2025/07/30 7,538
1737978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2 2025/07/30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