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7.29 10:54 AM
(211.48.xxx.109)
30대 후반이요. 일이 있어서 재개발 되는곳에
잠깐 살던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유독 많이 들었어요.
나이든 남자들이 그러더라고요.
지금 이사온 곳에서는 거의 듣지 않아요.
2. ..
'25.7.29 10:55 AM
(211.208.xxx.199)
저도 26살에 처음 들음.
뭐 그때 첫 애 낳았으니 아가씨 소리 들으면
사기가 아닐까 싶네요. 하하..
그런데 시실 마흔 초반에 아가씨 소리 들은적도 있는데
별 감흥 없음.
3. ㅇㅇ
'25.7.29 10:56 AM
(211.36.xxx.84)
40대에 살찌고 나서요.
살찌면 아줌마스러워져요.
4. 슬
'25.7.29 10:56 AM
(211.50.xxx.146)
세상이바뀌어 그런가
45세고 애둘 중학생이지만
아직 아줌마소리는 못 들었어요.
하대하는 느낌이니 안 쓰는것같아요.
직함이나 고객님등으로는 불리고요.
5. …
'25.7.29 10:56 AM
(36.255.xxx.142)
-
삭제된댓글
20대초반에 집이 다세대주택 세줘서
집보러 오면 집 보여주곤 했었는데
그때 집 보러오는 사람들이 아줌마라고 불렀었어요 ㅎㅎ
6. ..
'25.7.29 10:58 AM
(36.255.xxx.142)
20대초반에 집이 다세대주택 세줘서
집보러 오면 집 보여주곤 했었는데
그때 집 보러오는 사람들이 아줌마라고 불렀었어요 ㅎㅎ
제가 늙어보여 아줌마라 불렸다고 생각 들진 않아서 기분 나쁘진 않았어요.
세 주면 별 사람들이 다 있거든요.
7. 29살에
'25.7.29 11:05 AM
(112.167.xxx.92)
뚱뚱해 펑퍼짐한 옷을 주로 입었는데 50대로 보이는 아재가 나더러 아줌마 라고 하데요ㅋ
40중반에 50대 아재가 여사님 이라고 했고
50중반에 거울에 비친 내가 친할머니와 똑같더라구요 내가 날 봐도 할머니니 다들 할머니 소리를 안했을뿐 할머니로 볼것임
8. ㅁㅁ
'25.7.29 11:05 AM
(112.187.xxx.63)
첫 아이 업고 걷는데 누가 아줌마라고 불러서
ㅎㅎ그게 날 부르는건지 못 알아들었던요 ㅠㅠ
9. ...
'25.7.29 11:14 AM
(222.236.xxx.238)
아줌마는 아직 못 들어봤는데 전 44살때 어머니 소리 첨 들었어요.
버스기사 아저씨가 정류장 알려주면서 어머니 호칭을 썼.. ㅜㅜ
그 아저씨 나보다 나이 많아보였는데 ㅜㅜ
10. 저도
'25.7.29 11:15 AM
(218.37.xxx.225)
20대에 초딩한테서 들었어요
고녀석이 눈치는 없지만 어찌나 예의가 바르던지
아줌마가 아니라 아주머니라고 했어요
11. 20대에
'25.7.29 11:22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애기 안고 다니면 아줌마소리 예전에는 많이 들었어요. 멸칭이 아니라 모르는 여자 애기 엄마를 지칭하는 일반적인 호칭이었지요.
요새야 결혼이 기본값이 아닌 시대니 나이들어보여도 아줌마라고 안 부르죠.
그때나 지금이나 초등학생 눈에는 아무리 예쁜 20대도 아줌마 아닐까 싶어요.
12. 28살때
'25.7.29 11:26 AM
(58.29.xxx.96)
따흑...
13. ......
'25.7.29 11:49 AM
(222.99.xxx.83)
아이들눈이 정확하죠 ㅋㅋㅋ
저도 꼬마가 30대 후반에 아줌마라고 불러서 그제서야 깨달음.
14. ㅁㅁ
'25.7.29 12:05 PM
(211.62.xxx.218)
28세 용인의 화난 버스기사가 아줌마,
52세 교통사고로 목발짚고 택시탔을때 딴에 흥분하며 조언이랍시고 해주던 부산 택시기사가 아지매,
40대중반이후 병의원 접수처에서 가끔씩 어머님.
아줌마로 보이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일단 아줌마는 멸칭의 효과를 가지는게 분명한듯.
15. ......
'25.7.29 12:41 PM
(175.119.xxx.50)
한국에서도 안 들었는데, 망할 일본에서 들었습니다.
엄마하고 여행 중이었는데 어떤 남자(젊은) 점원이 "오까상" 이라고 해서 기분이 확....
16. ...
'25.7.29 1:09 PM
(211.107.xxx.172)
애들 친구는 다 아줌마라고 부르죠
친구들이 놀러오면 아줌마라고 하지 아주머니는 못 들어본듯
17. 고2때
'25.7.29 2:25 PM
(223.131.xxx.225)
당시 좀 통통했어요
목욕탕에서 할머니가 '아줌마 등 좀 같이 밀어요'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