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시골 친정 와서 엄마랑 한방에 자거든요
저땜에 에어컨 켰다가 끄고 지금 선풍기로 적당해서 저만 켜고있어요. 엄만 얇은이불 덮고 저는 안덮고
근데 일어나시더니 더 두꺼운 이불 갖고나오셔서 덮으시네요
여기저기 문은 다 열어둔상태지만 바람 안부는 27도정도예요
다른 노인분들 어떠셔요?
저 시골 친정 와서 엄마랑 한방에 자거든요
저땜에 에어컨 켰다가 끄고 지금 선풍기로 적당해서 저만 켜고있어요. 엄만 얇은이불 덮고 저는 안덮고
근데 일어나시더니 더 두꺼운 이불 갖고나오셔서 덮으시네요
여기저기 문은 다 열어둔상태지만 바람 안부는 27도정도예요
다른 노인분들 어떠셔요?
전기료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추워서 그러는 것인지
양가 모두 에어컨을 안 키고 사네요.
노인들 확실히 더위 덜타고 추위를 많이 타시더라구요
여기도보면 여름에도 온수매트 튼다는 사람들 많던대요
움직임이 적으면 덜 타겠지요
시어머니는 안 춥다며 에어컨 안 트세요
사람들 많아도 안트시는 스타일 ..본인이 더위를 많이 안타세요
반면 친정어머니는 계속 틀어요 거긴 조카들도 계속 왔다갔다 움직임이 많거든요
젊은 47세인데도 덥다가도 가끔 시리도록 추워서 얇은 패딩 꺼내서 입고 벗고 ㅎㅎ오락가락해요
문제가 있는거죠.
그러다가 가을에 여기저기 아프시죠.
추우시대요.
한여름에도 춥다고 하세요.
더위를 못 느끼거나 덜 느낀다고 해도, 체온은 오르고 있는데 인지를 못하니 열사병, 탈수, 저혈압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여름철 냉방 없이 집에 있다가 혹은 밭일같은거 하다가 쓰러져 돌아가시는 경우 많잖아요
어른들 에어컨 안틀어서 불만이었는데
요즘 애들하고 있으면 저는 26도 애들은 18도에 맞춰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