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본 글이기도 하고
유툽에서 상담가 말로도 그렇고
자식때문에 그렇데요
누군가 자식자랑을 하면
자식이 막 잘되지 않은 집은
정말 상처가 되고
자식은 아픈 손가락이라
사람의 가장 아픈 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본 글이기도 하고
유툽에서 상담가 말로도 그렇고
자식때문에 그렇데요
누군가 자식자랑을 하면
자식이 막 잘되지 않은 집은
정말 상처가 되고
자식은 아픈 손가락이라
사람의 가장 아픈 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느 정도 나이 지나면
그걸 다 아는 나이라서..자식이야기 안한다고 합니다.
철없는 사람들이나 자랑하고 있지요..
그걸 떠나 나이 어느정도 들면 새로운 사람 만나는걸 적극적으로 안하게 돼요.
어떤 만남을 가지던 어릴때처럼 순수한 의도로 접근한다고 생각 안하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모임에서 만나도 너무 가깝게 다가오는 사람들 경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나이 먹음 애가 되는데요 뭘.
노인정 가도 거의 자식 얘기가 주를 이룬대요.
저는 50대 미혼 친구가 있어서
외동딸 얘기 거의 안 하는데요.
양가 엄마들 보면서 나중에 노인 돼서도
자식 얘긴 안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자식얘기는 거의 잘 안해요
문제는 말이 너무 많고 상대 얘기를 잘 안듣고
자기의 서사를 다 얘기하니 듣다 듣다 지치고
했던 얘기 또 하고 그래요
뇌가 굳어서 그래요. 친구 사귀려면 공감과 소통이 핵심인데 나이가 들면 발산은 해도 수용은 안하려 하거든요. 서로 공을 던지기만하고 받을 생각은 안하죠. 그러니.. 게임이 될리가요. 상대방이 보내는 신호에 갈고리를 탁 걸고 받아들일 생각을 해야하는데 서로 작살만 던지는거죠.
저는 오히려 50대 들어서서 친구를 계속 사귀고 만들고 있어요
좋은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는데 그동안 다 어디 숨어있던거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들 사람 좋고 배려심 있고 생각도 깊고 재미있고 멋진 여자들이예요
저보다 위도 있고 자식뻘 어린 친구도 있고…
어린 친구 빼고 50-60대 위아래 또래인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오히려 자식들 다 키우고 온갖 인생사 많이 겪고 나니 비울 건 비우고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해서 이렇게 가까워질 수 있는게 아닌가라고들 말했어요
젊었을 때,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을 때 만났으면 이리 친해지고 여유있을 수 있었을까 하면서요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자식 자랑은 커녕 자식 얘기는 거의 안해요
부동산 얘기나 돈얘기도 안하고 연예인 얘기도 안하고.. 그럼 뭔얘기 하냐고 하실듯 한데 할 얘기는 무지 많아서 만나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여행도 같이 다니고 책이나 영화 이야기도 하고 연주회나 전시회도 같이 가고 그냥 만나서 숲길 걸으며 하늘보며 멍때리기도 하고…
저는 40대까지는 남편하고 착 붙어서 베프라고 둘이서만 지내다가 50대 들어 친구 만나는 재미에 빠지고 남편은 자기 취미에 빠져 한집에 사는 주말부부가 되었어요 ㅎㅎ
평일엔 각자 일로 바쁘다가 주말에는 저희 둘만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는…
저는 오히려 50대 들어서서 친구를 계속 사귀고 만들고 있어요
좋은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는데 그동안 다 어디 숨어있던거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들 사람 좋고 배려심 있고 생각도 깊고 재미있고 멋진 여자들이예요
저보다 위도 있고 자식뻘 어린 친구도 있고…
어린 친구 빼고 50-60대 위아래 또래인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오히려 자식들 다 키우고 온갖 인생사 시행착오를 많이 겪고 나니 비울 건 비우고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해서 이렇게 가까워질 수 있는게 아닌가라고들 말했어요
젊었을 때,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을 때 만났으면 이리 친해지고 여유있을 수 있었을까 하면서요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자식 자랑은 커녕 자식 얘기는 거의 안해요
부동산 얘기나 돈얘기도 안하고 연예인 얘기도 안하고.. 그럼 뭔얘기 하냐고 하실듯 한데 할 얘기는 무지 많아서 만나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여행도 같이 다니고 책이나 영화 이야기도 하고 연주회나 전시회도 같이 가고 그냥 만나서 숲길 걸으며 하늘보며 멍때리기도 하고…
저는 40대까지는 남편하고 착 붙어서 베프라고 둘이서만 지내다가 50대 들어 친구 만나는 재미에 빠지고 남편은 자기 취미에 빠져 한집에 사는 주말부부가 되었어요 ㅎㅎ
평일엔 각자 일로 바쁘다가 주말에는 저희 둘만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는…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 때문에 퓌곤
저는 오히려 50대 들어서서 친구를 계속 사귀고 만들고 있어요
좋은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는데 그동안 다 어디 숨어있던거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들 사람 좋고 배려심 있고 생각도 깊고 재미있고 멋진 여자들이예요
저보다 위도 있고 자식뻘 어린 친구도 있고…
어린 친구 빼고 50-60대 위아래 또래인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오히려 자식들 다 키우고 온갖 인생사 시행착오를 많이 겪고 나니 비울 건 비우고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해서 이렇게 가까워질 수 있는게 아닌가라고들 말했어요
젊었을 때,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을 때 만났으면, 아직 세상을 잘 몰라 내가 세상의 중심인줄 아는 철부지시절이었으면 이리 친해질 수 있었을까 하면서요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자식 자랑은 커녕 자식 얘기는 거의 안하고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다는 얘기도 많이하고 살면서 사람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라고 깨달은 것들을 안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예요
부동산 얘기나 돈얘기도 안하고 연예인 얘기도 안하고.. 그럼 뭔얘기 하냐고 하실듯 한데 할 얘기는 무지 많아서 만나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여행도 같이 다니고 책이나 영화 이야기도 하고 연주회나 전시회도 같이 가고 그냥 만나서 숲길 걸으며 하늘보며 멍때리기도 하고…
저는 40대까지는 남편하고 착 붙어서 베프라고 둘이서만 지내다가 50대 들어 친구 만나는 재미에 빠지고 남편은 자기 취미에 빠져 한집에 사는 주말부부가 되었어요 ㅎㅎ
평일엔 각자 일로 바쁘다가 주말에는 저희 둘만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는…
만난 사람들 중에 언행이 단정하고
마음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넉넉한 씀씀이 가진 사람은
관계에 별로 연연하지 않더라구요
더 친해지고 싶어도 선이 있어요
딱 그 정도 인연에 만족
말 많은 사람들은 사귀자고 덤벼도 싫잖아요
자식얘기는 거의 안하는데 어쩌다 하게 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애들 학교나 직장 등등을 부러워하는 이가 있어서 조심스럽더라고요
그러네요 이게 자격지심같은걸까요
내자식이 잘되었으면 남이 자식 자랑하는것도 들어줄만한데 내 자식이 못나가면 그게 그렇게 고깝게 들리겠죠? 에효 이건 안그래야지 맘 먹어서 되는 차원이 아닌거 같네요
말이네요
저희 모임에 사람들이 좋은 이유가
자식 얘기, 돈 얘기 안 하거든요
그래서 오래가는 듯 해요
50대에 친구 만드셨다는 분 너무 부러워서
백만년만에 로그인했네요^^;;
자식.돈.부동산.연예인 얘기 안 하고
책.영화.연주회.전시회 얘기를
할 수 있다니
정말 꿈 같고 부럽네요~~
딱 제가 원하는 만남인데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그런 만남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네요ㅜㅜ
자식 잘돼도 못돼도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에
점점 아무렇지 않게 돼가요
젊을때는 그럴수도 있는데
나이 들어가니 그런거는 별로 상관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모임 경비 매사 따지고
자기 기준이 다인줄 아는 사람은
제외시키게 돼요
자기말 많이 하는거는
저는 안싫어요
듣고 웃고 조언하고 받고 그러려고
친구들 만나는건데요
자식자랑 남편자랑 자기자랑 맘껏 하려고 친구나 지인 만드는 사람도 많아요
입이 근질거려서 계속 떠들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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