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덮밥이요 밥에 양념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25-07-27 10:19:28

좀 먹어봐야 알텐데 일식집 덮밥스타일을 

먹어본적이 없어서요,

요즘 밥에 소.돼지.닭 이런걸 요리해서 먹는거

같은데 밥이 싱거울거 같아서요.

아님 간을 쎄게 하는걸까요?

덮밥 고수님 레시피좀 풀어주세요.

유투브는 뭔가 요란하기만 한건같고....

실제 요리하는분 조언 듣고 싶어서요.

한그릇 뚝딱이라 편한거 같아요.

IP : 59.14.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7 10:32 AM (1.240.xxx.21)

    할 때 간을 약하게 하고
    따로 양념장 같은 걸 만들어 비벼먹거나 뿌려 먹거나

  • 2. ㅇㅇ
    '25.7.27 10:35 AM (58.29.xxx.20)

    사케동은 밥을 배합초로 비벼서 초밥으로 만들어요.
    하지만 그냥 규동, 오야꼬동 같은 일반 덮밥은 맨밥으로 해요. 국물이 밥에 스며들기 때문에 밑간이 필요없어요.

  • 3. ...
    '25.7.27 10:36 AM (112.155.xxx.140)

    덮밥 소스 간이 간갆해서 따로 밥에 양녀할 필요 없지 안나요?
    덴동, 오야꼬동 같은 일식 덮밥고 마파두부덮밥같은 중식 덮밥도 그냥 흰밥에 소스 얹어서 비벼먹는데...
    카레라이스 하이랑스도 일종의 덮밥인데 굳이굳이 밥에 양념을 할 수도 있지만 대개 흰밥에 그냥 얹어 먹잖아요

    덮밥의 밥에 따로 양념해야겠단 생각 해본적 없는데...

  • 4. ..
    '25.7.27 10:54 AM (39.118.xxx.199)

    저는 데리야끼 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한그릇용으로 고딩아이에게 자주 해 줘요.
    시중 파는 건 너무 달거나 조미료 맛이 강한데..짭조름하게 만들어 놓으면
    닭고기, 오리고기, 소고기, 돼지 삼겹, 스크램블에그, 참치 등등
    고기 볶을땐 무조건 편마늘, 양파, 아스파라거스, 버섯 등등 야채도 듬뿍(그나마 아이가 먹어요)해서 그냥 밥위에 올려서 김가루, 계란후라이, 생계란 노른자 등등
    해서 줘요.

  • 5. ..
    '25.7.27 11:30 AM (59.14.xxx.159)

    카레처럼 국물이 자작한게 아니라 퍽퍽할까봐서요.
    소스를 넉넉하게 하자니 고기가 물에빠진거 같을거 같고.
    어렵네욪
    망해도 한번 해볼까봐요.

  • 6. 다시댓글담
    '25.7.27 11:41 AM (58.29.xxx.20)

    원글님이 파는 일식 덮밥을 안드셔 보셨군요.
    일식 덮밥은 가쓰오 국물로 먼저 덮밥 국물을 만들어요. 거기다가 야채랑 고기를 넣고 가볍게 끓이고 계산을 푸는 방식이에요. 자작하게 해서 국물이 밥에 스며들지요.
    요리책을 보시고 계량을 해서 한번 시도해보셔야 이해가 가실거에요.
    오야꼬동이랑 규동이 대표적이고요,

    이거 말고 국물 없는 마른 덥밥류가 있어요.
    요즘 유행하는 사케동이라는게 있는데, 요즘 집에서 연어장 만들어서, 또는 그냥 횟감 연어로 많이들 만들어요.
    이건 일본식 회덮밥인데, 얘네들은 초장으로 비벼먹는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밥을 초밥을 만들어서 그 위에 생선회를 올려서 나와요.
    마른 덮밥으로 텐동이라고, 튀김덮밥은 이건 밥에 간장을 살짝 뿌린후 위에 튀김을 얹죠. 이건 정말 먹다보면 살짝 뻑뻑해요. 간장으로 가볍게 밥을 간해서 나오긴 해요.

    그 외에 한국식으로 오징어덮밥이나 제육덮밥 같은건 드셔보셨죠? 이건 따로 국물을 만들지 않고 재료를 볶다보면 자연스레 나오는 국물만 있는 경운데, 그렇다고해서 따로 밥에 간ㅇ을 하지 않아요. 제육이나 오징어 볶음이 이미 충분히 짜기때문에 자연스레 간이 맞거든요.

  • 7. ..
    '25.7.27 7:09 PM (59.14.xxx.159)

    ㄴ와~~맞아요..먹어본적이 없으니 밥이 뻑뻑할거 같았어요.
    정성스러운 댓글 진짜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했던점을 꼭 집어주셔서.
    오야꼬동!규동!사케동!
    진짜 감사해요.

  • 8. 우아
    '25.7.28 1:27 AM (118.220.xxx.220)

    텐동과 이런 차이가 있군요
    전문가 등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46 70년대에는 영아사망율이 꽤 많지 않았나요? 10 ........ 2025/08/03 955
1741845 염정아 순간 정경순인줄 알았어요. 4 . . . 2025/08/03 3,818
1741844 종로쪽 귀지 잘 파는 이비인후과 귀지 2025/08/03 1,283
1741843 30년전 예물 다이아 팔면 9 ufg 2025/08/03 1,858
1741842 방충망 떼서 닦아도될까요?? 1 해바라기 2025/08/03 883
1741841 넷플 영화 실버 스케이트 4 스케이트 2025/08/03 1,925
1741840 조국을 위하여 조국을 사면하자 65 웃음보 2025/08/03 1,389
1741839 충동적인 소비로 폭주중이네요 10 111 2025/08/03 4,147
1741838 부엌 칼블럭 어떤 것 쓰세요? 3 부엌 칼블럭.. 2025/08/03 587
1741837 우아하다는 말 자주 듣는데요 22 ㅇㅇ 2025/08/03 4,552
1741836 정청래 “강선우 힘내시라···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당 대표 선.. 31 .. 2025/08/03 1,979
1741835 양평 코스트코 주차시간 아시는 분 6 .. 2025/08/03 721
1741834 노처녀 히스테리인가.. 12 2025/08/03 2,510
1741833 남편환갑 뭘 해줄까요? 7 ㅇㅇ 2025/08/03 2,305
1741832 우아함은 주관적 견해라고 봅니다. 8 음.. 2025/08/03 1,448
1741831 펌 - 이시각 땀흘리며 수해 복구하는 정청래 대표 16 ㅇㅇ 2025/08/03 1,419
1741830 광우병 괴담이라고 가짜뉴스 퍼뜨리는 조선일보 6 ㅇㅇ 2025/08/03 698
1741829 국내주식 기반한 펀드에 가입중인데요 12 ㅇㅇ 2025/08/03 1,410
1741828 “국장하면 또 바보돼” 분노의 국민청원, 8만명 돌파 34 ㅇㅇ 2025/08/03 3,710
1741827 초록사과 요 3 그린 2025/08/03 1,354
1741826 또래보다 10년 젊게 사는 최고의 습관(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9 유튜브 2025/08/03 4,821
1741825 남편 공감대...이정도면 평범한건가요? 7 .... 2025/08/03 1,138
1741824 어제 아파트창으로 검은 물체가 떨어지는걸 봤는데… 6 ㅇㅇ 2025/08/03 3,778
1741823 정청래 강선우통화 28 .... 2025/08/03 3,234
1741822 SBS 이숙영의 러브에프엠 5 진행자 2025/08/03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