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부터 반등, 10월부터는 매달 두자릿수 증가율
아이 태어나면 최대 1억 지원.
https://v.daum.net/v/20250724184727120
[서울경제]
인천시가 5월에도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이 1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파격 정책의 효과가 현실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천은 지난해 5월부터 출생아 수가 반등하기 시작해 같은 해 10월 이후로는 매달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도 늘었다. 올해 1~5월 인천의 혼인 건수는 5657건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해 결혼과 출산 모두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동에게 태아부터 만 18세까지 최대 1억원 규모의 혜택을 생애주기별로 지원하는 구조다.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주거, 교통, 결혼, 육아까지 포괄하는 통합 지원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