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미쳤지.

ㅡㅡㅡ 조회수 : 4,285
작성일 : 2025-07-26 02:07:42

늙은 부모 응급실 갈일도 생기고

아들 둘은 불치병이라

내가 멀리서 일생기면 힘들어서

같은 단지로 이사했더니

이틀이 멀다하고 벨누르고 방문함.

남편은 지방에 있어 나와 애들 뿐이지만

미혼시절 대전쟁 주제인

간섭과 연락없는 잦은 방문을

다시 할 줄 몰랐네요

나이가 드셔서 좀 달라진 줄 알았는데

멀어서 방문을 안했건 거였...

이사온지 열흘만에

화내고 쫒아보냈네요.

진짜 노인네가 뭐 변할 일이 있다고

내가 미친거죠...

이사하고 공사하고 1억을 넘게 태웠는데

금방 다시 이사갈 수도 없고 ㅠ

IP : 125.187.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5.7.26 2:11 AM (211.241.xxx.107)

    사람 안 변해요
    고쳐 쓰는거 아니예요

  • 2. 힘드시겠어요.
    '25.7.26 2:14 AM (124.53.xxx.169)

    원글님의 고충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래서
    딸 좋다는 말이.....
    중병으로 쓰러지니 딸네 가까운 병원으로
    옮기더라고요.
    그 딸의 또래사촌들은 그 딸은 뭔 죄냐고 ..ㅠㅠ

  • 3. ...
    '25.7.26 2:55 AM (125.177.xxx.34)

    에고 큰 실수하셨네요
    같은 단지라뇨ㅠ

  • 4. 잠깐
    '25.7.26 3:51 AM (76.33.xxx.38)

    미혼 시절 = 신혼 시절 이겠죠?

  • 5. ㅁㅁ
    '25.7.26 5:33 AM (112.187.xxx.63)

    어쩐대요 ㅠㅠ

  • 6.
    '25.7.26 7:14 AM (58.140.xxx.182)

    잘하셨어요
    선을 지켜야 오래 돌볼수있죠

  • 7. ㅡㅡㅡ
    '25.7.26 7:36 AM (125.187.xxx.40)

    아뇨ㅠ 미혼시절요 신혼때는 남편때문에인지 오지말라니 안오시더라고요 지금은 집 가깝고 남편 없으니 자취하는 거 같은지.. ㅜ

  • 8. 그나마
    '25.7.26 7:39 AM (70.106.xxx.95)

    친정부모면 님 부모니 낫죠
    시부모가 그래서 짜증나요

  • 9. ㅡㅡㅡ
    '25.7.26 7:44 AM (125.187.xxx.40)

    내부모라 더 화나요 하나뿐인 엄마가 왜이이 불통인가 싶어서. 시부모는 남이니 화내고 뒷감정이 깨끗하기라도 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817 저 칭찬해 주세요 3 잘했다고 15:58:53 496
1740816 민생쿠폰 사용하면 불이익이 있는 업체도 있나요? 5 민생쿠폰 15:57:18 710
1740815 넥쿨러 오래유지되는거 있나요? 15:55:31 116
1740814 서울 광진 비가 션 ㅡㅡㅡㅡㅡ하게 내립니다 18 ㅁㅁ 15:54:44 1,818
1740813 메*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이 있는데 4 15:54:00 661
1740812 그럼 윤가도 동업자로 보고 3 ㅗㅗㅎㄹ 15:53:53 500
1740811 대학생들 클럽 다니나요? 3 15:53:02 341
1740810 인중 제모 하신분? 6 맨날고민 15:50:59 447
1740809 매불쇼 정대택 6 싸인 15:49:51 1,296
1740808 제일 꼴보기 싫었던 인간 1 드디어 15:49:03 571
1740807 넷플릭스, 쿠팡플레이에 있는 미드 추천 부탁드려요 5 미드 15:48:23 636
1740806 이상민 내란동조 전격영장 4 아프겠다 15:47:51 844
1740805 펌)애가 운전대보면 환장한다고? 6 15:45:16 846
1740804 복숭아 4kg 9784원 혹은 12784원 6 oo 15:43:45 846
1740803 민생쿠폰 불가 7 편의점 15:43:23 1,318
1740802 구축아파트 이사청소 너무 비싸게 견적이 나와요. 5 에휴 15:39:36 624
1740801 부산에서 서울놀러왔어요 내일 가요 뭐할까요 8 서울 15:39:06 558
1740800 수익률 90%의 주식이 있습니다. 8 능력자 15:37:35 2,065
1740799 양평쪽에 맛집 자주 다니는데 음주운전 노인들 2 .... 15:37:00 772
1740798 “목에 유리 박혔는데 차주는 실실 웃어” 식당 돌진한 차량…“원.. 3 ... 15:33:45 1,620
1740797 지금은 어디서 살고있을지 모를 그애 3 수강생 15:33:33 908
1740796 괘씸한 챗 gtp: 67세에 첨 할머니 소리 들으신 분 글 보고.. 7 ㅁㅁㅁ 15:32:30 901
1740795 대통령 임명식에 前대통령들 초청" 48 ㅅㅅ 15:29:09 4,055
1740794 40대후반 미용사 초디인데 조언구해요 2 조언 15:27:35 489
1740793 윤씨의 나라말아먹을 큰그림 5 15:26:55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