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별로 좋지가 않아요.
내가 가진 것들이 별로 자랑스럽지 않고
나 자신도 별로 안 자랑스러워요.
우리 82 형님들은 자신을 사랑하고 좋아하시나요?
어떡해야 내가 나를 좋아할 수있을까요?
저는 제가 별로 좋지가 않아요.
내가 가진 것들이 별로 자랑스럽지 않고
나 자신도 별로 안 자랑스러워요.
우리 82 형님들은 자신을 사랑하고 좋아하시나요?
어떡해야 내가 나를 좋아할 수있을까요?
저는 제가 좋아요
특별한 건 없지만 그냥 좋네요ㅎ
저를 사랑하고 있어요.
저도 안그랬었는데
맛난거도사먹고
쉬고 싶을때 쉬고
나를 남보다 먼저 챙기기 시작했어요
저도 제가 좋아요. 거울 볼 때마다 칭찬해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스스로 받아 들이시고 인정하는 게 첫 시작인듯요.
저는 제가 좋아요.
나이 50, 4형제 중 막둥이
헌신적인 부모님의 사랑을 넘치도록 충분히 받았고 성장하는 동안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 주셔서 자존감이 높아, 크게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않아도 만족스럽고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조금 더 가지려고 애는 쓰지만 큰 욕심을 내지 않아요.
천성적으로 게을러서 내 몸 상해가며 막 큰돈 벌 생각이 없거든요.
제가 제 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받아 들이고 질투나 꼬인 맘이 크게 없어요.
아무리 알려줘도 모쏠님은 못해요.
불가능의 영역이니 포기하셈
키때문에 안됩니다.
그건 바꿀수 없으니까요.
그 죽일 놈의 키 때문이군요
가꿔요. 제 예산에서 안 벗어 날 정도 옷과 머리에 신경써요. 가급적이면 멋있게 보일려고 .. ㅋ 나혼자 그렇게 생각. 운동도 하고 . 먼저 자신한테 투자를 해보세요. 옷이건 책이건.. 나의 몸뚱이 부터 아껴주세요!
세상에서 나를 사랑해줄 사람은 나뿐인걸요
게시판에 백날 징징대는 것도 방어기제예요. 정말 현실이 싫고 변화하고 싶은 사람은 이런 시간 낭비 안하죠. 이럴 시간에 정신과를 가보든지 상담을 받든지 해서 정신 차릴 생각은 안하고 맨날 한소리 또하고 또하고. 변화하기 위해 실제로 노력하긴 싫고, 본인 신세는 한심한 거 같아서 그것도 싫고, 노력해도 안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에 고인물처럼 썩어가면서 자기비하, 자학 무한반복. 그 와중에 "난 이렇게 불행해...난 뭘 해도 안돼" 하면서 무슨 엄청난 고뇌에 빠진 특별한 캐릭터인줄 착각.
자애의 근본은
겸손, 자긍, 오만을 버리기에요
징징과 반대죠
왜 반대인지 고민해보시길.
저도 내가 참 싫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44803 | 고졸이 자랑이예요? 53 | ㄷㄷ | 2025/08/12 | 14,913 |
1744802 | 이 놈이랑 이제 이혼해야겠죠? 제가 양보할 사안인가요? 20 | 아 | 2025/08/12 | 5,308 |
1744801 | 매불쇼에 빨간아재 나왔어요 9 | ㅇㅇ | 2025/08/12 | 2,310 |
1744800 | 오늘자 한복 착장한 영부인 사진 (풍경이 참 좋아요) 57 | 새로운 | 2025/08/12 | 6,976 |
1744799 | 베누아 뱅글 어때요? 3 | 음 | 2025/08/12 | 1,253 |
1744798 | 우삼겹 김치볶음밥 추천해요 6 | 환상의맛 | 2025/08/12 | 1,454 |
1744797 | 호칭 | ... | 2025/08/12 | 245 |
1744796 | 거니는 들어갈땐 렌즈 나올 땐 안경 1 | .. | 2025/08/12 | 2,458 |
1744795 |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게... 14 | ... | 2025/08/12 | 3,584 |
1744794 | 반죽 두꺼운 수제비 좋아하면 삼청동 유명 수제비집 별로일까요? 9 | 수제비사랑 | 2025/08/12 | 1,448 |
1744793 | 현재서울동쪽 44도 5 | ... | 2025/08/12 | 4,427 |
1744792 | 에스콰이어 이진욱~~ 20 | 아하 | 2025/08/12 | 5,470 |
1744791 | 바보인가? 10 | sdfgg | 2025/08/12 | 1,587 |
1744790 | [자수]서희건설 이봉관회장 목걸이 김여사 전달 자수서 제출 13 | 민쥬37 | 2025/08/12 | 4,550 |
1744789 | 유부남 의사 지인. 11 | ..음 | 2025/08/12 | 5,813 |
1744788 | 모란역 조용한 식당 1 | Aaa | 2025/08/12 | 499 |
1744787 | 나라 밖에 모르던 바보의 '25년 전 소름 돋는 예측'.jpg 5 | 부산의 미래.. | 2025/08/12 | 2,557 |
1744786 | 와.. 건희 시계도 받았나 봐요 20 | ᆢ | 2025/08/12 | 5,722 |
1744785 | 조선델리 파운드케잌 | ... | 2025/08/12 | 692 |
1744784 | 황태국 끓이는데 3 | .. | 2025/08/12 | 1,015 |
1744783 | "권성동에게 대북송금 '검찰 로비' 위해 48억 줘&.. 17 | 줄줄이 | 2025/08/12 | 4,191 |
1744782 | 친구 말에 솔깃하네요.. 9 | 친구야 | 2025/08/12 | 3,075 |
1744781 | 동상이몽 정은혜 작가님 8 | 가을 | 2025/08/12 | 3,924 |
1744780 | 진상들은 희한하게 혼자 있지도 못해요 7 | .... | 2025/08/12 | 2,011 |
1744779 | 다이소에도 지퍼달린 어깨매는 비닐같은 가방 파나요? 4 | 혹시 | 2025/08/12 | 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