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111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25-07-23 22:25:50

사춘기 한창인 중3아들과 둘이 살아요 막내딸같은 강아지도 1마리 있어요 

아들 꼴보기싫어 일끝나고도 안들어가고 사무실에서 밍기적대고 있어요 근데 엄마 기다릴 울강아지 생각하면 들어가야되는데 그래서 고민중이네요 

저 혼자 일하는 개인사무실이라 사무실에서 자도 상관없네요 항상 일하는 곳이라 편하고요 

강아지만 없음 여기 있다가 아침에나 들어가고 싶네요

IP : 106.101.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3 10:34 PM (106.101.xxx.34)

    아 ᆢ그심정은 압니다만 그래도 아들이잖아요
    울애들 사춘기때 저도 거리를 방황했고
    내가 왜 자식을 둘이나 낳았나 쓸데없는 생각도 했어요
    근데 지나가더라구요
    지금은 그자식들 멀쩡하답니다
    원글님도 좋은일 많이 생길겁니다
    기운 내세요

  • 2. ..
    '25.7.23 10:36 PM (1.235.xxx.225)

    얼른 들어가셔요
    사춘기때 말 잘듣는 아들 흔하지 않아요
    다 그래요
    그래도 이쁘다 사랑한다 해주세요

  • 3. 111
    '25.7.23 10:42 PM (106.101.xxx.25)

    이제 들어갈께요 말씀 감사합니다
    참 자식 1명이고 둘이 사는데도 이렇게 속이 썩으니 힘드네요
    아이와 저 둘이 즐겁게 살고픈데 그런 날은 언제 오려나 오긴 오는건가 모르겠어요

  • 4. ..
    '25.7.23 10:56 PM (76.33.xxx.38)

    역할에만 충실하세요.
    활짝 웃으며 엄마 왔다~~ 밥 먹었니? 피곤하지?
    엄마는 이제 잔다.
    어디 우리 아들 한번 안아보자 (허그)

  • 5. ㅇㅇㅇ
    '25.7.23 11:05 PM (14.53.xxx.152)

    에고 힘드시겠어요
    앞으로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집엔 꼭 들어가세요
    안그러면 나중에 아들도 불만 있다고 집에 안들어옵니다
    힘들어도 대화로 풀거나 아니면 훌훌 터는 거 엄마가 몸소 보여주세요

  • 6. 그래도
    '25.7.23 11:26 PM (58.29.xxx.96)

    아들이 집에 들어오니 다행이에요
    대학들어가며 기숙사들어가길 바래묘

  • 7. 냥이
    '25.7.23 11:43 PM (14.48.xxx.182)

    강아지를 데리고 출근하실수 없을까요? 개인사무실이면 그럴수 있을거 같아요.전 장보러 간 마트에서 쇼핑카트에 "주인 찾는다"는 글 적혀있는 종이박스에 앉아있는 유기견을 임보하다. 함께한지, 8~9년 됐지만,아직도 분리불안이 있어서,길냥이 밥주러 갈때도 옆에 데리고 다니고 중간중간에 산책시키고 합니다.^^;; 점심시간이나 중간에 시간 날때,같이 산책하면 좋을거 같아요.^^ 아무것도 안해줘도 옆에 보디가드처럼 같이 있어주는것만해도 편안해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098 김명신 1회결혼식 남편 1 ㄱㄴ 07:55:25 246
1740097 학종컨설팅 잘하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해피니스 07:54:47 27
1740096 복받고살으시라 평생 기원하는, 또 평생 저주하는 얼굴도 모르는 .. 기원 07:51:48 106
1740095 오늘의 할일 2 귀찮아 07:31:03 295
1740094 대딩 딸 애가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 가고 싶다는데요 9 .. 07:30:21 753
1740093 오십견 침 맞으면 도움되나요 11 .... 07:23:55 342
1740092 윤 파면 뒤 '보은성 알박기'…'이게 자소서?' 엉터리 수두룩.. .. 07:16:47 552
1740091 챗지피티 내가쓴말들 지워지지가 않는거 같아요 .. 07:15:53 367
1740090 의사시험 추가시행... 의대생에 무릎꿇었다 20 ,.... 07:15:04 956
1740089 캐쉬타포?? 무슨 뜻인가요? 4 .. 07:00:24 997
1740088 인디애나 주영 유튜버 남편은 직업이? 3 ㅣㅣ 06:59:35 989
1740087 수심 1미터 수영장에서 강습받기 어떨까요? 5 주니 06:54:44 444
1740086 김건희는 목걸이를 왜 안버리죠? 12 노이해 06:46:50 1,878
1740085 한국 물가가 뉴욕이랑 같아요? 7 ... 06:46:06 751
1740084 참 나...바다는 음이 남네요 1 케데헌 06:45:26 1,478
1740083 인재전쟁 1부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 2 허브 06:44:21 353
1740082 한동훈 - 대주주 과세기준 하향은 연쇄적으로 소액투자자들의 피해.. 21 ㅇㅇ 06:32:57 746
1740081 스위스 여행 잘 아시는 분 3 댓글 부탁드.. 06:29:27 511
1740080 영어 에세이 과외 ~ 국제학교 학생 아니더라도 수요 있을까요? .. 4 ㅇㅇ 06:17:46 427
1740079 동영상저장 시간지나도 안없어지는곳 있나요 2 2k 06:09:45 396
1740078 휴가 와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5 ... 06:06:26 2,868
1740077 여름에는 텐셀,인견 이런 소재의 옷이 최고네요 1 여름옷 06:05:05 880
1740076 당근에서 미국교포 베이비시터 구인글이요 12 고액 05:53:27 1,905
1740075 싱가포르는 65~85만원 준대요 2 .... 05:50:13 2,696
1740074 민생 지원금 8월내에 다 쓰면 ,,, 8 ㅁㅁ 05:26:12 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