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제성이 강한 인간은 어떻게 해야해요?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25-07-23 20:05:36

남자인데 도대체 성장과정이 어땠는지 모든 가족을 다 통제하려고 들어요. 아이들 어렸을 때 부터 성인되어 결혼한 시점까지 본인이 다 통제하려고 드는데 미칩니다.

집에선 하루도 짜증 안내는 날이 없고 가족들이 본인을 악인을 만든다고 하고, 다같이 가족 상담 받자고 해도 니들이 기본을 챙기고 똑바로 행동하면 받을 필요도 없는 거라며 거부합니다. 공부, 직업 관련이 아니에요. 생활 습관이라는데 그 기준이 뭡니까? 사회 생활 하고 사람들과 문제 없이 섞일 수 있는 건데 세탁기는 몇시에 돌려라, 그릇 많이 꺼내 쓰지 마라 (식기세척기 있음) 컵은 하루에 하나만 써라 전기불 끄고 다녀라 등등 뭐 시덥지 않은 겁니다.

한번 말 시키면 자기 말만 계속 하고 정치병 환자 처럼 난리에요. 뭐만 지 눈에 거슬리면 윤돼지 같은 놈 검사새끼들처럼 못된놈 한동훈 같은 쓰레기놈 뭐 이런식인데 이 행동은 뭔가요. 꼭 정치인 누군가를 빗대서 이야기를 해요.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IP : 218.153.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3 8:07 PM (118.235.xxx.189)

    본인이 고칠 의사가 없는데 어떻게 남이 고치나요?
    같이 안 사는 수밖에 없어요

  • 2. 정답
    '25.7.23 8:09 PM (223.38.xxx.78)

    못 고쳐요. 죽어야 끝남.

  • 3. ᆢㆍ
    '25.7.23 8:27 PM (180.68.xxx.12)

    시부모님중 한분이 통제성이 강할 확률이었나요?보통 그런부모님 밑에서 자라면 본인도 통제당하며 컸기에 그게 정답인줄 알고 살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통제 뿐 아니라 손주손녀들까지 행동까지 일일이 통제하는걸 보고 아 보고배운거라 어쩔수 없구나 했어요

  • 4. ㅁㅁ
    '25.7.23 9:06 PM (211.62.xxx.218)

    불안장애의 일종. 병원가서 약먹이세요.
    토피소팜 같은거.

  • 5. 아니
    '25.7.23 9:29 PM (218.54.xxx.75)

    갑자기 사람이 그래요?
    원래 그랬을거잖아요.
    그동안 잘 참고 사신거 같은데
    이제사 바뀔것도 없으니 어쩔수없을거 같네요.
    그런 사람이 밖에서는 약자로 살거에요.
    집안에서는 군림하려고 하고, 자기 말이 다 옳은양
    소심한 남자이죠,

  • 6. ...
    '25.7.23 9:54 PM (58.29.xxx.11)

    아버지가 그런 사람이에요. 같이 있는 상황을 피해요.
    매일 같은 말로 떠들어요.
    본인 말만 옳고 맘에 들어하는 사람도 없어요.
    84세예요. 고칠 수 없어요.

  • 7. 아이가 성인~
    '25.7.23 10:21 PM (211.215.xxx.144)

    원글님 벌써 수십년을 같이 사셨네요
    젊어서도 못고친거 지금 고쳐지겠나요??

  • 8. ..
    '25.7.24 8:33 AM (58.148.xxx.217)

    불안장애의 일종. 병원가서 약먹이세요.
    토피소팜 같은거

    참고합니다

  • 9. .ㅣ
    '25.7.24 9:09 AM (61.254.xxx.115)

    불안도가 높아서 통제하는거임.그냥 무시하고 내맘대로 하겠다 하믄 싸움나겠죠..?고치기.힘들거임 아마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684 넷플릭스 영화 ' 두 교황' 강추입니다 5 인류애충전 2025/08/09 2,173
1743683 40대 주말 딩크 일상 고민 10 2025/08/09 2,304
1743682 6-7천정도의 차 어떤게 있을까요 14 6-7천 2025/08/09 2,525
1743681 나이드니까 뷔페가 별로에요 13 d 2025/08/09 3,253
1743680 반미주의자 CIA에 신고하라는 아랫글 보니.. 20 2025/08/09 1,272
1743679 1986년 이미숙 주연의 영화를 봤는데 진짜 어이없어요 12 어이없다 2025/08/09 3,959
1743678 심우정은 수사 안받나요? 5 ........ 2025/08/09 1,224
1743677 대통령 바뀌고 달라진것 있나요 46 .. 2025/08/09 3,734
1743676 노후 싱글 딱 월300이면 삶의질 7 여유롭고 2025/08/09 4,329
1743675 코인 잘 아시는 분? 16 2025/08/09 2,226
1743674 두번 뒤통수 친 지인 11 2025/08/09 4,261
1743673 오늘 소개팅 갑니다 4 2025/08/09 1,083
1743672 자기전 책읽으니 넘 좋네요 4 ㅇㅇ 2025/08/09 2,062
1743671 어제 이상민 구속 기각 취소 기사의 전말 1 희망사항 2025/08/09 2,605
1743670 조혁당 황명필 의원 넘 웃겨요 ㅎㅎㅎㅎㅎ 3 빵터짐 2025/08/09 1,707
1743669 보세 옷가게에서 겪은일 47 원글이 2025/08/09 15,271
1743668 명품 좋아하는 여자는.. 41 질문 2025/08/09 5,990
1743667 요리만 해주실 분 구할 수 있나요? 17 걱정 2025/08/09 2,435
1743666 고령운전자들 돌진 사고의 공통점이 있을 거 같은데요 17 .. 2025/08/09 2,694
1743665 광주광역시 어깨 전문 병원 추천해주세요 4 2025/08/09 472
1743664 부모님 오셔서 보쌈고기 삶으려는데.. 몇키로 사야해요? (총6명.. 7 2025/08/09 1,328
1743663 이런 남편도 있긴 해요(병명진단 해주세요) 10 익명장점 2025/08/09 3,013
1743662 상담 1 주식 2025/08/09 341
1743661 노인장기요양등급자 혜택 이용 못하는.. 4 wkdr 2025/08/09 1,111
1743660 소고기가 피맛 안나는 부위가 어딘가요 6 2025/08/09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