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자체가 똑똑치 못했어요

후호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25-07-23 19:28:48

철도 늦게 들고  그저 남눈에만 그럴듯하게 살았네요 내실도 없고 가족들에게 더 잘했어야했는데 그리고 더 후회스러운건 나자신을 더많이 사랑했어야한다는것. 겉모습치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면부터 보담아주고 했어야했어요 중요한게 많이 놓치고 살았어요 지금 몸이 많이 아픈후에 깨닫다니 멍청한거죠 

IP : 106.101.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이라도
    '25.7.23 7:37 PM (211.208.xxx.76)

    깨닭은거 자체가 중요하지요
    대부분은 그것조차 못한답니다
    그러니 지난일 너무 붙잡지도 후회도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나를돌보며
    남의 시선에 자유로워지세요
    혼자서 알차게 보낼수 있는 것들도 많아요

  • 2. 저도
    '25.7.23 7:42 PM (220.72.xxx.2)

    저도 그래요

  • 3. ㅇㅇ
    '25.7.23 7:45 PM (211.210.xxx.96)

    지금이라도 꺠달은게 엄청 대단하신건데요
    아무리 옆에서 말해줘도 들었어도 평생 모르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 4. 저도
    '25.7.23 8:21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68년생입니다.
    시험보고 답지 걷어 가는데
    잘못 쓴 답을 깨닫는 느낌이랄까

  • 5.
    '25.7.23 8:37 PM (220.65.xxx.99)

    저도 요즘 느끼고 있어요
    몸이 아파봐야 철이 드나봐요

  • 6. 저도
    '25.7.23 8:59 PM (99.241.xxx.71)

    비슷하게 느껴요
    남의 눈에 그럴듯해보이는 삶에
    포인트를 맞추느라 정말 내게 도움이 될 일들을
    하지못하고 보냈어요
    어리석었다고 생각해요

  • 7. 일장일단이 있죠
    '25.7.23 9:12 PM (211.198.xxx.69)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겉모습 치장하면서 외면을 가꾸는 센스가 발달했다는 장점,
    철이 없다는 것은 어찌보면 계산적이지 않은 순수함이라고 봐줄 수 있고
    나 자신을 그닥 사랑하지 않았다면 자신을 넘 많이 사랑하는 사람의
    자아비대나 교만함이 없이 겸손해 보이는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요.
    앞으로는 자신을 많이 사랑하는 쪽으로 자아가 확장, 발전하고 내면이 풍성해질 일만 남았네요.
    세상에 골고루 똑똑하고 단점은 없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건강 회복되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58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9 2025/08/02 3,206
1741457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78 ㅁㅁ 2025/08/02 16,957
1741456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16 2025/08/02 3,294
1741455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124 리리 2025/08/02 22,797
1741454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7 2025/08/02 3,632
1741453 싱가폴1일차 소감 25 2025/08/02 5,201
1741452 ...... 13 몽이 2025/08/02 1,910
1741451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6 ........ 2025/08/02 1,840
1741450 남자 군면제 취업시 5 ?? 2025/08/02 1,026
1741449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3 ... 2025/08/02 2,499
1741448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19 ㅇㅇ 2025/08/02 3,800
1741447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13 2025/08/02 3,733
1741446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14 ........ 2025/08/02 3,903
1741445 별일 아니었음 좋겠네요 5 111 2025/08/02 3,419
1741444 헬스장 진상 아줌마 7 운동 2025/08/02 3,776
1741443 영주권자 김태흥 씨, 애리조나 구금시설로 이송…이민 재판 예정 light7.. 2025/08/02 2,367
1741442 청춘의 덫 보고 있어요 5 ... 2025/08/02 1,466
1741441 체포하러 오니 옷 벗었다네요 내란빤스가. 21 추접스럽다... 2025/08/01 6,312
1741440 영화 아세요? 4 첨밀밀 2025/08/01 1,205
1741439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12 오늘밤 2025/08/01 3,523
1741438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35 .. 2025/08/01 14,442
1741437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38 ... 2025/08/01 7,050
1741436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10 MM 2025/08/01 3,156
1741435 쇼호스트 1 현대 2025/08/01 1,358
1741434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025/08/01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