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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렁설렁 제주 여행 중이에요

00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25-07-22 18:02:33

친정 행사 땜에 휴가 겸 내려왔어요. 

지난 주말 행사 끝내고

이틀은 오리엔탈호텔 묵었고 그후

이틀은 그랜드하얏트 묵었는데

야외풀장에서 놀며 호캉스 했어요.

관광지는 거의 안 갔고 하루는

김녕해수욕장에서 해수욕 하고

시흥해녀의집 가서 조개죽과

소라 한 접시 먹고

주로 드라이브 삼아 설렁설렁

여기저기 다녔어요. 

 

오늘은 하귀애월 해안도로로

드라이브 하다 산록도로서 구름이 예쁜

풍경 구경하고 중문에 단골 해장국집

가서 늦은 점심 먹고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다 이제 1100고지인데

남편 졸리다고 낮잠 자요. 

시원한 바람 살랑살랑 불어 낮잠 자기

딱 좋긴 합니다. 예전 제주도 살 땐

이렇게 한라산 중턱에서 낮잠 자는

데이트를 많이 했었죠. 군대서 휴가

짤려 애랑 같이 오지 못하니

20대 때 데이트 하던 것 같은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네요. 

 

IP : 106.101.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2 6:17 PM (211.234.xxx.86)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 제주
    '25.7.22 6:21 PM (218.50.xxx.169)

    친정이 제주.
    엄청 부러워요!!

  • 3. ㅇㅇ
    '25.7.22 6:31 PM (121.173.xxx.84)

    부럽네유

  • 4. ..
    '25.7.22 6:32 PM (61.43.xxx.81)

    그러게요
    시댁이 제주 아닌것에 브라보~~ㅎㅎ
    글만 읽어도 쉼에서 오는 여유가 느껴지네요.
    대신 힐링 감사.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시고 돌아오세요!^^

  • 5. 물방울
    '25.7.22 7:33 PM (203.251.xxx.22)

    저도 지금 제주도 서귀포예요. 중문 해장국 집 어디인지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원글님????

  • 6. ....
    '25.7.22 8:08 PM (106.102.xxx.1)

    저두 다음주 그랜드하얏트 가는데 잘지내는 꿀팁 있을까요
    이제는 구석구석
    제주탐방보다 편안히 호텔서 여유롭게 지내고싶기도해서 예약했는데
    그랜하얏 후기좀 부탁 드려요.

  • 7. 00
    '25.7.22 10:33 PM (223.39.xxx.116)

    해장국집은 미향해장국이에요.
    제주 살 적부터 자주 다니던 집인데 전 여기
    해장국이 최고라 제주도 가면 꼭 들려서
    먹고와요. 아직은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어딘지 밝히지 말까 하다 인생을 함께하는
    82쿡이라 남겨봅니다.

    해장국 먹고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다 보니 중문에 카페루시아 전망 끝내주대요. 이제껏 다닌 카페 중 바다 전망 최고였어요. 봄가을 야외테이블에서 차 마셈 정말 좋겠더라고요. 물론 실내서도 전망 좋았고요. 직전에 딴데서 커피를 마시고 와 차 마시진 않고 구경만 했네요. ㅋ

  • 8. 00
    '25.7.22 10:42 PM (223.39.xxx.116)

    그랜드하얏트 수영장 수심이 130~150m로 수심이 깊어 수영 못하는 저는 150미터로 가니 넘 무섭더라고요. 수영 못하심 튜브 있어야 잘 놀 수 있어요. 구명조끼는 구비되어 있던데 수영 못하는 사람에겐 구명조끼는 별로라 사용하지 않았어요.

    돼지고기집은 이번에 숙성도 지주본점 첨 가봤는데 비싸긴 한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등뼈목살 1, 숙성삼겹 1 시켰는데 비싼 등뼈목살이 훨씬 맛있어요. 돼지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더라는... 이번엔 관광지에 돈안 써서 먹는데 돈 팍팍 쓰자고 추가로 목살 1, 유채돌솔밥까지 시켜 91,000원 결제했어요.

  • 9. ...ㅈ
    '25.7.23 1:32 PM (106.102.xxx.1)

    그랜드하야트 엄청깊네요 수심 130만되도 무서운데 150이라니..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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