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비용' 민주당 535억, 국민의힘 449억…
이준석 28억 쓰고 못 돌려받아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유효투표 수의 15% 이상을 얻어 선거 비용 전액을 보전받는다. 이 대통령과 김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각각 49.42%, 41.15%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득표율이 8.34%로 10%에 미치지 못해 선거비용을 돌려받지 못한다. 공직선거법상 득표율이 15% 이상이면 전액, 10~15% 사이면 절반이 보전된다.
후원금 모금액은 이 대통령이 2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22억원을 기록한 권 후보였다. 이 후보는 13억원, 김 후보는 12억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