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하루 한찌 먹거든요.
늦은 점심 한끼.
하루 과일 간식 1번.
근데 몸무게가 안빠져요.
오히려 1키로 더 찌네요.
폐경이 최근에 된거 같은데 폐경되면 정말 이정도에요?
예전엔 이정도면 살 빠졌는데..
저 요즘 하루 한찌 먹거든요.
늦은 점심 한끼.
하루 과일 간식 1번.
근데 몸무게가 안빠져요.
오히려 1키로 더 찌네요.
폐경이 최근에 된거 같은데 폐경되면 정말 이정도에요?
예전엔 이정도면 살 빠졌는데..
폐경 이후 몸무게 유지라도 하려면 거의 쫄쫄 굶고 살아야하더라구요...
노년기 대비해서 생존수단으로 더이상 근육이 아닌
체지방으로 다 저장해서요 .
그 한끼와 과일을 뭘로 얼마나 먹느냐도 중요해요.
하루 한끼라고 한바가지씩 먹는 사람도 봤어요.
첫댓님 쫄쫄 굶고 살아야 유지 공감...
굶고 안살면 무조건 찝니다
그 한끼도 많이 안먹어요.
밥 양도 2/3정도...
맞습니다
51세
폐경 이후 몸무게 유지라도 하려면 거의 쫄쫄 굶고 살아야하더라구요...222222222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게 심한 위로를 얻고 갑니다
그간 괴롭히던 땅콩과 건포도 조차도 오늘부로
다먹고 통을.닦으며 차라리 잘되었다 더이상 안사다놓느려구요
밥은 내건 없구 차려주며 계란 고기등 먹습니다
뱃살 나오고 얼굴 부으면 조심하면서
유지합니다
저희 어머님보면 밥 안먹는다 하고 정말 집에서드실땐 쥐꼬리만큼 먹는데 외식하면 엄청 먹어요
상상이상으로 많이 드세요 그러면서 본인얼마 안먹는다고;;밥먿고 과일많이 김치 부침개 먹자하면 10판은 기본으로 부치고
원글님보고 머라 그러는게 아니고;; 저런 사람도 있다구요
김치부침 10 판이라니
식구들도 주게
내일좀 해먹어야겠어요
전 그냥 잘 먹어요. 폐경 되었는데 살이 훅 찌다가 밤을 130-140그람 달아서 꼬박 꼬박 잘 먹어요. 그랬더니 불어나는 멈추더라구요. 최근에는 귀리 섞어서 밥 지어 먹는데 이제 막 불어나는 건 멈췄어요. 너무 안먹으면 몸이 비축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골고루 드세요.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느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앉은 자리에서 사과 2-3개씩 까먹고 그러더니 당뇨 왔어요. 아버지가 당뇨로 돌아가신거 봤는데도 관리가 안되더라구요. 골고루 잘 드셔야 빠지실 거에요.
저 폐경되고 안먹는데 자꾸 불어나고 살 찌는 느낌 들어서 한약먹었어요. 남편이 한의사이기도 하고 제 증상을 자세히 말하고 약 두번 바꿔보고 안정화 됐어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요. 저도 74년생 2년 전에 폐경했는데 첫해에 7키로 두번째해에 5킬로 쪘어요. 저도 하루 한끼만 먹고 과일도 간식도 전혀 안했습니다.
올해들어 체중과 체지방이 무섭게 늘어나고 있어요 ㅠㅠ
폐경은 아직이지만 피검사하니 폐경수치가 높다고는 하더라고요..
뱃살때문에 스트레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