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제가 이상한거라 하는데 어떤지 봐주세요.
고2 남자아이인데 학원 스케줄 때문에 밥 사먹어야 할때요..
밥값 이외 학교 매점 편의점 카페 등등 말도 안하고 막 써요.
그러지 말라고 10번도 넘게 애기했고 몇번은 정산 받은적도 있는데 안 고쳐져서 아예 밥값을 따로 주는 방식으로 하다 어제 사정이 있어 카드를 줬더니 또 4건이나 결제 하네요.(카페편의점 총 11000원, 점심 저녁 3만원은 별도)
보통 엄마가 애기한건 말고 쓸때는 전화해서 믈어보지 읺나요?
건건히 애기하고 쓰라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몇일전에 친척집 다녀와 용돈은 넉넉히 있는 상태입니다.
말하고 쓰기에는 너무 급박한?
그들만의 사연이 있죠.
전 상한선 정해 놓고
그 이상 쓸때는 얘기하고 쓰라고 해요.
대체로 편의점,음료수 정도 사먹는건 ok
엄마거라고 막쓰는 애 자체가 아니라
건건이 보고 그런거없었어요
보통은 일일이 말 안하고 쓰죠.
남편한테 생활비 카드로 받으면 수박 하나 살때마다 물어보고 사나요?
넘 많이 쓴다 싶으면 체크카드를 주세요. 매월 얼마씩 정해서 넣어주세요. 일일이 물어보고 쓰는 애들이 어디 있을까요? 큰 돈도 아니고 밥 사먹으라고 준 카드를
밥 먹으라고 줄 때는 보통 아이 입에 들어가는 모든 식음료 포함 아님가요? 딱 밥값만 쓰라는 거에요?
밥먹고 간식사먹는건 걍 허용해요
건건이 얘기하고 쓰라는 제가 이상한가요?
네. 이상해요.
저도 돈쓰는거 예민한편인데 엄 카쓰는데 고2 건건이는 간섭안해요. 늘 쓰던대로 주로 써서 그럴수도 있긴한데요. 가끔 카페가거나 비싼 밥값 쓸때도 있긴해오ㅡ
초과시 가볍게 말하니 어쩔수없이 간경우는 사용문자에저 놀랄까봐 톡하더라고요
그걸 매번 어떻게 말하고 쓰나요.??? 그냥 차라리 그럴거 같으면 걍 현금을 써야죠
그걸 매번 어떻게 말하고 쓰나요.??? 그냥 차라리 그럴거 같으면 걍 체크카드 써야죠
중2 아들 아빠카드 카톡으로 얘기하고 써요 그래야 톡이라도 한번 더 한다고 ㅋㅋ 가끔보면 그냥 통보더라구요
고등딸은 제카드 쓰는데 거의 안쓰긴하는데 물어보고 씁니다 얘는 밥값 따로 주는 편이라 급할때쓰는 용이에요
예상 밖의 지출일때는 꼭 말하고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문자통보 가는걸 아는데 굳이?
건건히 애기 하는건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건가 보네요. 얼마 상한선 정해 주고 그 안에서 써 해도 늘 많이 오버해서 쓰고
한끼에 몇만원 결제.. 연달아 편의점 결제 근데 그게 친구들 밥 주고 현금 받아 쓴걸 몇번 걸린적도 있다1ㅗ니 제가 어이 카드 사용에 좀 예밈하긴 합니다.
핸드폰 결제 고장으로 한동안 제 카드 들고 다녀야 할텐데
다시 상한선 정해 주고 그 안에서 쓰는 걸로 애기 해봐야겠네요..
어떻게 하나 하나 사면서 엄마에게 보고합니까.
저희애들도 카드 하나씩 주고 밥사먹어라했어요
그랬더니 밥외에 음료 간식 빵 사먹더라구요
말없이요
애들은 카드가 돈개념도 없이 쉽게 쓰길래
설명해줬고 밥외엔 톡으로 먼저 말하라했어요
딸둘이고요..
고1고3
말 안하고 쓸땐 풍족히 쓰더니 문자온다고 알린 이후로
톡으로 이거할건데 쓸게 라고 먼저 톡으로 알려요
아들이 카드깡한게 걸렸다면 초장에 관리해주셔야해요. 돈무서운줄 모르면 성인이 되면 큰일나요. 돈 헤픈아이는 절대 카드주면 안되더라구요. 아들이름으로 현금타드 만들어주고 거기 용돈 입금해주세요.
밥 먹으라고 준거라 알아서 합니다
요즘은 더워서 컴포즈나 메가에서 음료 한 잔 사먹더라고요
특히 학원 걸어가야 할때
내 아이 먹는거라.. 먹는거 쓰는건 그냥 넘깁니다.
낭비하는 아이 아니라서요
그 연락을 언제 하고 있나요?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서
엄마 오늘 파스타 먹어도 돼요? 이렇게 물어보면
친구들 사이에서 뭐가 되나요?
유흥에 흥청망청 쓰는거 아니면 밥먹고 간식먹는건 그냥 두세요
딱히 엄마가 잘못한건 아닌걸로 보입니다
아이따라 다르게 적용정도가 맞는거일뿐
개념없이 긁어대면 본인 용돈담킨 체크카드가 맞을듯요
제 아이들은 더 쓰래도 안쓰는 애들이어서 중딩부터 아예 엄카 줘버렸던
예 입니다
저는 아이가 중딩 일때부터 카드 주고 사먹게 했어요.
개념없이 쓸것 같지만 아이도 나름대로 생각해가면서 카드 쓴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카드쓸때마다 이용내역 날라오기 때문에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생각하지를 않아요.
아이들도 다 생각이 있습니다.
그냥 냅두세요. 쓸데마다 엄마의 허락을 구해야 한다면 차라리 카드를 주지 마세요.
다만 너무 잦은 군것질인 것 같으면 나중에 한마디 하실수는 있겠죠.
돈 절제가 안 되는 타입이네요 체크카드로 금액 딱 정해서 주시고 더 주지 마세요
걸리기까지 해서 예민하게 체크하시는데
평범하게 쓸만큼만 쓰는 본인 애들 얘기는 왜 하시는지?
저라면 귀찮아도 매일 현금으로 밥값만 줍니다.
만들고 용돈을 일정하게 넣어주세요.
남겨도 회수하지 말고
부족하다고 하는 달은 확인해서 잔소리좀 해주고요.
간단하잖아요.
작은애가 가끔 그러는데 경고후 카드 압수해요
애들 생각하면서 쓴다고하는 분들은 애들 다 몰라서 그래요
개념없이 카드 써 버릇 하는게
나중에 큰 문제되요
돈없어도 먼저 쓸수있는게 카드고
부모카드는 자기가 벌어서 갚아야하는 개념도 없는거잖아요
카드 막쓰는건 단속해야해요
저희는 신용카드 쥐어주고 쓰게해요.
쓰고 보고 하기도 하고 좀 많이 쓰면 연락 오는데 저는 오히려 그냥 쓰라고 해요.
대부분 쓰는 패턴이 정해져있어요.
제 아들도 카드깡?하긴 하는데 저한테 말해요.
애들이랑 나가서 햄버거 사먹고 엄마카드로 결제하고 애들한테 돈 받았다 말해요.
원글님은 쓰지 말라고 하는데 썼다니 이건 좀 다른 경우 같아요.
잔소리도 하시고 정산도 받으세요.
관리를 해주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겠어요.
그리고 왠만하면 신용카드 주지 마시고 체크카드 주세요.
저희도 고등 입학해서는 그렇게 관리하다가 고2되는 올해부터 신용카드 줬어요.
저는 아이 용돈카드를 만들어 줬어요
신한카드에서 나온 아이들 전용 후불카드가 있더라고요
한도는 제가 앱에서 그때그때 조절할 수 있어서 월초에 줄여놨다가 쓰는거 봐서 조금씩 늘려주고 해요
근데 이것도 애들 성향이 있어서 한 아이는 밥먹고 편의점만 써서 크게 조정할 필요도 없더라고요
업종 제한이 있어서 PC방 옷가게 그런건 아예 결제가 안돼요
체크카드로 줘서 상한선이있어요.
밥을 비싼거 먹으면 음료를 못마시는 형태로요
엄카는 막써도 된다고 생각해서
본인 체크카드로 바꿨어요.
1끼에 1만5천원이요.
밥 1만2천 음료(메가커피) 3천원으로 정했고요.
일주일에 저녁 먹는날 4번 + 추가로 2만원 더 줍니다.
그안에서 비싼거 먹음 담날 싼거 먹고
어떤날은 삼각김밥에 사발면도 먹고
자기돈이라 생각해서 그런가 잘 조절하면서 쓰네요.
고2 남자애에요.
옛날 같으면 아침에 현금으로 그날 용돈 받아서 가야 하는 건데 카드로 대체된거잖아요.
그러면 약속한 부분에만 사용해야 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하면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게 맞죠.
부모 지갑의 돈을 허락없이 꺼내서 사용하는 거예요.
집안 따라 사정도 다르고 아이 씀씀이나 성향도 달라서 그냥 원글님이 훈육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리고 절제 안되는 아이면 그냥 현금 주는게 나은거 같아요. 카드가 있으면 아무래도 쓰게 되는거 같은데 그냥 서로 맘 편한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카드 두 개를 줬어요.
둘 다 체크카드.
하나는 학원 갔을 때 식사용.
하나는 본인 용돈 카드. 매달 용돈은 자동이체해서 줘요.
정확히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초딩도 아니고...일일이 어찌 보고 합니까..
체크 카드 만들어주고 돈 넣어주면 되잖아요. 그 안에서 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