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집값의 제일 꼭대기라 의미없고 마용성이 문제래요.
강남이야 워낙 비싸고 그들끼리 사고팔기가 가능한데 마용성에서 강남으로 점프는 6억 대출 이하로는 힘들어서 마용성 매도해도 갈수있는 집이 없어 매물이 잠긴다네요?
그래서 마용성 거래가 끊기고 호가는 안내린 상태로 그대로 있으니 그아래에서 마용성으로 점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역시 집을 사지 못하고 똑같이 호가 올린 상태에서 멈추고.
그래서 10억 이하 집들만 간간히 거래되는 거라네요.
버티기 모드인데 마용성이 트리거라고...
고소득 젊은 맞벌이들이 마용성에 정말 많이 사는듯.
그럴듯한 이야기네요
근데 이 모든게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전제구요.
하락장 찾아오면 심리가 완전 바뀌어요.
20여년전보면 2006년에 고점찍고 잠잠하다 2년뒤 금융위기 맞고 하락하기 시작해서 다시 2006년 가격을 넘어서는데 10년이 걸렸어요.
당시엔 은마아파트를 서울강남 대표지수로 봤었죠.
그럴듯한 이야기네요
근데 이 모든게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전제구요.
하락장 찾아오면 심리가 완전 바뀌어요.
20여년전보면 2006년에 고점찍고 잠잠하다 2년뒤 금융위기 맞고 하락하기 시작해서 다시 2006년 가격을 넘어서는데 10년이 걸렸어요.
은마아파트 시세에요.
당시엔 은마아파트를 서울강남 대표지수로 봤었죠.
저는 을지로쪽의 대형은행에 다니는데, 울 회사 후배들 마포공덕아현신촌 이쪽에 정말 많이 살아요.
대부분 맞벌이고, 딱히 흙수저들도 아닙니다.
얘들 궁극적인 목표는 애들 어릴 때 열심히 현금채굴 해서 애들 중학교 가기 직전에 잠실, 반포로 이사 가는 겁니다.
상승장뒤 리먼사태 집값 하락기때 보니 팍 안떨어졌어요 계속 정체하다 어느순간부터 떨서지더니 반토막
이게 거의 십년걸렸음
부동산은 주식이 아니라 금방 오르고 금방 떨어지고 이게아님
당시 실거래가가 2006년에도 10억, 2016년에도 10억이에요.
제발 조정 좀 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는 동네 준신축 전고점 최고가로 호가가 나오네요 호가야 내놓는 사람 마음이라지만....이번 정부의 부동산 목표는 뭘까요? 지금 현상태 안정 아니면 하락?
그래서 강남 집값 3~4억 내렸다는 기사들에 와 다행(?)이다 하는게 그닥 의미없대요.
마용성이 문제인데 그 아래 급지 매수대기자 심리가 더 다급해져서 마용성 높은 호가를 덥썩 물어버리면 또 도미노처럼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근데 보유세니 뭐니 하는거보다 전세 대출 규제에 제일 민감하다고 합니다.
이재명 정부에서 전세대출 더 강하게 규제할지 궁금해요
정치적 세력인지 자꾸 강남은 딴세상이라 폭등해도 상관없다는 글이 자주 보이는데 이게 따로 떨어져있는게 아니에요. 강남 폭등하면 제2 상급지 잠실, 마용성 같이 오르고 여기오르면서 아랫급들 오르는거예요. 그리고 이런 핀셋규제는 근본적 문제해결방안이 아니라 다른게 튀어나오죠. 자꾸 변죽울리는 정책 야금야금 내놓지말고 근본적 해결책 한방이 나와야해요
규제가 아니라 공급대책이 나와야되요.
그래야 매수 수요가 기다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