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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안가는 사람은 없나요?

.....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25-07-21 13:39:28

코로나 이후로 여행 안갔는데요.

해외도 그렇고, 국내도요.

집에만 있는데... 이젠 여행 가는게 귀찮고 별로에요.

제 친구는 분기마다 해외여행 주마다 국내여행 가는데 저보고 정상 아니라고 하네요.

 

진짜 온라인이건 뭐건 여행 안간 사람이 없을정도이고..

언제부터 그러게 다들 여행을 많이들 의무적으로 갔나 싶고

저같이 비활동적인 사람은 없는건가요? 이상한걸까요?

 

해외여행 갈 엄두가 이젠 나지 않아요.

준비하고 헤매고 이런거 다 돈쓰고...

IP : 211.217.xxx.25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1 1:41 PM (114.200.xxx.129)

    갈시간이 없어서 잘못가는거지 저는 귀찮거나 별로이지는 않아요...
    그냥 여행도 안가고 저희지역에서만살다가 늙는것도 넘 싫네요
    해외까지는 안가더라도 주기적으로 다른 지역도 놀러가서
    한번씩 콧바람도 좀 쐬어줘야죠 ㅎㅎ

  • 2. 저요.
    '25.7.21 1:41 PM (119.203.xxx.70)

    각자 에너지가 틀리다고 생각해요.

    남편이나 저나 휴가때 그냥 집에서 푹 쉬는게 젤 좋아요.

    어딜 가도 집에 와서 자고 싶어요.

  • 3. ㅇㅇ
    '25.7.21 1:42 PM (175.116.xxx.192)

    저는 여행을 싫어 하는데요,,,,
    출장이 매번 해외로 잡히네요 ㅠㅠㅠ

  • 4. ....
    '25.7.21 1:45 PM (59.5.xxx.89)

    여행도 한 때입니다
    나이 들고 체력이 안 되니 여행도 가기 싫어요
    짐 싸고 풀고 그것도 귀찮고요

  • 5. 저요!
    '25.7.21 1:46 PM (211.201.xxx.28)

    여행 좋아하는 사람중에 꼭 여행 안좋아한다하면
    별종 취급하는 사람 있는데 정말 별로에요. 편협하고.
    자기 단팥 좋아한다고 모두가 좋아해야하나

  • 6. less
    '25.7.21 1:48 PM (49.165.xxx.38)

    코로나 이후로 여행간적이 없는듯..~~

    아이들도 고등이라 바쁘고.. 코로나 시점에 강아지 키우게 되서. 더더욱 못가게 된듯..

    근데 아이들 중딩때까지.. 여행많이 다녀서. 딱히 어디 가고싶다는 생각도 안들어서요

  • 7. ...
    '25.7.21 1:49 PM (122.36.xxx.234)

    저흰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지만 안 가는 분들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운동,등산,낚시,독서..처럼 여행도 그냥 수많은 취향의 하나일 뿐인 걸요.
    해외여행을 무지 즐기는 제 언니가 아들이 여행을 싫어한다며 답답하다, 이상하다며 뭐라길래 제가 '대체 그깟 여행이 뭐라고 멀쩡한 애를 비정상 취급하냐'고 한 적 있어요.
    그저 취향의 차이인데 여행부심 부리며 안 그런 사람을 비정상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안타깝습니다. 자기 소견 좁은 줄 모르고 막말 하는 거예요.

  • 8.
    '25.7.21 1:57 PM (118.235.xxx.82)

    안갔어요 올해도 계획없고..주말에 쉬기 바쁨..

  • 9.
    '25.7.21 1:59 PM (211.215.xxx.144)

    여행 즐기지않아요 1년에 한두번.
    여름에는 휴가 안쓰고 비수기때 가요 사람 많은거 싫어해서요
    근데 매일 마트, 쇼핑몰 가느라 운전하고 돌아다니는거로 역마 욕구를 해소하는거 같아요.

  • 10. 친구분이 무례
    '25.7.21 2:01 PM (125.132.xxx.178)

    친구가 무례하네요.

    여행이야 갈 수도 있고 안갈 수도 있죠. 그게 정상과 비정상을 나눌 기준은 아닌 것 같고요… 오히려 여행가니 안가니가 정상과 비정상의 기분이라 당당하게 말하는 분이 비정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11. 일단
    '25.7.21 2:03 PM (112.145.xxx.70)

    휴가가 짧고
    사람많고 비싼데 밀려다닐 생각도 없고
    작은 애는 아직 고딩이고 등등..
    못가고 안 갑니다.

    시간많고 직업없고 애들 다 대학가고 독립하고
    돈 충분하고 그러면?
    그땐 가고 싶을 지도 모르겠네요

  • 12. ..
    '25.7.21 2:03 PM (175.212.xxx.141)

    아이들 어릴땐 재밌었고
    이젠 남편과 둘이? 오 노우

  • 13. 못 가
    '25.7.21 2:08 PM (112.167.xxx.92)

    2023년까지 국내 리조트 가고 못가네요 그새 건강이 급속도로 안좋아져 체력이 안되 못가요 체력만 된다그러면 국내만 해도 갈데 많죠

    여행이 별건가요 콧바람 쐬는거지 산 보고 바다 보고 관광지 음식도 맛보고 요즘 왠만한곳 식당이며 커피숍들 쫙 깔려있으니 전경 보며 밥먹고 커피마시고 포차거리나 해변가에서 바람쐬며 술한잔도 마시고 재밌죠

  • 14. 여행 싫어요
    '25.7.21 2:10 PM (1.235.xxx.172)

    안가요.....

  • 15. 일단 여행 안가면
    '25.7.21 2:12 PM (59.6.xxx.211)

    돈 굳는거죠.

  • 16.
    '25.7.21 2:17 PM (125.137.xxx.224)

    당나귀는 성지순례를 다녀와도 당나귀란 이야기가 있구요
    칸트는 평생을 동네를 벗어난적없어요
    그리고 워렌버핏은 미국 오마하 시골동네의 현인이구요
    저는 해외살이도 많이하고
    여행도 많이다녔습니다만
    그건 직장여건이그랬고 가족들이 원해서 그랬을뿐이고
    여행을 많이다녀서 내가 우월하고낫다는생각은없습니다
    21살까지 바다도 수학여행때 할머니랑 여행
    두번밖에못봤고
    아버지가 공장설비책임이라 동네를못벗어났어요
    강박이좀심하시긴했지만요
    엄마는 아빠일하시는데 우리끼리뭘놀러가 주의였고요
    그래서 계속집에서만살았어요
    정년퇴직하는날까지 공단이안전했다고 표창도받았어요
    지금생각하면 자랑스러워요
    그리고 자산도많이모으시고요
    저도 독서많이하고 안정되게살고요

    저는 뚝심도 주관도없는 보통인간이라
    걍 남들가면가는가보다
    간김에먹어야하나보다 봐야하나보다 사는데
    모두의 일상과 나의 일상은
    펄럭펄럭 다니는사람보단
    자기자리를 잘지키는사람이 만든다싶습니다
    지나친여행은 마케팅에 진거라고도보고요

  • 17. 5742
    '25.7.21 2:18 PM (112.151.xxx.75)

    남이사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더 이해불가

  • 18. ...
    '25.7.21 2:25 PM (112.153.xxx.80)

    시간,돈,다른 여건 다 차고 넘쳐도 안가는 사람 봤어요 준비 귀챦아서

  • 19. ..
    '25.7.21 2:2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여행다니는 분들 좋아보여요.
    그런데 전 안가요.
    불면증이 심해서 집에서도 잘 못자는데 나가면 한숨도 못자요.
    저체중에 체력도 바닥이에요.
    내집, 내침대가 제일 좋아요.

  • 20. 우리 가족이요
    '25.7.21 2:29 PM (1.231.xxx.177)

    집돌이 집순이인데 여행 피곤해 합니다.
    애 어릴때는 좀 다녔지만 국내여행도 안 가고
    오로지 넷플과 책에 빠져 살아요.
    여행 안가서 연 2000은 아끼는 것 같아요.
    대신 몸에 좋고 맛있는건 실컷 먹고 살아요.

  • 21. ㅠㅠ
    '25.7.21 2:30 PM (1.241.xxx.96)

    전 여행가자 그러면 언제부턴가
    아~~~힘들게 이런 생각부터나네요.
    이번에도 남편과 아이들 삿포로로
    여행갔는데~~~저 혼자 집에 있으니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4박5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ㅋㅋ

  • 22. 저요
    '25.7.21 2:35 PM (180.70.xxx.42)

    20대때 남들이 가니까 저도 유럽 가보고 미국에서는 살기도 했고 서부 자동차로 쭉 돌아도보고 소소하게 아시아 국가들 가보고 이렇게 저는 여행 끝냈어요.
    돈이고 뭐고 다 떠나서 저는 여행이 안 맞더라고요 그냥 집이 제일 좋아요.
    여행 가서 경치니 박물관 미술관 등 그런 거 가봐도 별 감흥도 없던데요. 그쪽으로 전혀 취미가 없어요.
    지금도 누가 1등석 끊어서 해외여행 시켜준다 해도 저는 노땡큐에요 진짜로.
    내 집 아닌 곳에서 잠 설치는 것도 싫고 매끼니마다 음식 사 먹을 고민하는 것도 싫구요.

  • 23. ㅁㅁ
    '25.7.21 2:44 PM (211.62.xxx.218)

    저 여행 좋아합니다. 일년에 두차례 장거리, 두차례 중단거리 다녀옵니다.
    그런데 제주변에 저정도로 다니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저만 너무 처돌아다니는 느낌아라 다녀온 얘기도 안할때가 많아요.
    다들 먹고 살만합니다. 돈이 없어서 안가는건 아니예요.
    그냥 바쁘거나 집순이들.
    공항에 가보면 늘 사람이 미어터지지요. 세상사람들 절반은 여행에 미친것처럼 보일수도.
    근데 대학병원에 가보면 세상사람들 절반이 중환자처럼 보입니다.
    남의 생활패턴에 왈가왈부하는 그 분이 많이 무례한겁니다.

  • 24. 여행지에서
    '25.7.21 2:50 PM (203.128.xxx.84)

    가위한번 눌리고는 여행 싫어져서 안가요
    더구나 가족모두 여행 별로 좋아하는 구성원이 없고요

    여행가는거 좋은사람은 잘 다니면 돼요
    안가는 사람한테 어쩌고 저쩌고 하지 말고요
    가는사람 가고 마는사람 말면 되는것을
    왜가냐 왜안가냐 할 일이 대체 뭘까요

  • 25. “”“”“”
    '25.7.21 3:13 PM (211.235.xxx.133)

    여행 좋아하고 싫어하고의 차이지
    그게 정상이 아닐 일이나 되는지.
    말 함부로하네요

  • 26. 동치미
    '25.7.21 4:37 PM (211.234.xxx.51)

    출연한 함익병 피부과 의사가 여행을 싫어해 아내만 여행보낸다 하대요

  • 27. 저도
    '25.7.21 6:20 PM (58.78.xxx.148)

    나가는거 싫어해요.
    불면증도 있고 불안도도 높아서 외부에 나가면 스트레스 너무 심하게 받거든요.

  • 28. 의욕상실
    '25.7.21 6:28 PM (112.152.xxx.61)

    젊을때 돈없을땐 돈 열심히 벌어 가려고 했더니
    애낳으니 시간이 없더라고요.
    애좀 커서 시간 겨우 내서 올해 처음으로 해외여행 가려고 다 잡아놨는데 집에 우환이 생겨 취소했어요.
    게다가 남편 건강도 급격히 나빠져 이젠 건강때문에 미뤄졌네요.
    서글퍼요.
    솔직히 이젠 별로 가고픈 마음도 안드네요

  • 29. . . . .
    '25.7.21 8:56 PM (175.193.xxx.138)

    저도 여행 안좋아해요.
    코로나 이후, 국내/해외 여행 한 적 없어요.
    올해도 시모 팔순이라 식구들 돈모아 비행기 탔는데,
    저랑 둘째 고3이라 집에 남았어요.
    시모/시누이/남편 미안하다고 선물 하나씩 주는데, 솔직히..좋았습니다~

  • 30. ...
    '25.7.22 2:15 AM (123.215.xxx.145)

    여행가면 호텔 들어가서 눕는 순간 갑자기 확 싫증이 나면서
    집으로 너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행끝나고 돌아가는 것도 너무 피곤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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