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나이 많은 교수님입니다.(80대)
같이 작업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전화를 너무 자주 하시고
한번 통화하면 기본 1시간 거의 2시간입니다.
내용은 그냥 자기 자랑, 자기 경험, 쓸데없는 사담입니다.
저한테만 전화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한놈만 걸려라 느낌입니다.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아주 지겨워요.
너무 기빨리고 심지어 통화하고나면 아픈데
전화하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할까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상대는 나이 많은 교수님입니다.(80대)
같이 작업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전화를 너무 자주 하시고
한번 통화하면 기본 1시간 거의 2시간입니다.
내용은 그냥 자기 자랑, 자기 경험, 쓸데없는 사담입니다.
저한테만 전화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한놈만 걸려라 느낌입니다.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아주 지겨워요.
너무 기빨리고 심지어 통화하고나면 아픈데
전화하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할까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글만 봐도 기빨리네요. 같이 작업하는 동안만이라도. 참으시는게.
저는 말씀드릴거 같아요
힘들다고
사실 작업은 이미 끝났고 다른 곳에 넘어간 상태인데
계속 건수 만들어서 핑계대며 연락하시네요
너무 괴로워요 ㅠㅠㅠ
자식이나 며느리도 안받을걸요 아마
안받는거 말고 해결책이 있나요?
이미 20년 전에 지식들도 전화 차단했을 듯
다른 사람에게도 하신다니
받지 않아도 되잖아요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아는 연장자 지인이 딱 그랬는데 기본 1시간 주로 지자랑
스피커폰 해놓고 대충 추임새넣고
제 할일 했어요
80정도 되시면 스피커해놓고 할일 하셔도 잘 모르실걸요?
갑을 관계 같네요. 앞으로도 더 뭔가를 해야 하나요?
통화가 길어질 것 같으면 바쁜 척 하세요
제가 지금 빨리 해야할 일이 있어서 통화 길게 못하는데, 급한 용건이세요?
제가 길게 통화하기 힘들어서, 복잡한 일이면 톡으로 연락 주시겠어요?
하고 먼저 끊으세요
몇번 그러고 나면 눈치 채겠죠
중간 소개로 제 업무 한 거라 엄밀히 갑을이 아닙니다
일할 거리는 많겠지만 하고싶지 않아요
정신적 소모가 어마어마하네요
좀 통화하다 길어질 거 같으면 전화 들어온다고 하면서 끊으세요.
제가 방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남의 말 들어주는 거 못하고 싫어해요.
그래서 잘 들어주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전화 와서 이야기 시작하게 되면 주제를 바꿔서 다른 이야기를 하세요.
상대방이 관심 없을 주제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 하세요.
몇 번 해주면 재미 없어서 전화 안 해요.
제가 방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남의 말 들어주는 거 못하고 싫어해요.
그래서 잘 들어주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전화 와서 이야기 시작하게 되면 주제를 바꿔서 다른 이야기를 하세요.
상대방이 관심 없을 주제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 하세요.
상대가 말할 틈도 주지 말고 계속 이야기 하세요.
몇 번 해주면 재미 없어서 전화 안 해요.
전화받지말고 답문하세요
지금 회의중입니다
지금 운전중입니다
그리고 두시간후 전화드리세요
그렇게서너번만하면
바뻐서 바로 수다못하니 전화 덜해요
전 안받고 톡했어요
외부에 있어서 통화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무슨 일이시냐고 물으니
한참 뒤에 용건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럼 다른 놈 걸려라 하고 낚시 줄 던지겠죠.
전화를 왜 받으세요. 받지마세요.
내 소중한 1시간 2시간을 왜 저런 쓸데없는일에.쓰나요
왜 받아요?
안 받으면 돼요
받지 마세요.
받고서 일있다고 바쁘다고 끊을수 있는거 아니면 안받으면 그만이죠.
저런 상대 쓸데없는 잡얘기 들어주는게 제일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