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중3때 반에 진짜 심한 일진 남자 아이랑 일진 여자애랑 그 무리가 있어서 엄청 분위기가 엉망이었어요.
지들 멋대로 애들도 괴롭히고 수업시간에 욕하고
선생님 우습게 보고
무슨 사건이 있어서 선생님 한분이 반마다 돌면서 애들한테 사과하신적이 있는데 그걸 몰래 폰으로 찍어서 히히덕 거리는거 다른 선생님이 보고 불려간적도 있고 말도 못해요.
저희 아이도 자잔하게 당한거 스트레스 받은게 있어서
그런 애들 지원 안 할 고등학교 골라서 갔는데
하필 그 여자 일진 애가 다른데 떨어지고 우리 아이 학교를배정 받아서 같이 다니게 됐어요.
직접적으로 뭘 하는건 아닌데 지나가면 째려보고 해서 아이가 극도로 스트레스 받아서 불안우울 약도 먹고있어요.
자해도 몇번하고..
(다른 학교 생활은 아주 잘하고 있어요. 친구들도 잘지내고..)
학교에서도 알고있는데 직접적으로 뭘 일으키는게 아니라서 그런애들 주시하고는 있겠다고 학생부장 선생님이 말은 하시더라구요.
학교를 관둘수도 없고 우리 아이만 스트레스 받으며 학교 다니는게 너무 억울한데 그란 애들 나중에 벌 받을까요?
계속 저렇게 일진짓 하다가 한번 크게 데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