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200만원이요?”…폭주하는 서울 월세, 왜
반년간 아파트 가격 3.9% 오를 때 월세 5.1%↑
KB 아파트 기준 월세 가격 1년간 11%↑
전월세 전환율 4.22%, 9개월째 상승세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이달 초 보증금 7억원, 월세 2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보증금 7억원에 월세 80만~14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으나 월세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동작구 상도래미안 3차 아파트도 같은 평형이 작년 말 보증금 2억원, 월세 11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달 같은 보증금에 월세만 200만원으로 올랐다.
애초에 저런데늠 고연봉자들이나 사업가들
돈 천은 버는.사람들이나 저런월세삼
몇 년전만 해도 월세 200씩 내고 어떻게 사나 했는데
요즘은 반전세가 흔하다보니 200 정도 내는 사람은 꽤 있더군요
ㄴ 송파 30평에 무슨 부자가 살아요.
강남도 아닌 가락시장 옆인데...
대학생 원룸도 7,80씩내는데
가정이루고 200낼 수 있죠 뭐..
전에도 200인데
마포 반월세 200. 주고 있었음
몇년전부터
월세 500만원 900만원 내고 사는 사람 많아요
대출규제로 매수시장이 냉각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주담대를 받으면 실거주를 해야 하고.
즉, 임대물량이 줄어드는 거죠.
사람들이 집을 안사는, 아니 못사는 상황.
그럼 자연히 임차수요로 몰립니다.
물량 감소 + 임차수요 증가 = 전월세 상승.
서민의 삶은 더 팍팍해질 뿐입니다.
행복주택 많이 지었으면 좋겠어요
대학생아이 거주하는데 좋더라구요
집주인이 들어오는건데 그러면 집주인이 살던 집은 임대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월세200만원을 내는게 서민인가요?
서민의 개념이 많이 다른것 같고
저 금액으로 월세로 계약하는 사람들이 고액 맞벌이 또는 외벌이일꺼고
변수는 저 계약의 기간이 얼마인지, 또 계약기간을 다 채울지 알 수 없잖아요
경기도도 보시면
예전부터 84제곱에 월200만원 호가 올라온 곳은 많아요
부동산 주인이나 집 주인들이 그냥 호가 올려놓는거고
다른 선량햐 주인들에게 이 정도 금액으로 내놓아라고
암묵적 가이드를 주는거죠
이런 것도 다 조사했으면 싶어요
특히 월세 저렇게 실거래가로 기록되어도 몇 달을 계약했고 몇 달을 실제 살았는지를 말예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저 돈을 월세로 낼 정도의 경제력이 된다면 저렇게 사는거는 인정해 줘야죠
다 같이 가난해지자는건 아니잖아요
참 재밌으신 양반들이네
월세 전세는 실수요예요
무슨 월세 전세가 투기가 가능한지 아세요?
호가창 올려놓는다고 그 가격어 거래가 되게?
다세대 빌라 투룸도 월세 120-150이 평균인 세상이에요
그러니 아파트 월세 200은 놀랄 일도 아니잖아요
(물론 아파트는 보증금 1000만원이 기본인 빌라와는 달리
보증금 수억 이상이 기본이긴 하죠)
참 재밌으신 양반들이네
월세 전세는 실수요예요
무슨 월세 전세가 투기가 가능한지 아세요?
호가창 올려놓는다고 그 가격에 거래가 되게?
다세대 빌라 투룸도 월세 120-150이 평균인 세상이에요
그러니 아파트 월세 200은 놀랄 일도 아니잖아요
(물론 아파트는 보증금 1000만원이 기본인 빌라와는 달리
보증금 수억 이상이 기본이긴 하죠)
빌라 다세대에서 전세 실종 되고 나서
빌라 월세가 급속도로 오르고 있는 거 목격했으면
당연히 아파트에서도 똑같은 일 일어날거라고 생각했어야죠.
빌라 다세대 월세가 지금 왜 급속 상승하고 있는 건데요?
빌라 다세대 가격 하락으로 신축 공급은 감소하고
그나마 월세와 가격 경쟁하던 전세가 초토화되어 버리니
가격 상승 방어해줄 안전장치가 사라져버려서
저렇게 되어 버린 거잖아요.
그럼 그와 똑같이 아파트도
지금 서울 수도권 공급 절벽 상태에서
전세대출 규제 들어가고 집주인 실거주 규제 들어가면
전세는 당연히 감소하거나 반전세로 전환할 수 밖에 없을테니
기존에 전세가 월세의 가격상승을 방어하던 역할은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당연히 아파트 월세도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거죠.
원래 전월세 가격은 집값과 상관없이
신축 공급량에 따라
입주 물량이 많으면 하락해 왔어요.
송파 헬리오 때 기억나시죠?
그 때 강남 서초 송파 용인 분당 동탄까지 전세가 초토화됐던 거?
근데 요새 신축 공급량 어떻습니까?
빌라 다세대에서 전세 실종 되고 나서
빌라 월세가 급속도로 오르고 있는 거 목격했으면
당연히 아파트에서도 똑같은 일 일어날거라고 생각했어야죠.
빌라 다세대 월세가 지금 왜 급속 상승하고 있는 건데요?
빌라 다세대 가격 하락으로 신축 공급은 감소하고
그나마 월세와 가격 경쟁하던 전세가 초토화되어 버리니
가격 상승 방어해줄 안전장치가 사라져버려서
저렇게 되어 버린 거잖아요.
그럼 그와 똑같이 아파트도
지금 서울 수도권 공급 절벽 상태에서
전세대출 규제 들어가고 집주인 실거주 규제 들어가면
전세는 당연히 감소하거나 반전세로 전환할 수 밖에 없을테니
기존에 전세가 월세의 가격상승을 방어하던 역할은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당연히 아파트 월세도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거죠.
실거주해야하면
'25.7.17 3:44 PM (59.7.xxx.113)
집주인이 들어오는건데 그러면 집주인이 살던 집은 임대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ㅡㅡㅡㅡㅡㅡㅡ
주인이 살던 집도 또 누군가 매입해서 자가 거주하겠죠
문제는 독립자녀 새신혼가구가 생기잖아요
공급은 하세월인데
실거주해야하면
'25.7.17 3:44 PM (59.7.xxx.113)
집주인이 들어오는건데 그러면 집주인이 살던 집은 임대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ㅡㅡㅡㅡㅡㅡㅡ
주인이 살던 집도 또 누군가 매입해서 자가 거주하겠죠
문제는 독립자녀 새신혼가구가 생기잖아요
공급은 하세월이고
문정부때 다주택자 대거정리 서울수도권 일주택으로 몰렸죠
그래서 전월세 팍줄고 오른거고
이젠 200 아무것도 아니라지만 몇년전에는 200월세라면 쎈 월세였어요
실거주해야하면
'25.7.17 3:44 PM (59.7.xxx.113)
집주인이 들어오는건데 그러면 집주인이 살던 집은 임대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ㅡㅡㅡㅡㅡㅡㅡ
주인이 살던 집도 또 누군가 매입해서 자가 거주하겠죠
문제는 독립자녀 새신혼가구가 계속 생기잖아요
공급은 하세월이고
문정부때 다주택자 대거정리 서울수도권 일주택으로 몰렸죠
그래서 전월세 더더욱 팍줄고 오른거고
이젠 200 아무것도 아니라지만 몇년전에는 200월세라면 쎈 월세였어요
집주인이 살던 집은 임대로 나오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임대차 3법 때도 님들 이 소리 똑같이 하시면서
별 영향 없을 거라고 하셨었어요.
근데 어떻게 됐었죠?
못가진 자가 피해를 볼 것이다, 라고 가진 자의 입장에서 쓰는 댓글들도 있네요
실거래가 등록 시에 동과 호수를 공개했으면 좋겠어요
전세는 계약 기간을 채워도
월세 200 또는 그 이상을 계약기간을 다 채우는 비율이 궁금하고
전체 월세 시장에서 월세200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과 그 지역도 통계가 정확하게 발표되면 좋겠어요
가진 자들은 못가진 자들이 받춰줘야
그 가진 것을 유지할 수 있는건데
월세200 에 놀랄 것이 아니라
그런 월세 지역을 자발적으로 가지 않고
그 외의 나머지 지역들에 고르게 퍼져서 살면 됩니다
못가진 자들이 월세200 을 거들떠도 안보면
가진 자들이 몇 달이든 몇 년이든 계속 공실로 비워두겠나요?
월세 200은 사라지고 월세150 이 등장하는거예요
이런게 시장뭔리 아닌가요
“보증금 8억에 월세 320만원입니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 서울의 전세시장입니다. 전세는 사라지고, 반전세, 월세만 남았습니다.
왜일까요?
정부가 대출을 틀어막자, 전세 수요자들이 무너지고 집주인만 배불리는 구조가 된 겁니다.
그 와중에 공급확대, 지방활성화, 공공개발은 한 줄도 없고 임대주택 타령만...
“사는 건 너희 사정이고, 대출은 막겠다”는 게 정책인가요? 사다리를 걷어찬 건 기득권이 아니라 지금의 정부입니다.
전세는 원래 중산층과 청년을 위한 제도였습니다. 보증금을 모아내면 월세 없이도 살 수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https://m.mk.co.kr/news/realestate/11366872
“보증금 8억에 매달 320만원입니다”…줄어드는 전세 물량, 늘어나는 반전세 물건
1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월세 물량은 1만9505개를 기록했다. 대출 규제 전(6월 27일) 1만8796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3.8%나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전세 매물은 2만4855개에서 2만5015개로 0.6%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강남구(396개), 서초구(129개), 성동구(47개), 강동구(42개), 영등포구(39개), 마포구(38개), 송파구(37개), 동작구(21개), 양천구(14개) 등 서울 대부분 자치구에서 아파트 월세 매물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 이후 하반기에 월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는다. 물량은 한정됐는데 월세를 원하는 집주인이 늘어나면 결국 월세가격을 올리는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증금 8억에 월세 320만원입니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 서울의 전세시장입니다. 전세는 사라지고, 반전세, 월세만 남았습니다.
왜일까요?
정부가 대출을 틀어막자, 전세 수요자들이 무너지고 집주인만 배불리는 구조가 된 겁니다.
그 와중에 공급확대, 지방활성화, 공공개발은 한 줄도 없고 임대주택 타령만...
“사는 건 너희 사정이고, 대출은 막겠다”는 게 정책인가요? 사다리를 걷어찬 건 기득권이 아니라 지금의 정부입니다.
전세는 원래 중산층과 청년을 위한 제도였습니다. 보증금을 모아내면 월세 없이도 살 수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https://m.mk.co.kr/news/realestate/11366872
“보증금 8억에 매달 320만원입니다”…줄어드는 전세 물량, 늘어나는 반전세 물건
보증금 8억에 월세 320만원입니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 서울의 전세시장입니다. 전세는 사라지고, 반전세, 월세만 남았습니다.
왜일까요?
정부가 대출을 틀어막자, 전세 수요자들이 무너지고 집주인만 배불리는 구조가 된 겁니다.
그 와중에 공급확대, 지방활성화, 공공개발은 한 줄도 없고 임대주택 타령만...
“사는 건 너희 사정이고, 대출은 막겠다”는 게 정책인가요? 사다리를 걷어찬 건 기득권이 아니라 지금의 정부입니다.
전세는 원래 중산층과 청년을 위한 제도였습니다. 보증금을 모아내면 월세 없이도 살 수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https://m.mk.co.kr/news/realestate/11366872
“보증금 8억에 매달 320만원입니다”…줄어드는 전세 물량, 늘어나는 반전세 물건
[KB부동산 주간 매매/전세 시황 코멘트]
1) 6·27 대출규제 → ‘가격 버티기 ↔ 거래 실종’
2) 학군·한강변·신축·재건축 등 희소 자산 방어력은 견고
3) 전세 공급 부족 장기화, 신축 프리미엄 확대
4) 10억 이하 & 지방 핵심지로 수요 일부 이동 조짐
시장 원리대로라면
월세 200이 150으로 내리는 게 아니라
250이나 300으로 오를 걸요.
전월세 가격은요
집값과 관련있는 게 아니라
신축 공급량과 밀접하게 관계있습니다.
신축 공급량이 풍부하면 가격 떨어졌었고
신축 공급량이 부족하면 가격 상승했었어요.
근데 지금 아파트 신축 공급량 어떻습니까?
누군가는 집을 사서 가정을 이루던가,
직장, 학업 때문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거래가 실종되면 전세 구하기가 쉽지 않고 전월세 가격 폭등.
김현미 시즌2 될까 걱정되네요.
부동산정책 또 실패하면 내란당 다시 부활합니다.
민주당은 부동산 때문에 항상 정권 뺏겼어요.
그리고 이미 23년부터 전월세 신고제 시행으로
주민센터에 전입신고 하면 자동으로
임대차 계약서 근거로
집주소 동호수, 임대기간과 전월세 가격
다 신고하게 되어 있는데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통계를 냈어도 진작에 냈을 겁니다.
정부에게 통계 공개해달라고 요구하시면 되겠네요.
공급이 주택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예요
금리도 주택가격을 안정시키는 것도 누구나 아는 사실이구요
그래서 민주당에서 공급과 관련된 신속한 계획이 나와 주기를 기대하고 있잖아요
금리도 마찬가지고요
전국의 집 주인 중에서
100프로 현금인 주인들 vs 대출(어떤 이유로든)을 낀 주인들
저는 후자가 더 많다고 생각해서요
저는 현금 있고 경제력 있는 사람들을 그것 그대로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에 댓글처럼 학군·한강변·신축·재건축을 소유한 사람들과 그들이 제시하는 매매 및 임대차 가격(월세200이상)에 응할 수 있는 사람들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 됩니다
저는 이것을 양극화라거나 그들만의 리그라는 부정적 시선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 가격을 맞출 수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보유 자금과 갚을 수 있는 여력 내에서의 대출원리금에 맞게
거주하면 돼요
서울 내에 한강벨트구만 있는거 아니니까요
얼마 전에 서울 내 월세 금액 관련 기사도 나오던데
월세 200 이하인 곳들이 훨씬 많습니다
또 84제곱(넓이)의 아파트(주거형태)만 좋은 곳이라는 시선을 자신부터 먼저 거두고
비아파트까지의 다양한 면적과 형태로 서울 내 여러 곳, 전국에 여러 곳으로 퍼져서 살면 돼요
궁극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과 맞닿아 있는거죠
정책적으로 균형발전도 잘 해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동호수 공개는
전월세 신고를 말하는게 아니고
(신고는 입주를 시작했을 때의 정보만 있으니)
월세200을 임차한 사람의 실제 거주기간(실제 퇴실일)이 궁금하다는 뜻입니다
임차인 입장에서
월세200 으로 단기임대(3개월 또는 6개월)도 있고
1년을 계약했어도 여러 사정으로 중도 퇴실도 있고
호가로 계속 올라와 있지만 실거래가 등록은 몇 달째 한 건도 없는 곳도 있어서요
그런 실태에 대한 것이 궁금하다는 뜻입니다
기사화 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제도가 더 촘촘해지겠죠
민주당은 왜 주택정치를 규데 규제 규제 ᆢ
문정부때 그렇게 학습했는데 아무소용이 없다는것을 ᆢ
그냥 시장에 맡겨두고 공급만 ᆢ
강남도 인정하고 서민들도 잘살게 환경 좋게해주고 공급하고 ᆢ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규제도 소용 없죠
코로나 때 마스크 규제했었잖아요
처음에 초기 생산량 딸릴 때
마스크 1인 1장 1500원 규제했고
이후 마스크 공장들 생산량 늘려서 수급량 맞추게 되니
그 이후 마스크 규제는 없앴죠
규제 이후 당연히 마스크 가격은 훨씬 싸졌구요.
이 때 만약 충분한 마스크 공급 없이
마스크 수요만 1인 1장으로 계속 규제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마스크 가격이 잡혔겠는지...
문집권 초기 수요를 규제한 것 까지는 뭐라 안하겠지만
이후 빠른 공급으로 대응했어야 했는데
스물 몇개 수요규제책 발표할 동안
골든타임 다 놓쳐버렸다는 건 실책중의 실책이죠
노태우나 명박이는
집권 초 부동산 첫대책으로 바로 공급대책 들고나오고
바로 착공 들어가고 아파트 올려서
임기내 입주하는 것까지 보여줬어요.
그러니 부동산이 잡힌 거죠.
게다가 명박이 때 보금자리 주택은
반값 아파트라 불릴만큼 파격적으로 저렴했거든요.
세곡 자곡 지구 33평이
분양가 3억 5천 밖에 안됐으니 말 다한거죠.
그나마 세곡 자곡이 강남권이라 가격이 다소 높았던거고
강북지역 보금자리는 이것보다 훨씬 더 저렴했습니다.
이렇게 공공이 파격적인 가격에 분양을 하니
민간 건설사들이 분양하는 아파트는 경쟁이 안되는 거죠
그 때 인 서울 핵심지 아파트들 다 미분양의 무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세곡 지구가
명박이 임기내 첫 입주를 하는 것을 지켜본 실수요자들은
그제서야 불안 동요해하지 않고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분양을 기다리게 됩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민간 건설사의 분양 물건보다
공공이 분양하는 보금자리 주택을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자기 눈으로 확인했으니까요.
이 공급이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수요억제정책이었던 거죠.
그 어떤 규제보다 수요억제에 가장 효과적이었으니까요.
비록 문정권이 첫 대책으로 수요억제책을 발표하긴 했지만
그 이후 바로 공급대책이 나오고 최대한 빨리빨리 진행시켜서
어느 한 지구 한 단지라도 임기내 첫 입주를
상징적으로라도 보여주기만 했다면
그 결과는 상당히 달라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공급 평형이 너무 소형 초소형 위주라
서울 수도권 국평 이상을 원하는 수요를
제대로 분산시키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서울 핵심지 국평 가격이 안 잡히는 이유는 이게 근본적이니까요)
그러나 현실은 택지개발도 안된 상태에
언제 끝날지 모르는 토지보상
거기다 문화재 발굴로 인한 지연...
그러니 시장이 불신하고 수요자들도 기다리지 못한 건
당연한 결과였겠죠.
이재명 정부 역시
첫 대책을 규제로 선택해 수요억제책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이후 빠르게 공급 대책이 나온다면
방향은 달라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문재인 때처럼 골든타임 다 날리고
느리게 느리게 진행하지만 않으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