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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바꿀까요? 우문현답 기대해봅니다.

가끔은 하늘을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25-07-17 10:15:50

꽃그림 그려진 냉장고가 있습니다,

언제 구입했는지 가물가물해서 꽃그림 냉장고로 인터넷 찾아보니 2008년 글들이 있네요. ㅋ

아마 15년은 훌쩍 넘겼나봅니다.

구입단가가 있어서 고장도 안났는데 바꾸기 좀 그렇지만

새것으로 바꾸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사실 지금 멀쩡한 냉장고 바꿀 여력은  없는데

우울감이 들면서   소비욕구가 차 오르는것 같아요.

오래 되었으니 이참에 바꿀까요?  

IP : 121.147.xxx.8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아뇨
    '25.7.17 10:17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우울할때 물건 사는것 아닙니다

  • 2. 꿀순이
    '25.7.17 10:18 AM (106.101.xxx.16)

    저는 10년 넘으면 적당한 기회에 바꿉니다
    딱 고장나서 바꾸면 힘들어요 ㅠ
    어차피 몇년후에 바꿀거 미리ㅎㅎ
    바꾸고 기분전환도 되고 청소도 되고요
    저라면 바꾼다^^

  • 3. dfd
    '25.7.17 10:18 AM (211.184.xxx.199)

    이사계획 없다면 사세요~
    오래 쓰셨습니다.

  • 4. 혹시
    '25.7.17 10:18 AM (211.36.xxx.173)

    차라리 하나 더 들이는 걸로요
    자리가 되면요
    안먹는 냉동실 음식 정리부터...

  • 5.
    '25.7.17 10:19 AM (220.117.xxx.26)

    새것 같은 분위기를 원하면
    시트지 붙여요
    인테리어 필름인가 뭔가하는거로 리뉴얼
    소비 여력 없는데 소비하고 또 우울해요

  • 6. 혹시
    '25.7.17 10:20 AM (218.37.xxx.225)

    빨간색에 꽃무늬?
    그거 아니면 굳이 바꿀일 있나요?
    우리집 냉장고도 그쯤된 엘지 디오스인데 너무너무 멀쩡해요

  • 7. 여력
    '25.7.17 10:22 AM (39.118.xxx.241)

    여력이 없고 아직 쓸만하면 바꾸지 마세요
    카드 값 나가는 거 보고 더 우울해 질 수도 있슴다.

  • 8. 가끔은 하늘을
    '25.7.17 10:23 AM (121.147.xxx.89)

    빨간색 꽃무늬는 아니고
    하얀색 꽃무늬에 스왈로프스키? 장식있는것입니다.

    제가 좀 거칠게 사용을 해서 부속물들이 깨졌어요.
    서비스센터에서 교체를 했는데 완전히 같은 모델이 아니어서인지
    음료대같은것이 자꾸 덜렁거리네요.

  • 9. 호....
    '25.7.17 10:23 AM (61.83.xxx.94)

    저희 집에도 2008년산 꽃무늬 디오스 냉장고 있습니다!!!! 그때 결혼했거든요.
    다행히 빨간색은 그때도 싫어서 피했기에 회색 꽃무늬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오래전에 그 꽃무늬도 싫어서 시트지사서 붙여놨어요. 그냥 펄감있는 회색입니다

    온집안에 모든 가전이 다 바뀌었는데 냉장고 하나 남았네요.

  • 10. 요즘
    '25.7.17 10:23 AM (116.34.xxx.24)

    냉장고 진짜 잘 나와요
    사세요!!!!!!!!!
    저 평수줄여 이사하면서 건조기 따로 놓을자리는 없고 건조기는 필수인데 고민고민하다가
    워시타워 세탁기.건조기 일체형 샀는데
    지금 3년째 매일 행복해요.
    오늘 아침에도 이거 안샀으면...건조기 자리 안그래도 공간부족에 힘들었을텐데 대만족
    저 그때 건조기 3년정도 밖에 안썼는데 처분하기 진짜 아까웠지만 본전생각 안남

  • 11. ..
    '25.7.17 10:24 AM (1.235.xxx.206)

    소비 후 더 우울해질 수 있어요. 괜한 돈낭비

  • 12. ........
    '25.7.17 10:24 AM (175.119.xxx.50) - 삭제된댓글

    요즘 유행하는 컬러로 시트지 붙이세요. 잘 작동하는 냉장고면 ㅎㅎㅎ

  • 13. 이어서
    '25.7.17 10:24 AM (39.118.xxx.241)

    소비 욕구는 집에 쟁겨 두어도 되는 생필품 위주로 구입하면서 날리세요~

  • 14.
    '25.7.17 10:24 AM (118.219.xxx.41)

    전 그거보다 더 오래된 하얀 냉장고였는데요
    올해 갑자기 온도가 비정상적이 되더라고요
    하루이틀 그러다 정상으로 돌아오길래

    좀 더 참고 쓰다가
    이번달에 바꿨어요...

    850리터 10만원에 당근에서 샀어요
    이동은 12만원....

    갖고싶던 상냉장 하냉동인 4도어인데 거의 새거같아서 넘넘넘 좋아요....
    정말정말 필요할때 바꾸시는거 추천요

  • 15. 가끔은 하늘을
    '25.7.17 10:26 AM (121.147.xxx.89)

    세탁기도 바꾸긴해야합니다.
    건조기는 원래 없구요.
    통돌이라 이불이나 패딩세탁시 이게 빨래가 되나 싶어서
    드럼으로 바꾸고 싶어요.
    냉장고 놔두고 세탁기를 바꾸어야하나? ㅋㅋㅋ

  • 16. ㅡㅡ
    '25.7.17 10:28 AM (183.107.xxx.251)

    바꾸세요
    저랑 비슷한시기에 사셨네요
    저는 고장나서 바꿨는데
    전기세 훅 줄었어요

  • 17. 가끔은 하늘을
    '25.7.17 10:28 AM (121.147.xxx.89)

    당근이 있었네요....ㅋ

  • 18. ...
    '25.7.17 10:29 AM (124.50.xxx.169)

    꽃무늬와 큐빅 박힌거죠? 당시엔 그게 비쌌어요
    그것과 아무 무늬도 없이 그냥 회색 문짝인것도 당시에 팔았죠. 흰 문짝에 꽃무늬에 비해 가격이 쌌어요. 당시엔 충충해서 이거 놓으면 분위기 우중충해질꺼 같다 하면서 싸니까 샀어요.
    핸들에만 큐빅이 박힌 무늬없는 그레이 문짝. 투도어.
    15년이 되가는 이 냉장고와 원글님네꺼가 비슷한 나이인듯. 저도 엘지 디오스 요 냉장고를 바꾸고 싶은 맘 있긴 한데 아직도 멀쩡해요. 심지어 15년이 되도록 as 한번도 안 받아 봤어요
    전 그냥 이 냉장고 죽으면 바꾸려고요. 신축 아파트 입주하면서도 들고 왔어요 꽃무늬라면 안 어울리겠다 그러겠는데 이건 그레이 도어라 나름 언뜻 보면 괜찮은거 같기도 해서요. 이번달 재산세도 내야 하고 두달 후 또 내고..합 2백. 15년 된 냉장고는 더 버티는 걸로..

  • 19. 환급
    '25.7.17 10:29 AM (175.192.xxx.80)

    효율 1등급 사시면 30만원인가 환급해주는 행사도 하더라구요.
    그 정도는 낭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 물건이 주는 기쁨이 꽤 커요.

  • 20. 사세요
    '25.7.17 10:31 AM (222.235.xxx.52)

    멀쩡해보여도 아닐거예요. 그리고 가전은 갈수록 가격이 올라서 그냥 사는게 이득입니다

  • 21.
    '25.7.17 10:38 AM (211.230.xxx.192) - 삭제된댓글

    2004년에 산 냉장고 잘 쓰고 있어요
    고장 한 번 안 나서 바꿀 생각도 못 해봤어요

  • 22. ..
    '25.7.17 10:56 AM (122.40.xxx.4)

    당근은 비추요. 잘못 걸리면 더 우울해져요.

  • 23. 요즘냉장고는
    '25.7.17 10:59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바꾸세요.
    전기요금 확 줄어요

  • 24. 지펠냉장고
    '25.7.17 11:00 AM (175.118.xxx.4)

    삼성에서나온17년전거같은데 바꾸세요
    저도그때당시 가장비싸고좋은것으로샀는데
    오래쓰다보니 손잡이가 부서(?)진다고해야하나
    암튼오래된게표가날정도로 낡은느낌에다
    무엇보다도 냉장고고무패킹들이 쭈구리되어
    속에곰팡이도끼고해서 바꿨습니다
    어느정도세월가고 시간지나면 모든부속들이
    낡아지고 먼지끼고 곰팡이끼고 이러면서
    또 바꾸게되는계기가되는것같아요
    어느날고장날때까지 쓰다가 놀라지마시고
    바꾸시길권합니다

  • 25. no
    '25.7.17 11:08 AM (182.209.xxx.215)

    남들이야 다들 바꿔라 쉽게 말하죠.
    근데 지금 바꿀 여력이 없다면서요.
    우울감 떨치자고 돈 쓰고 나서
    새 냉장고 보면 기쁨도 며칠이지
    텅빈 통장때문에 더 우울해지지 않을까요?

  • 26. 여유
    '25.7.17 11:14 AM (211.206.xxx.191)

    있어서 바꾸면 기분전환 되지만
    아니러면 그냥 쓰세요.
    좀 더 쓰다 바꾸면 되는 거죠.
    전 20년 됐는데 너무 멀쩡.
    686리터라는 단점이 여름이면 두드러짐.

  • 27. 111
    '25.7.17 11:44 AM (211.234.xxx.226)

    오래쓰셨네요..
    저같음 바꿉니다. 에너지효율이며 여러모로 새게 나을거에요.
    가계경제에 타격이 온다면 모를까 아닌경우라면..

  • 28.
    '25.7.17 11:52 AM (222.236.xxx.112)

    무조건 무조건 바꾸세요 ㅎ
    저도 15년 넘게 쓴거 멀쩡하다고 안심했는데
    한여름에 냉장고 고장나서 냉동실에 있는거는 싹다 버리고,
    냉장고에 있는것도 오래돠 아이스박스 큰거 있던거에 얼음 사나르며 3-4일을 버텼어요.
    냉장고가 주문하면 바로도 안오고, 저는 김냉이 없어서
    넣어놓을곳이 없어 고생했어요.
    다음번엔 10년만되도 냉장고는 고장나기전에 바꿀거에요.
    그리고 카드 12개월 무이자 되더라고요.

  • 29. ..
    '25.7.17 1:36 PM (1.235.xxx.206)

    위에 사지말라 했는데..집안일 하다 생각해보니 이상하게 그런 생각 들면 곧 망가지더군요. 그러면 음식 다 버리게 될 거고, 저렴하게도 못 사요. 1등급 가전들 혜택있다던데, 가서 고르시고 이번에 바꾸세요. 어차피 고장나면 부품없어서 수리도 불가능하고 쓸만큼 쓰셨어요. 냉장고랑 건조기 같이 구매하세요. 건조기가 제겐 최애템이네요.

  • 30. 가끔은 하늘을
    '25.7.17 3:20 PM (121.147.xxx.89)

    아이쿠~
    예감이라는게 이런 종류에도 적용되는것이라면
    조만간 고장날 수도 있겠네요.
    일단 검색해보기는 하겠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에어컨은 더 오래되었네요.
    환갑에 가전들 신혼분위기 내게 생겼습니다. ㅋㅋㅋ

  • 31. ..
    '25.7.18 9:03 AM (1.235.xxx.206)

    ㄴ 전 에어컨 냉매 생각이 자꾸 나더니, 에어컨 분해청소하고 냉매 빠져서 보충했네요. 희한하게 그래요. 괜히 이 생각 저 생각을 말아야겠다..싶은데, 왜 냉매 생각이 난 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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