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래
'25.7.15 9:05 PM
(220.78.xxx.213)
여기까지가~끝인가보오~~
2. ....
'25.7.15 9:06 PM
(114.200.xxx.129)
그친구도 참..ㅠㅠ 설사 원글님은 부자로 살고 본인은 그냥 그저그렇게 살고 있다고 해도
그렇게 표현을 대놓고 하나 싶네요 ..그럼 듣는 상대방은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겠어요
원글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고 해두요
남편이 명예 퇴직을 했다고 해도 그걸 그렇게 주변인들한테 그렇게 대놓고 표현하면 40년지기가 아니라 자기 형제라고 해도 사이가 멀어지죠
3. 좋은 친구였으면
'25.7.15 9:07 PM
(125.178.xxx.170)
속마음을 그대로 적어 보내보세요.
님이 많이 힘들다는 걸 강조해서요.
속 깊은 친구고
님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미안했다 하지 않을까요.
4. ㅇㅇ
'25.7.15 9:08 PM
(175.213.xxx.190)
친구랑 매일 통화했다는 부분이 저는 숨막히네요 친구가 질투가 심한거죠 자기 상황이 슬픈거죠
5. ...
'25.7.15 9:11 PM
(219.254.xxx.170)
그런 경우,
물질적 선물 보다는 님도 힘든척 하면서 친구에 비해 안좋은 부분을 얘기해야 위로가 된답니다.
6. ..
'25.7.15 9:13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랑 같네요. 45년 친구랑 갈라섰어요. 환경이 역전되자 친구가 원글 친구처럼 굴고 자꾸 긁었어요.
7. 흠
'25.7.15 9:13 PM
(121.162.xxx.59)
남편 퇴직이 그렇게 큰일인가요
몇주전 남편 퇴직한 친한 친구 아직은 괜찮아보여 안심되던데 겁나네요
우리집은 아직이지만 어차피 사노비라 앞날 알수없긴 마찬가지인데 말이라도 조심해야겠네요
친구는 전업 저는 프리라 둘다 남편 있는게
더 낯설고 신경쓰이긴 해요 에효
8. ㅡㆍ
'25.7.15 9:14 PM
(118.235.xxx.97)
퇴근하면서 전화..이거 심심하니까 하는건데 이걸 다 받아주셨나 보네요 뭔가 본인이 좀 위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거같아요
님은 늘 맞춰주고
9. ㅇㅇ
'25.7.15 9:16 PM
(106.101.xxx.138)
저도 다른이유지만 환경이 달라지니
사람긁고 짜증내고 심술궃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멀리하고있어요
친구 둘이나 잃었네요
10. 원글
'25.7.15 9:17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친구 퇴근길에 운전하면서 매일 통화 게 좋으면서도 많이 힘들더라고요
저도 지금 생각해도 숨이 막히는 거 맞아요
11. 원글
'25.7.15 9:19 PM
(1.244.xxx.34)
친구 퇴근길에 운전하면서 매일 전화 오는 게
좋으면서도 또 많이 힘들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지금 생각해도 숨이 막히는 거 맞아요
12. .,.,...
'25.7.15 9:26 PM
(59.10.xxx.175)
너는 행복하고 나는 불쌍하니 이런 선물 받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당당하게 요구까지 하니
결론은 친구가 점점 심술궂어지는 거 같아요
22222
이거 어떤건지 알아요. 너무 당연하게 남의것 빼앗듯 누리는.. 저도 당해봐서 압니다
13. 힘들때
'25.7.15 9:29 PM
(1.236.xxx.114)
지금까지 오래 이어온 관계면 친구가 나쁜 사람이라기보다
지금 상황이 사람이 이상해질정도로 힘든거겠죠
거리를 두고 다시 좋게 만나면 좋은거고
안되면 여기까지인거죠
14. 자연스러운
'25.7.15 9:30 PM
(123.212.xxx.231)
과정이에요.
특별한 일 아닙니다
40년 세월이 님은 소중한데 친구는 그렇지 않았던 거죠
편하고 가까울수록 예의를 지켜야 하는데
부부도 그런 식으로 막나가면 이혼합니다
친구가 너무 막나가네요
15. ....
'25.7.15 9:30 PM
(122.36.xxx.234)
평소 원글님보다 우월감이 있었는데 이제 역전됐다 생각하니까 질투심, 떨어진 자존심에 혼자 열폭하다가 결국 감춰뒀던 자기 밑바닥을 드러낸 거죠.
지금 끊어낸다고 40년 시간이 무의미해지는 건 아닙니다. 그간의 좋았던 시간은 그대로 추억으로 간직하시되, 그 친구 스스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자초했으니 이젠 그 인연 끊으세요. 아니면 님의 정신이 황폐해집니다.
그런 사람은 빨리 지우고 님 인생에만 집중해서 행복하게 사시는 게 남는 거니까요.
16. 비슷한 상황
'25.7.15 9:47 PM
(180.227.xxx.173)
이라 친구가 됐나봐요.
상황이 달라지니 연이 다한거겠죠.
친구란 뭘까요?
서로 신세타령하고 자랑하는 사이가 친구인가 싶네요.
17. 빠이
'25.7.15 9:59 PM
(51.158.xxx.186)
-
삭제된댓글
신세한탄 하는 건
어쨌든 '힘들다'고 말하는 거니까 내가 숨막혀도 못내치겠던데
자꾸 나를 무시하고 공격하고 동네북 취급할 땐 참다참다 터지게 되더군요.
연락 끊으면 다시 또그러고 또그러고, 나중엔 전화도 안 받았더니
신세한탄만 하더라구요 짜증은 안내고.
근데 청정한 생활?을 하다가 다시 그 징징짜는 소리 듣자니 돌아버리 거 같아서
자연스럽게 연락 끊었습니다.
18. 빠이
'25.7.15 9:59 PM
(51.158.xxx.186)
-
삭제된댓글
신세한탄 하는 건
어쨌든 '힘들다'고 말하는 거니까 내가 숨막혀도 못내치겠던데
자꾸 나를 무시하고 공격하고 동네북 취급할 땐 참다참다 터지게 되더군요.
연락 끊으면 다시 연락온 뒤 연락하면
또그러고 또그러고, 나중엔 전화도 안 받았더니
신세한탄만 하더라구요 짜증은 안내고.
근데 청정한 생활?을 하다가 다시 그 징징짜는 소리 듣자니 돌아버리 거 같아서
자연스럽게 연락 끊었습니다.
19. ..
'25.7.15 10:00 PM
(116.88.xxx.243)
다들 비슷비슷하군요...오래 친하다가 한명이 조금 낫다 싶으면 질투로 다른 한명이 선을 넘는 경우가 넘 많아요.
나이들어 전두엽이 쪼그라들어서일까요?
20. 와
'25.7.15 10:04 PM
(106.101.xxx.138)
지금까지 오래 이어온 관계면 친구가 나쁜 사람이라기보다
지금 상황이 사람이 이상해질정도로 힘든거겠죠
----------
이댓글 좋네요 저도 저장이요
원글님도 친구랑 끊지마시구
전화하는 시간대에 무슨 볼일이생겼다며 살살피하세요
친구에게 그럴때 피해주는것도 도와주는겁니다
21. ~~
'25.7.15 10:12 PM
(49.1.xxx.74)
친구가 저녁에 일이 끝나고 집에 가면서 매일 이어지던 저와의 통화는
=========
이건 정상 아니에요
예쁜 말만 하더라도요.
원래부터 일방적으로 맞춰주시는 관계였던 걸까요?
어쨋든 유아적이도 이기적 구도로 보여요.
22. ㅇㅇ
'25.7.15 10:59 PM
(106.101.xxx.75)
저도 매일 전화오는 친구가 넘 힘들었어요
갱년기까지 와서 도무지 대응이 안돼서 조금 멀리하게 됐네요
숨이 막히더라구요
그러니 점점 심술이 한가득이더라구요
어쩌겠어요
차츰 손절해야줘
그동안의 좋았던 추억은
가슴 꽁 묻어놔야줘
23. …
'25.7.16 1:05 AM
(174.164.xxx.170)
근데 또 상황 나아지고 그러면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너무 잘라내지는 마시고, 좀 거리를 둔다 생각하세요. 퇴근길 전화는 원글님이 적당한 핑계를 대시고요.
24. 어이없는
'25.7.16 2:09 AM
(125.185.xxx.27)
사람이네요
퇴직나이되서 퇴직한걸 왜 다른사람한테...ㅋ
그 남편한테 어떻게 대할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선물은 왜 해요? 님이 명퇴라도 시켰어요?
끊어내세요 기본이하입니다.
25. 친구 질투심이죠
'25.7.16 3:00 AM
(223.38.xxx.156)
앞으로 거리두기 하셔야겠네요
26. 저로썬
'25.7.16 3:03 AM
(106.101.xxx.54)
제 인생에는 존재할 수 없는 인간관계인듯
가족도 아니고 친구랑 매일 통화한다면 그런 대화의 주된 내용은 서로에 대한 용건은 아닐것 같은데요 그럼 서로 감정 쓰레기통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요 제 추측이지만요
결말도 이해할 수 없는 관계에요
매일 통화하는 그런 세월이 쌓이면 우정을 넘어 애정이라도 생길만 한데…고작 너와 나의 인생 비교라니요…이건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