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가야하는데 공포, 크라운

치과공포 조회수 : 901
작성일 : 2025-07-14 10:57:30

일평생 가장 부러운 사람은 키가 크고 인물이 멋진 사람이 아닌 치아가 고르고 튼튼한 사람입니다.

어릴 때 부모님 먹고 살기  힘들어서 잇몸이 붓고 치아가 썩어서 치과 한번 가본 적이 없네요.

방치. 더군다나 모친 쪽 치아가 안 좋아요. 안 좋은 건 다 몰빵.

그런데 고기 한번 마음껏 뜯지 못한 인생이네요.

치과 가는 게 두렵고 시큰 거리고.

아랫니는 거의 금 인레이 해서 이제 크라운을 해야할 단계.

어금니 금 인레이 부분이 크고 크랙이 심해서 크라운 해야한다고 했는데,

아랫니 브릿지 크라운 등 안 해본 게 없어서요. 크라운 다음은 임플란트라고 하더군요.

어금니 하나 씹을 때 안이 움푹 패여서 힘이 부족 치아와 치아 사이가 잇몸이 잘 붓네요.

전 이왕 크라운 할 거니까 더 써볼 때까지 써야 할 건가.

어차피 갈고 금으로 덮어 씌울꺼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치과 가는 게 더 두렵네요.

어금니 금땜빵 한 거 써볼 때까지 써야 할까요? 아니면 바로 크라운 하는 게.

치과 공포 엄청 나요.. 제가.. 다른 건 그렇지 않는데...

IP : 59.10.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4 10:58 AM (221.138.xxx.92)

    치과를 바꿔보세요.
    마취주사만 따끔하지..그뒤론 턱?^^을 다 깍아도 모르겠던걸요.

  • 2. 마음
    '25.7.14 11:03 AM (220.86.xxx.84)

    치아 보철과 잇몸 붓는 건 다른 문제일 수도 있어요.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치과 2-3곳 방문해서 상담해보세요.
    요즘 치과는 마치주사 외엔 크게 아프지 않아요.
    치과 가는 걸 미루면 통증과 들어가는 돈만 늘어납니다.

  • 3. ...
    '25.7.14 11:05 AM (219.248.xxx.71)

    늦게 가시면 신경치료까지 해야될지도 몰라요
    전 오늘 임플란트하러가요ㅠㅠㅠ 힘내세요ㅠ

  • 4. 원글이
    '25.7.14 11:19 AM (59.10.xxx.5)

    낼도 예약했네요. 요즘은 다 예약제네요...

  • 5. 작년
    '25.7.14 1:22 PM (218.155.xxx.35)

    인레이 한곳을 피해 치아 모서리가 떨어져 나갔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걍 크라운 했을텐데
    일단 부분적으로 보험되는 재료로 떼우고 써보다가
    나중에 크라운 하는걸로...
    저도 선천적으로 치아가 안좋아서 바로바로 치과가요
    이제는 충치문제보다 크랙 때문에 시큰거려서 가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858 서울에서 용인넘어가야하는데 비 더올까요? hip 2025/07/19 474
1736857 마카오 항공 타보셨어요? 6 2025/07/19 1,140
1736856 백내장 수술하면 안경 필요없나요? 7 눈누난나 2025/07/19 1,792
1736855 누가 장관이 되던간에 16 ㅇㅇ 2025/07/19 1,465
1736854 여름이불 냉감이불 샀더니 4 2025/07/19 4,255
1736853 청룡영화제 업비트 인기스타상 실수 ㅋㅋㅋ 15 ... 2025/07/19 5,076
1736852 다 키웠어도 아직도 자식고민은 끝이없네요. 12 끝없네요 2025/07/19 3,832
1736851 여름휴가 안가고 이쁜거 살까요 6 ㅡㅡ 2025/07/19 1,861
1736850 카페에서 과외할때 커피값. 33 .. 2025/07/19 5,149
1736849 식탁밑 장판 눌림 방지하려면 뭘 깔아야하나요? 4 ... 2025/07/19 616
1736848 단호박 씨 안빼고 삶으면 안돼요? 4 2025/07/19 1,361
1736847 알약 작은 종합비타민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25/07/19 516
1736846 펌 - 강선우 의원 관련 또다른 검증 완료 6 .. 2025/07/19 1,625
1736845 기아가 새로 출시한 전기차 EV4가 퍼졌어요 1 링크 2025/07/19 2,104
1736844 앵두나무랑 2 변하는것들 2025/07/19 618
1736843 떙처리 목적 초저가 항공권은 어떻게 구하세요 3 궁금 2025/07/19 1,678
1736842 전분물에 휴지가 빠져 있었어요 먹을 수 있나요? 3 휴지 2025/07/19 1,105
1736841 냉동해둔 냉이로 된장찌개 끓였어요 3 향긋해요 2025/07/19 1,365
1736840 대한민국의 주적은 현시점에서 15 ㅡㆍㅡ 2025/07/19 1,235
1736839 빠릿빠릿한 게 정확히 어떤거에요? 13 ..... 2025/07/19 1,905
1736838 방수제 써보신 분 2 ㅇㅇ 2025/07/19 749
1736837 30년후 아파트의 미래…오래된 아파트는 우짜죠? 10 ㅇㅇ 2025/07/19 4,779
1736836 판다랑 고양이랑 비슷한가요? 7 2025/07/19 912
1736835 여유있는 집 자녀가 생산직은 안다니겠죠 20 ㅇㅇ 2025/07/19 5,288
1736834 홈플가서 많이 샀어요~ 9 힘내라홈플 2025/07/19 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