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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신 남편분이 아내 가방 들어주는 것 볼 때마다

가방 들어주기 조회수 : 5,869
작성일 : 2025-07-14 07:36:50

항상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남편은 왜 나를 저엏게 사랑하지 않지?

 

지금 지하철인데 아내분은 좌석 끝자리로

남편분은 그 옆으로 다른 사람 안 닿게 앉으셨었고요 

 

제 남편은 식당을 가도 벽쪽 소파식 의자 한가한 곳에

홀랑 먼저가서 자리잡고, 버스도  안쪽으로 지가 먼저 앉고

예의 상식 사랑 밥 말아먹은 사람이라서 

저는 저런 모습들이 부럽더라고요

 

돈으로도 사랑 안 해요

몇 년째 제가 사고 싶다고 노래부르는 시계도 모르쇠

왜 사 줄 생각 안 하냐고 해도 '그래?'하고 웃기만하고요

 

 

IP : 27.162.xxx.9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7.14 7:40 AM (221.138.xxx.92)

    훈련을 시키면 잘 합니다.
    인간은 서로 길들여야해요..

  • 2. ㅁㅁ
    '25.7.14 7:40 AM (112.187.xxx.63)

    보통은 그 아내도 그렇게 남편 대우를 할걸요
    애들도 그렇고
    내 하는만큼 돌아오더라구요

  • 3. ㅇㅇ
    '25.7.14 7:41 AM (218.234.xxx.124)

    님..제 남편이 그런대요
    그만치 저도 잘해요. 새벽에 테니스하러가는데
    짐이많으면 (클럽회원분들 음료수돌린다고) 벌떡 일어나 픽업해주고요.
    반찬도 자기 위주로 좋아하는 거 하고 식당고를 때도 늘 양보해요

  • 4. ..
    '25.7.14 7:44 AM (211.208.xxx.199)

    가르치세요.
    네 매너없음을 훗날 며느리가 보면 무슨 생각하겠니?
    네 딸이 사위에게 이런 대접 받으면 기분이 어떨까?
    애들을 팔아 역지사지 시키든지요.

  • 5. ..
    '25.7.14 7:45 AM (112.151.xxx.75)

    밖에선 잘 해요 가방은 내가 들만큼 드는거 아닌가요 무거운것도 아니고
    필요한건 내가 그냥 삽니다
    왜 안해주나 혼자 처량해하는것도 지겨워서요

  • 6. ㅇㅇ
    '25.7.14 7:45 AM (218.234.xxx.124)

    남편 병원가서 건강검진 체크하면 따라가요
    혹 마취시 어려움생길까 자기가 진단받을 때 새겨듣지 않을까싶어 귀 쫑긋 세우고 같이 들어요
    근데 밖에선 아마 남편이 와이프 챙겨주는 것만 보일걸요?

  • 7. ..
    '25.7.14 7:46 AM (125.186.xxx.181)

    저희 남편도 그래요. 저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 것 같은데 도로를 걸으면 안 쪽으로 걷게 한다든가, 식당 안 쪽으로 배려하여 앉힌다든가 하는 건 평생 본 적이 없어요. ㅎㅎ 각자 문 열고 각자 앉고 편한 대로 걷자 분위기지요. 보호 받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좀 더 시간이 가면 제가 보호해줘야 할 판이예요. 이제. 그래도 제가 워낙 길치고 잘 넘어지고 당황하고 겁이 많고 하는 면이 있다는 걸 알아서 큰 일을 해결해야 할 때는 주도면밀하게 챙기는 게 감사할 뿐이죠.

  • 8.
    '25.7.14 7:47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잘해줘야 남편이 잘한다고 댓글 적는데
    잘해도 글쓴이 남편은 계속 저럴걸요?

    이런 남자는
    진지하게 대화하고
    그때그때 그 상황을 설명하세요

    남자들 이기적이라
    가르쳐야함

  • 9. ...
    '25.7.14 7:50 AM (221.140.xxx.68)

    기대를 내려놓으세요.
    상호존중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먼저 냉큼 뛰어가서 창가 자리 앉고
    체력 길러서 가방 너끈히 들고
    좋아하는 시계 지르십시오.

  • 10. ,,,,,
    '25.7.14 7:51 AM (110.13.xxx.200)

    이기적인 남자들은 잘해주면
    당연한줄 알고 받아먹기만 하는 경우도 많죠.
    사바사

  • 11. ???
    '25.7.14 7:51 AM (49.236.xxx.96)

    나이 들거나 젊거나 왜 남의 가방을 들어요?
    그것도 패션의 한 부분인데요
    외출할 때 가방도 신경 쓰잖아요. 뭐가 어울릴까..
    그걸 남편이 들었을 때 어울릴까요
    마트 장바구니도 아니고 ㅋㅋㅋㅋ

  • 12. 이것도
    '25.7.14 7:52 AM (49.161.xxx.218)

    남자성격나름 아닌가요
    울남편 내가 싫대도
    가방까지 들어줘요
    와이프손에 뭐들고있는꼴을 못보는
    이런남자는 또 나름 못말려요
    전 성격같아요

  • 13.
    '25.7.14 7:57 AM (112.187.xxx.1)

    저는 젊을 때부터 제 가방 들어주는게 싫었는데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군요
    여자 가방을 남자가 어울리지 않게 드는게
    전 보기 싫었거든요

  • 14. ..
    '25.7.14 7:57 AM (117.111.xxx.183)

    선천적으로 그런 남자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남자 인간은 학습에 의해서 바뀐다 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남자는 환갑이지나야 철든다?
    NO 오~NO
    오로지 학습만이
    저 역시
    오호~
    어떨때는 속으로 감탄합니다

  • 15.
    '25.7.14 7:58 AM (39.7.xxx.134)

    그 아내도 잘하는거 맞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저는 남편하고 좀 싫은 소리 주고 받고
    어느 정도 시간 흐르면 뭐좀 챙겨서 먹어 하고
    밀어주는 성격이예요
    같이 살거 사이 좋게 살자 싶어
    울 남편도 자기가 다 들고 챙겨요

  • 16.
    '25.7.14 8:04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아저씨 같이 그랬어요
    이기적인 놈 등 욕이 나오더라구요

    여기 댓글 처럼 못했냐?아니요
    잘했어요

    하나하나 가르치고
    제가 더 이기적으로 굴었습니다

    잘 모르는 것도 있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더라구요

    가르쳐서
    앞으로 사랑도 받고
    배려도. 받고 사세요

  • 17. ...
    '25.7.14 8:06 A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성격도 있습니다
    제 남편이 늘 제 손에 있는 물건 들어주고
    배려가 몸에 배었는데 제가 아니라 다른 여자랑
    결혼했어도 이렇게 할 사람 같아요
    아들둘인데 하나는 안그러고 하나는 아빠랑 닮았습니다
    가르쳐서 할수도 있겠지만 타고난게 큽니다

  • 18. 아뇨
    '25.7.14 8:07 AM (182.231.xxx.83)

    그냥 이기적인 남자들이 있어요.
    저도 아빠가 엄마를 평생 공주같이 여왕같이 떠받들고 사시고 돌아가실 때까지도 엄마를 잘 부탁한다고 걱정하고 유산 많이 남기고 돌아가셔서 남자들은 다 그러는 줄 알았는데요. 제 남편은 안그러네요. 세상 이기적이고 저만아는 종자. 심지어 아이 고기 구워줘도 뺏어먹는 인간.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 19. ...
    '25.7.14 8:09 AM (202.20.xxx.210)

    근데 가방 같은 거 들어주고 지하철에서나 식당에서 남 안 닿게 자리 찾아주는 건.. 그냥 본능 아닌가요. 뭘 그걸 교육을 시키나요.. 원래 그런 거죠.. 솔직히 그런 건 연애하고 만나면 그대로 아는 건데 그런 남자는 일찌감치 알아보고 헤어졌어야...

  • 20. 성격
    '25.7.14 8:10 AM (220.72.xxx.2)

    성격 아닐까요
    어릴때부터 친구밖에 모르더니 나이 50이 넘어도 친구밖에 모르는 인간도 있어요
    친구들은 자기네 가족 챙길텐데 멍청한건가 싶기도 해요
    두고보자 하고 있어요

  • 21. ...
    '25.7.14 8:11 AM (39.125.xxx.94)

    가방도 패션인데 왜 들어주냐는 사람들 문해력 좀..

    이기적인 남자들 말없이 잘 해주면 지가 잘나서 그런 줄 알아요

    하나하나 매번 가르쳐야 하는데
    그것도 받아들일 자세가 된 사람한테나 통하는 일이고.

    그래도 가르쳐보세요
    밑져야 본전이니

  • 22. ..
    '25.7.14 8:12 AM (183.99.xxx.230)

    가르쳐도 안되면 태생이 이기적인거예요.
    저희 친정 아빠가 저러세요.
    님 부러워 마시고 나한테 자주 자주 선물하세요.

  • 23. .......
    '25.7.14 8:14 AM (1.241.xxx.216)

    맞아요 일방적인건 없더라고요
    젊을 때는 한쪽이 더 잘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이들어서는 서로 잘해야 그 모습이 가능한거라 봅니다
    저희도 남편 자상하다고 하지만 그 이상으로 저도 챙기거든요
    원글님이 잘해주는데 남편이 못하는 성격이면 그냥 마음 비우시는게 낫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원글님도 남편이 좋아하는거 하나씩 해주면서 원하는거 얘기해보세요
    보통은 알아서 잘하는건 아니더라고요

  • 24. ..
    '25.7.14 8:17 AM (61.83.xxx.56)

    무겁지도 않은 핸드백을 굳이 들어주겠다고 생색내는것도 피곤해요.
    그닥 사이가 좋은것도 아닌데 가방만은 자기가 들겠다고 우기는 남편 ㅋㅋ
    그냥 습관일뿐.

  • 25.
    '25.7.14 8:18 AM (115.86.xxx.7)

    보고 배운게 없어서 그래요.
    평생 고모를 공주님 떠 받들듯 하던 고모부.
    그 아들인 사촌오빠 그대로 하더군요.
    고모가 이쁘냐구요?
    노노!! 성격도 뭐…
    평생 자기만 알고 자기 몸만 챙기시던 아버지.
    제 동생? 아버지랑 똑같이 하더라구요.
    콩콩팥팥

  • 26. 남자나 여자나
    '25.7.14 8:19 AM (223.38.xxx.81)

    다 마찬가지죠 뭘...

    태생이 이기적인 사람들도 있구요
    태생이 남한테 더 배려를 해주는 사람들도 있구요

    전업으로 돈 안벌어도
    독박벌이한 남편은 은퇴하자마자 바로
    제 2의 직장 구해서 일해야한다는 이기적인 여자들도
    있는데요 뭘..

  • 27. ….
    '25.7.14 8:21 AM (220.255.xxx.83)

    저랑 남편이랑 안맞는 부분이 있는데 남편이 택시 문을 먼저 열어주고 엘리베이터 문 열릴때 저먼저 타게 하고 내릴때 저먼저 타게 해요. 전철 탈때 저는 구석에 세워 보호 하구요. 그게 보고 배운거에 교육 때문 이더라구요. 시아버님이 그러셨어요…. 그옛날 배우신분 … 보고 배운게 있어 몸에 체화되고 자연스럽게 되는 거죠..

  • 28.
    '25.7.14 8:23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이글쓴이 분은 가방 안들어줘서 화가난게 아니라
    여자를 위하는 마음 보는데
    뭔 자꾸 가방 안들면 패션어쩌고저쩌고ㅋㅋ

  • 29. 흠...
    '25.7.14 8:32 AM (121.190.xxx.146)

    흠... 조금 많이 피곤하게 사세요. 열거하신 것들 그냥 예사로 넘길 수 있는 것들이고요, 저 같은 경우 지하철 맨 끝좌석은 남편한테 앉으라고 할 때가 많아요. 아무래도 나보다는 덩치가 크니까 좀 편하게 앉으라고... 버스에서도 내가 앞선 경우에는 내가 안쪽 자리않고 남편이 앞서서 들어갔으면 남편이 안쪽 자리 앉고 그냥 그러는 거고 식당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설령 남편이 무심코 안쪽 자리 앉았으면 내가 그 자리 앉겠다 당신은 여기 앉아라 지정해주면 될 문제고요. 그렇게 꽁해서 남편이 나를 사랑하니 마니 따지느니 그냥 요구를 하는 게 낫지 않나요?

    가방도 힘들면 들어달라고 하세요. 몇번 그렇게 들게 시키면 알아서 자기가 든다고 할테니까요. 설마 핸드백도 들어달라는 건 아니겠죠?

  • 30. ㅇㅇ
    '25.7.14 8:39 AM (211.218.xxx.216)

    인성인 거 같아요
    결혼 전 만난 남자들 가방 들어주려하고 착하더라고요
    결국 그렇지 않은 남자랑 살면서 느꼈어요
    이거 인성이구나 시모랑 같아요 이기적이고 계산적 눈치보고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거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 못 하는 사람이죠. 밖에서 보는 눈 많을 때는 잽싸게 들어주는 거 보면 코웃음 난다니까요. 나중에 보니 저희 아빠는 밖에서도 안 들어주는 이기주의자. 이제 늙어서 아빠가 들지만 기본적으로 성향 안 바뀜. 근데 제 남동생은 아빠랑 완전 반대예요. 고로 타고난 유전자..
    내가 남자 잘못 선택한 거..

  • 31. 흠...
    '25.7.14 8:44 AM (121.190.xxx.146)

    그리고 제 남편 경우엔 그런 거 지적질하지 않으면 인식도 못하는 남자지만, 흔히 말하는 힘쓰는 일, 큰 일, 돈 들어가는 일 등에는 제 손 갈 일 없이 제깍 제깍 나서서 다 해결하려고 해요. 그런 거 생각하면 자잘한 걸로 나를 사랑하니 마니 따지는 거 의미가 없어서 원글이 열거한 것들 안하거나 못해도 그냥 넘어갑니다. 내가 그 것이 꼭 필요하면 요구하고요 요구해서도 고집하면 문제겠지만 요구하면 또 순순히 해주면 문제없는 거 아닐까요?

  • 32. ...
    '25.7.14 9:07 AM (211.234.xxx.143)

    여자가 잘해야 남자도 잘해준다니
    그건 진짜 아니에요.
    그냥 타고난 성격이 그런거에요 저는 늘 그런 다정한남자만 골라만났어서..

    무던한기질의 남자를 만나서 좀 필요한걸 입력시켜야죠.

  • 33. 타고난 거
    '25.7.14 9:21 AM (211.177.xxx.43)

    저 잘하지못하는 아내인데요,
    남편을 주변사람이나 두어번 본 카페 사장님도 스윗하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너무 따라붙고. 챙기고. 옆에서 시중드는듯한 행동이 지나친거 같고 싫거든요.
    손에 휴지하나 들고 있는 꼴을 못봐요. 그냥 성격같아요. 그게 본인 맘이 편해서 그러는 듯 합니다

  • 34. ㅇㅇ
    '25.7.14 9:27 AM (106.102.xxx.29)

    제남편은 짐은 항상 자기가 들고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저를 보호하려
    하고 돈도 마음대로 쓰게하지만
    식당에서 수저 절대로 안꺼내고 폰만 보고있어요
    주문도 제가 해야하고 셀프로 가져와야 하는것도 안해요
    즉 남자로서 해야하는일은 잘하는데 자상함은 없어요
    다 성향 차이인거 같아요
    본인은 책임감있고 괜찮은 남편인줄 알아요

  • 35. ㅇㅇ
    '25.7.14 9:31 AM (125.177.xxx.34)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식당이나 지하철 버스에서 자리 앉는거
    그런 개념 없더라구요
    그런면은 굉장히 무심해요
    얘기하기도 구차하고
    아마 얘기하면 그게 뭐 중요하냐고 짜증낼 사람 ㅡㅡ
    근데 다른건 저 배려해주는 편이라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아요

  • 36. less
    '25.7.14 9:33 AM (49.165.xxx.38)

    저는연애할때도.. 남편이 제 가방 들어주는 그 모습이 너무 싫어서..

    가방 들어준다 해도 거절했어요..~~

  • 37. ///
    '25.7.14 9:35 AM (125.177.xxx.34)

    저희 남편도 식당이나 지하철 버스에서 자리 앉는거
    그런 개념 없더라구요
    그런면은 굉장히 무심해요
    얘기하기도 구차하고
    아마 얘기하면 그게 뭐 중요하냐고 짜증낼 사람 ㅡㅡ
    근데 다른거 저 위에님 댓글처럼 큰일이나 큰돈 들어가는 일 같은거 알아서 해결해주는 편이라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아요

  • 38.
    '25.7.14 9:40 AM (119.56.xxx.123)

    저도 남편 일도 도와주고 반찬도 남편 좋아하는것 위주로 식당도 양보하는데 그러고 살다보니 본인이 왕인줄 알더라구요 아내가 잘해준다고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마음씀씀이나 행동을 부모로부터 잘 배워서이죠

  • 39. 저기
    '25.7.14 9:41 AM (223.38.xxx.192)

    가방 들어주는 게 사랑의 척도가 되는 건가요? 나는 들어준대도 싫던데. 내가방 남의 손 타는게 뭐 좋아요. 무거운 물건이나 짐은 들어주면 고맙지만.

  • 40. ..
    '25.7.14 10:12 AM (221.162.xxx.205)

    가방은 하나의 예시인데 왜들 거기에만 꽂히는거예요?
    가방말고 장바구니로 바꿨어야했네
    그렇게도 남자 입장에서 잘이해해주는걸 남미새라고 하는거예요
    그런 남자들은 태초에 이기적이라 여자가 잘해줘도 자기가 잘나서 그런줄 알아요

  • 41. 하아
    '25.7.14 10:14 AM (222.235.xxx.222)

    글의 요점이 가방을 들어주는게 아니잖아요ㅎㅎ
    아내를 위하는 맘을 그런 사소한걸로 표현한건데 일차원적인것만 초점을 두고 댓글들 다시네

    그냥 남편분이 무심한 성격인거~ 얘기해도 모를껄요? 그냥 포기하시고 님도 님이 알아서 사시는수밖에

  • 42. ㅎㅎ
    '25.7.14 10:44 AM (114.206.xxx.139)

    뭘 가르쳐요.
    가르친다고 바뀌는 본성이 아닌 것을.
    차라리 원글이 좀더 재빠르게 좋은 자리 선점하는 날렵함을 기르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자기 백은 자기가 들어야죠. 위에서도 말 나왔든 패션의 일부이니...ㅎㅎ
    시계 갖고 싶다고 맨날 노래를 왜 부르나요. 홀랑 사버리면 되잖아요.
    평생 남편만 바라보고 살면서 상처받지 마시고 쭉쭉 님 페이스로 밀고 나가세요.

  • 43. ...
    '25.7.14 11:08 AM (58.234.xxx.182)

    가방은 하나의 예시인데 왜들 거기에만 꽂히는거예요?
    가방말고 장바구니로 바꿨어야했네
    그렇게도 남자 입장에서 잘이해해주는걸 남미새라고 하는거예요
    그런 남자들은 태초에 이기적이라 여자가 잘해줘도 자기가 잘나서 그런줄 알아요 222
    배려라는걸 모르고 언제든 제가 우선인 왕자님들 천지죠
    그렇게 키운건지 DNA가 그런건지

  • 44. 관계는 쌍방이죠
    '25.7.14 11:19 AM (223.38.xxx.21)

    한쪽만 계속 잘하긴 힘들어요
    보통은 그아내도 그만큼 잘하는 거겠죠
    아내가 부드럽게 말로 잘해주든, 배려를 해주든...
    보통은 끼리끼리에요
    사이좋은 부부들 보면 서로 배려를 잘해주더라구요

  • 45. 신혼재혼 부부
    '25.7.14 12:01 PM (223.131.xxx.225)

    일수도...
    어쩜 첫사랑과 50년만에 만나 재혼했을 수도...
    뭐 흔한 모습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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