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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딜가든 직원으로 봐요

... 조회수 : 3,571
작성일 : 2025-07-14 15:37:56

일단 셀프바 운영하는 식당에서 뭐 담고 왔다갔다하면 다른 테이블에서 꼭 자기네 가져다달라고 저한테 주문해요

백화점에서 옷 고르고 있어도 다른 손님이 저한테 재고 있는지 사이즈 물어봐요

박람회에서 목걸이 걸고 다른회사 부스 구경하고 있으면 그 부스정보를 저한테 물어보고요 

심지어 대만이나 일본가면 기념품 샵에서 다른 관광객이 물어봐요

저에게 노동자의 아우라가 있는걸까요?

IP : 118.235.xxx.1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4 3:39 PM (211.212.xxx.29)

    방문객의 어리버리함 없이 차분해보이시는 거 아닐까요?

  • 2. 검정
    '25.7.14 3:40 PM (211.206.xxx.204)

    검정색 상의
    흰색 상의 + 검정색 하의

  • 3. ,,
    '25.7.14 3:42 PM (98.244.xxx.55)

    접근하기 쉬운 인상, 태도?

  • 4. ...
    '25.7.14 3:44 PM (118.235.xxx.18)

    회사 퇴근하고 식당가는데 검은 슬랙스에 흰 블라우스 입은날은 진짜 백퍼이고요
    그냥 청바지 티셔츠 입은 날도 그렇고, 원피스 입은 날도 그래서 모르겠어요
    관광지에서 샤랄라한 옷 입어도 그러니까 뭘까요?

  • 5. ...
    '25.7.14 3:46 PM (118.235.xxx.18)

    식당이나 옷가게같은데서 다들 차분히 왔다갔다 하잖아요
    잠깐 보고 직원느낌을 알 수 있을까요?

  • 6. ..
    '25.7.14 3:48 PM (175.223.xxx.152)

    만만하게 생겨서

  • 7. ㅇㅇ
    '25.7.14 3:51 PM (211.209.xxx.126)

    옷을 살짝 심플하고 무채색 정장풍으로 입는걸 즐기시는거 아닌가요?

  • 8. ...
    '25.7.14 3:5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검정 하의에 흰색 상의는 유니폼 같아요
    상의가 남방이면 더 그렇고
    거기다 성실하게 생겼으면 아무래도

  • 9. ...
    '25.7.14 3:54 PM (1.237.xxx.38)

    검정 하의에 흰색 상의는 유니폼 같아요
    상의가 남방이면 더 그렇고 머리까지 묶고
    거기다 성실하게 생겼으면 아무래도

  • 10. ...
    '25.7.14 3:59 PM (118.235.xxx.18)

    회사 출근복장으로 슬랙스에 블라우스는 국룰 아닌가요? ㅎㅎㅎ
    회사직원들도 저처럼 입는데 제가 유독 걸려요
    이십년전엔 내가 어려보여서 알바처럼 보이나보다했는데 늙어가도 이러니까 내가 뭔가 있나보다 싶어요
    어릴때 도인이 길 많이 물어봤는데 나이드니 적어져서 확실히 기운이 쎄졌군!했는데 만만한 인상은 어디 안가고 있는걸까요?

  • 11. 뭔가
    '25.7.14 4:00 PM (175.118.xxx.125)

    단정하고 신뢰가게 생기셨을것 같아요
    절대 만만한 인상을 직원으로 착각하지는 않아요

  • 12. ...
    '25.7.14 4:02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아들이 항공운항과 나와서 제복을 입고 다녔는데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앞에 서있으면
    사람들이 '기사님 이 버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질문들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 13. ...
    '25.7.14 4:04 PM (119.193.xxx.99)

    방문객의 어리버리함 없이 차분해보이시는 거 아닐까요?2222222222

  • 14. ..
    '25.7.14 4:09 PM (118.235.xxx.218)

    프로다운 분위기

  • 15. 묻어가기
    '25.7.14 4:10 PM (112.168.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어딜가나 저한테 길을 물어요. 심지어 유럽에서도 그래요. 외국인이 저한테 영어로 물어요. 프랑스, 독일에서 윗님 말씀처럼 어리버리 해보이지 않는다고 위안삼아도 될까요?

  • 16. 옷을
    '25.7.14 4:12 PM (121.155.xxx.78)

    너무 단정하고 무난하게? 입으시나봐요.
    저는 튀는 색이나 꽃무늬를 좋아해서 그런지
    직원 오해는 받아본적이 없어요 ㅎㅎㅎ

  • 17. ..
    '25.7.14 4:14 PM (106.101.xxx.213)

    방문객의 어리버리함 없이 차분해보이시는 거 아닐까요?
    말을 너무 이쁘게 하신다. 차홍이라는 미용하시는 분 화법 같아요

  • 18. ㅎㅎㅎ
    '25.7.14 4:32 PM (218.54.xxx.75)

    원글님 귀찮겠네요.
    뭐든 잘하게 생긴 분위기?

  • 19. --
    '25.7.14 4:53 PM (211.230.xxx.86)

    옷을 깔끔하게 직원처럼 입는다. 인상착의가 뭔가를 잘 알고있을것 같다. 이느낌인 사람이 있더라고요. 딱 그런 이미지일듯 해요

  • 20.
    '25.7.14 5:20 PM (223.38.xxx.4)

    분위기나 손놀림이 뭔가 전문적이고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
    그런 분들이 대부분 직원들이더라구요.

  • 21. 그 공간을
    '25.7.14 5:24 PM (211.206.xxx.180)

    넉넉히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건데...
    똑같이 구경해도 관리하는 느낌이 드나보네요.

  • 22. 해어스타일
    '25.7.14 6:29 PM (223.38.xxx.247)

    잔머리 삐짐없이 단정한 묶음머리 아니실까요
    웬지 흐트러짐앖이 차분한 분위기이실둣

  • 23. ㅇㅇ
    '25.7.14 6:37 PM (14.5.xxx.216)

    행동이 빠릿빠릿한가봐요 친절해보이고요

    직원이라도 불친절해보이면 안물어보죠

  • 24. ...
    '25.7.14 7:45 PM (118.235.xxx.18)

    손님으로 가서 자꾸 직원으로 보이니 돈 안 쓰게 생겼나? 부터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좋게 좋게 말씀해주시 너무 감사해요~
    비오고 습한 날씨에 다들 건강 유의하세용
    (어르신들이 직원으로 보고 요청하시면 부모님 생각나서 쓱 가져다드리거나 직원한테 전달해주기도 해요ㅎㅎ)

  • 25. ㅇㅇ
    '25.7.14 9:49 PM (58.228.xxx.36)

    헤어가 쪽진 머리??

  • 26. ...
    '25.7.15 12:12 AM (39.7.xxx.237)

    머리는 어깨선 넘는 살짝 웨이브 넣은 머리에요
    쪽지거나 묶은 머리 아니에요

  • 27. ...
    '25.7.15 10:09 AM (163.116.xxx.39)

    뭔가 길 묻기 좋은 인상이 있듯이 아마 그런 분위기가 있는거 같아요. 제가 아이 어릴때 데리고 산책 나가면 다들 길을 저한테 물었어요. 그래서 집주변 주변 지도 좀 더 열심히 보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근데 원글님도 매번 물어보진 않을거 같은데 그 빈도가 높다보니 그게 인상에 남아서 스스로 더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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