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졌나요?
저녁먹고오니 ㅠㅠ
저도 살집이 좀 있어 옷을 좋은거 입어야 테가 나는데
오십이 넘으니 전 장례식 ,결혼식 만큼은 옷을 잘 입고
싶더라고요
오히려 결혼식이야 더 옷 맞출필요가 없으니...
장례식은 검정 옷감에 따라 참 사람이 달라보이네요
그리고 남편이 임원이라 같이 다녀도 좀 눈치보이고
시집집안 어른들이 다 잘살아서 오는분들이나
남편쪽은 신경 써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장 글 참고하고 싶은데...
특히 여름정장은 어디서 사세요?
66인데 다리가 코끼리다리라 치마는 절대 못입고
와이드팬츠에 반팔정장은 약간 예의에 어긋?
나는거 같아서 기본정장 하나 사두고 싶은데
바지정장은 어디서들 고르시나요?
요즘은 원피스 길게 나와요 장례식장 가보니 원피스입은게 차려입은듯하고 이뻣어요
원피스가 더 예뻐요
정장도 한국여자들은 멋지기 힘들어요
배 나오고
77사이즈 된 아줌마는
어떤 원피스를 입어야 좀 덜 부어보일까요?
옷 사러 가봐도 어울리는 검정 원피스를 못찾겠어요
허리 없어지고 ㅜㅠ
77사이즈 된 아줌마는
어떤 원피스를 입어야 좀 덜 부어보일까요?
옷 사러 가봐도 어울리는 검정 원피스를 못찾겠어요
칼라 있고 소매 있는 디자인은 찾기도 어렵더라구요
무조건 입어보고 사세요. 백화점이나 아울렛 가서 매장마다 들어가서 유심히 보고. 정말 마음에 드는 걸로 입어보고 사는 거죠.
자리인지라 원피스입으면 홈웨어 입은 사람 같아
어울리기도 ,찾기도 더 어렵더라고요 ㅠㅠ
얼마전 결혼식, 장례식 다 갔다왔는데, 반팔검정자켓 많이 입었어요.
체형이 빼어나게 곧지 않는 이상
나이 들수록 체중 늘수록
치마나 원피스 좀 길게 입는게
체형 단점도 가려주고
훨씬 나은거 같아요.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이나
여름에 에어컨 잘 나오고 겨울에 난방 잘되어
저는 여름 겨울 장례식용 정장은 따로 마련하지 않고
춘추 정장으로 떼워요.
차 내릴때 차안에서 긴팔 자켓 걸쳐입고
주차장 더위 담시 참으면 장례식장이니까요.
겨울에는 정장위에 검은 캐시미어.코트 걸치고 가서 벗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