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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열 이라는데ᆢ치질아니고

..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25-07-11 23:51:37

딸이 변보다가 피가 나오고 해서 항문외과를 갔는데 한곳에서는 과민성대장이라고 하고 한곳에서는 치열이라고 수술을 하자고 하네요

유명한 항문외과쌤이 치열이라서 하루 입원하고 수술하자고 하는데 수술하는게 맞을까요?

치질은 들어봤는데 치열은 처음 들어봐요

검색하봐도 광고만 뜨고 

어떻게 하느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39.123.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2 12:35 AM (198.244.xxx.34)

    제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치열 수술했던거에요.
    치열 수술하고 두달후 병원 마지막 첵업후 축하주로 딱 한잔 마신 술 때문에 변비가 되서 그날 또 찢어졌어요.ㅠㅜ
    수술후 변비 안걸리려고 얼마나 조심하고 힘들었는데...ㅠㅜ
    도저히 재수술 할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 이렇게 해서 완치 했어요. 꼭 그대로 해보세요.
    볼일 본후 비데 쾌속 기능으로( 비데 없으면 샤워기로 하셔도 되요) 안쪽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다 빼낸후 깨끗히 씻고
    좌욕기 하나 사셔서 약간 뜨거운 물로 좌욕 하세요. 버블 나오는 좌욕기 좋아요.
    가능하면 하루 서너번.
    좌욕후 깨끗하게 닦고 네오스포린( 이게 미국에서 파는건데 한국에도 이런 연고 있을거에요) 같은 항생제 들어 있는 연고를 손가락으로 깊숙히 넣어 바르세요.
    이렇게 해서 전 완전 치유 했어요.

    전 몇년전에 치질도 병원 두군데서 (한곳은 유명 치질 전문 병원이었음 ) 수술 하자고 하는거 이 방법으로 완쾌 했어요.
    그때 의사 말 듣고 수술 했더라면 ...아찔함.
    치질이든 치열이든 무조건 수술하지 말고 일단 속는셈 치고 좌욕 열심히 해보세요.
    좌욕이 최고 치료에요.

  • 2. 푸른하늘
    '25.7.12 12:42 AM (58.238.xxx.213)

    전 치열 수술하고 좋아요 10년도 넘은거같네요 치열이 심해져서 변볼때가 아니라 바낕활동중에 자세가 안좋아도 피가 뿜어져나왔었어요 처음에는 변볼때 피가 묻어나오다가 어는순간 뿜어져나와요 ㅠㅠ 빨리 수술해버리는것도 방법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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