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행 안된 중1 처음 학원보내려는데요

keening 조회수 : 796
작성일 : 2025-07-10 15:44:06

국어,수학은 서울대 문과쌤 과외로 1-1 현행까지만 마친 상태이고 영어도 어릴때 거부가 심해 못시키고 작년부터 헐렁한 대학생 과외로 중학영문법만 몇차례 돌려본 상태에요. 숙제도 거의 없고 단어도 안외워서 베이스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건강상 사정이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현행만 살살 해왔는데 중1 여름방학울 앞두고 이제 학원을 알아보려고 하니 선택의 폭이 좁네요; 

가까이 목동학원들은 여름방학 특강이 최소 2-1 과정부터 시작해서 못가고 동네 오래된 내신+약간의수능 학원에 국영수과를 다 보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동네에 다행히 방학기간 수학 1-2,2-1 기초응용반이 있어서 주2회 보내려고 하는데 제가 궁금한 건, 선행을 더 나가서 대형학원으로 옮길 수 있게 진도를 따라잡으려면 보통 어떻게 해야되나요? 2학년 시작 전에 지금보다 진도를 더 빨리 빼야될 것 같은데 학원들 커리큘럼상 그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학원초보는 어리둥절하기만 하여 여기에 여쭤봅니다; 

IP : 210.115.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0 4:04 PM (118.216.xxx.151)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지금 수준에서 주2회 수업으로 공부해서
    대형 높은 반 들어가는 건 불가능하다보구요
    대형 낮은 반은 말그대로 전기세 내주는 반이구요.
    아이가 공부에 큰 재능이 있다거나 갑자기 공부에 미치지 않는 이상
    현행 열심히 하고, 한두학기 선행정도가 최선일거예요.
    영어 경우 초등때 격차가 제일 크게 나니
    중등 내신이야 열공하면 그러저럭 나와도 그 그럭저럭 점수에 만족하면 고등부때는 그냥 5등급에 잘하면 3등급일 거예요

    현실이 이러니 건강상에 사정이 있으면 아이 너무 무리하게 공부시키지 마시고 편하게 니 능력껏만 하라고 해주세요. 대형 간다고 능력없는 아이가 갑자기 잘하게 되지 않습니다. 대형은 철저히 모든게 준비된 아이들, 상위권 아이들이 가는 곳이예요.

  • 2. ..
    '25.7.10 4:27 PM (114.203.xxx.30)

    동네 잘 하는 개별진도 학원 보내시거나 과외가 최선 같아요. 애들 진도가 너무 빨라서요.

  • 3. 고민
    '25.7.10 5:03 PM (210.115.xxx.166)

    주5회 개별진도 나가는 학원으로 바꿔야하나 고민이되네요 첫 개념 수업은 판서식이 더 좋을 것 같아 주2회 학원으로 정했는데 개별진도도 병행해야 빨라지겠네요;

  • 4. ㅇㅇ
    '25.7.10 6:45 PM (211.246.xxx.214)

    동네 주2회면 3달에 1학기 마치기도 힘들것 같은데

    몇달 과정이며, 교재는 뭐 쓰나요..?

    이번에 1-2,2-1 함께 진도나가면 두 과정 모두 새로 익히는거라서
    수업도 숙제도 힘에 부칠거에요. 3달과정 보통 복습과 선행 이렇게 나가는데 주2회 수업, 1회 클리닉(테스트) 로 진도 잡아도 숙제 적지 않거든요..

    문제는 2학기에 내신 기간 있으면 3-4주는 선행 멈추고
    시험 대비하거든요.. 중간기말 대비 2달 또 빠지면 시간이 생각보다 없어요.

    그리고 집에서 일품이나 블랙라벨도 같이 봐줘야해서 심화문제
    풀리다보면 여긴어디 나는 누구 됩니다 ㅠ

  • 5. 그나마
    '25.7.10 7:24 PM (175.214.xxx.36)

    학교에서 시험 안보는 지금이 기회예요
    중간기말 보기 시작하면 내신대비하느라 진도 빼기 더 어려워요
    초보고 고수고 다른비법없고 가능한의 방법을 동원해서 빨리 못한거 만회해야죠

  • 6. ..
    '25.7.10 8:12 PM (223.131.xxx.165)

    체력이 따라준다면 방학때 수학특강으로 진도빼서 정규반 입성한뒤 3개월씩 진도 부지런히 나가야 고등입학전에 따라잡아요 영어도 주2회 이상으로 밀어넣어야 합니다 체력이 안되고 아이 협조도 그럭저럭이면 일단 수학부터 주3회이상으로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636 제일 꼴보기 싫었던 인간 1 드디어 2025/07/28 1,440
1739635 넷플릭스, 쿠팡플레이에 있는 미드 추천 부탁드려요 8 미드 2025/07/28 2,200
1739634 펌)애가 운전대보면 환장한다고? 6 2025/07/28 1,697
1739633 민생쿠폰 불가 7 편의점 2025/07/28 2,635
1739632 구축아파트 이사청소 너무 비싸게 견적이 나와요. 5 에휴 2025/07/28 1,484
1739631 부산에서 서울놀러왔어요 내일 가요 뭐할까요 8 서울 2025/07/28 1,273
1739630 수익률 90%의 주식이 있습니다. 9 능력자 2025/07/28 4,673
1739629 양평쪽에 맛집 자주 다니는데 음주운전 노인들 2 .... 2025/07/28 1,562
1739628 지금은 어디서 살고있을지 모를 그애 4 수강생 2025/07/28 2,020
1739627 괘씸한 챗 gtp: 67세에 첨 할머니 소리 들으신 분 글 보고.. 8 ㅁㅁㅁ 2025/07/28 1,919
1739626 대통령 임명식에 前대통령들 초청" 47 ㅅㅅ 2025/07/28 6,942
1739625 40대후반 미용사 초디인데 조언구해요 6 조언 2025/07/28 1,072
1739624 윤씨의 나라말아먹을 큰그림 5 2025/07/28 1,881
1739623 앞으로 대학생들 잘못해도 이제 다 특혜받죠?천하무적 8 그럼 2025/07/28 1,000
1739622 외국여행중 카드분실 괜찮을까요? 2 @@@ 2025/07/28 611
1739621 삼전 구조대 70층 도착했습니다. 16 ... 2025/07/28 4,729
1739620 카페에서 매너 13 신발종 2025/07/28 2,837
1739619 1세대 실손보험, 청구 많이 할수록 보험료 더 올라가나요? 4 실손보험 2025/07/28 2,109
1739618 2년만에 다시 생리해요 ㅠ ㅠ 17 .. 2025/07/28 3,271
1739617 SKT 문자 받으신분 계신가요? 13 학씨 2025/07/28 3,264
1739616 혹시 통상 협상 관련해서 미국 생각이 궁금하시면... 4 ㅅㅅ 2025/07/28 468
1739615 민생쿠폰으로 식구수대로 잠옷구입 5 2025/07/28 1,465
1739614 80대 운전차량, 주택돌진…할머니집 왔던 12살 어린이 숨져 23 ... 2025/07/28 5,324
1739613 40대에 결혼하는 여자들 특징.. 86 만혼 2025/07/28 28,326
1739612 나쁜 엄마입니다. 21 ... 2025/07/28 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