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땀이 많이 나요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25-07-10 07:17:18

일단 주위에 저보다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을 못 봤어요. 유난히 얼굴에 땀이 금방 나는 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덥다덥다해도 얼굴에 땀이 안 맺혀 있어 신기.. 저는 송글송글... 원인이 뭘까요? 나아지는 방법 있을까요? 

IP : 222.110.xxx.2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글송글
    '25.7.10 7:27 AM (112.169.xxx.252)

    송글송글이 뭐예요
    나는 폭포수처럼 흘러내립니다.
    갱년기 되고 더 그래요.
    손수건 필수
    마치 샤워물에 세수하듯이 흘려요.
    화장을 못해요.

  • 2.
    '25.7.10 7:31 AM (222.110.xxx.212)

    헛 그쵸 저도 송글송글 줄줄이죠

  • 3. ㅇㅇ
    '25.7.10 7:34 AM (106.101.xxx.33)

    아직은 젊으신 것.
    갱년기 훌쩍 지나면 없어져요..

  • 4. ...
    '25.7.10 7:48 AM (219.254.xxx.170)

    갱년기 증상이에요?

  • 5. 갱년기
    '25.7.10 7:54 AM (39.7.xxx.43) - 삭제된댓글

    60 넘어서도 마찬가지예요

  • 6. 여기도 있어요
    '25.7.10 8:01 AM (221.149.xxx.157)

    전 원래 땀이 많아서..
    덕분에 조금만 일해도 남들 10배 일한것 같아 보여요.
    핼스장 가서 운동하고 있으면 쉬엄쉬엄 하시라고.. ㅋ

  • 7. 어휴
    '25.7.10 8:01 AM (59.31.xxx.138)

    말도 마세요~
    저보다 땀많은 사람 있을려구요
    원래도 몸에 열이 많고 더위도 엄청타는데
    갱년기에 살까지 엄청 찌더니
    화장을 할수없을 정도로 땀이 막 흐르네요
    오죽하면 얼굴에 땀억제 보톡스를 맞아볼까 고민했어요
    근데 그러면 딴곳에서 폭포처럼 흐를까봐ㅜㅜ

    그래서 요즘 화장할때 프라이머? 이런거 발라줘요
    땀이 나서 손수건으로 눌러줘도
    화장이 번지지않고 고대로 있더라구요
    약간 지워진건 쿠션으로 다시 발라주고요~

  • 8. 흐흐
    '25.7.10 8:03 AM (118.235.xxx.66)

    47살인데 3년전부터 이상하게 얼굴땀이 많아졌는데 갱년기 증상이군요
    지하철 공짜되는 나이 정도 먹으면 갱년기 증상 없어지려나요?

  • 9. 여기요
    '25.7.10 8:04 AM (114.205.xxx.212)

    손수건으로도 모자라서 주방용 수건을 곳곳에 두고 땀닦아요..휴
    화장하는 날은 진짜 힘드네요.
    로션 발라봐야 금방 닦느라 발라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 10. 저도요
    '25.7.10 8:25 AM (49.161.xxx.218)

    얼굴땀 엄청나요
    머리속까지....
    얼굴땀 보톡스맞음 효과본다는데
    보톡스맞은사람없나요?
    후기 궁금해요
    후기보고 맞고싶어요

  • 11.
    '25.7.10 8:36 AM (118.235.xxx.129)

    저는 아직 갱년기두 아녀요 ㅠ

  • 12. 감자
    '25.7.10 9:13 AM (112.153.xxx.225)

    저하고 딸이 얼굴에 땀이 안나는데 이것도 별로예요.
    땀으로 열을 식혀야하는데 땀이 안나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요ㅠㅠ
    술취한 사람처럼 얼굴 벌개져요
    속에 열이 갇혀있는거거든요
    적당히 땀 흘리는게 좋은것같아요

  • 13. 맞아요
    '25.7.10 11:22 AM (180.70.xxx.42)

    뭐든 적당한 게 좋은데 저도 평생 얼굴에 땀 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아무리 더운 한여름에도 이마에 땀나는 사람 보면 왠지 뭔가 열심히 하는 사람 같고 어려서 철없을 때는 이마에 땀나는 애들 보면 부럽기까지 했었어요ㅎㅎ
    그런데 윗님 말대로 얼굴에 땀이 안 나는 대신 열기가 엄청 느껴져요.
    가만 보니까 갱년기도 갱년기지만 어쨌든 사람마다 샘솟는 스팟이 따로 있는 듯요.
    저는 얼굴에 땀이 한 방울도 없는 대신 더우면 가슴팍이랑 겨드랑이에 폭포가 흘러요ㅜㅠ

  • 14. ㅇㅇ
    '25.7.10 11:51 AM (211.114.xxx.132)

    저는 얼굴에서 땀이 뚝뚝 흘렀는데
    갱년기가 되니까 땀은 나지만 그냥 피부에 가둬져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벌개지거든요. 열이 훅훅 느껴지고요.

    위의 댓글들 보니까 이해가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190 조국혁신당, 김준형, 나가사키 원폭 80년, 기억하고 추모합니다.. ../.. 11:41:34 418
1744189 삼전, 영차영차 17 ... 11:37:43 2,864
1744188 절기 너무 신기해요ㄷㄷㄷㄷ 16 산책덕후 11:34:25 4,457
1744187 간단한 달리기 할만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3 ... 11:33:17 440
1744186 캡슐커피 대체방법 있나요? 6 . . 11:26:46 972
1744185 성심당 맛있나요? 36 .... 11:26:13 2,129
1744184 냉동 어묵이 김냉에서 일주일만에 미끄덩거려요 6 짜증과 믿음.. 11:23:23 1,313
1744183 아이가 인턴중 첫월급을 받았는데 24 첫월급 11:19:45 3,108
1744182 정부영화할인쿠폰 어디서 다운받아요? 2 ㅇㅇㅇ 11:19:25 1,027
1744181 일본 물건 꺼려하는 사람도 있어요 59 휴가철이라 11:17:14 2,986
1744180 '계엄으로 죽은 사람 없다' 김문수에...조경태 "정계.. 10 구태 11:15:30 2,272
1744179 비타민 C 구입하려구요 14 소비쿠폰 11:12:14 1,819
1744178 전시회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 11:12:02 267
1744177 단국대 12 123 11:06:06 1,373
1744176 성심당 다녀 온 후기 20 저도 11:04:08 4,464
1744175 밤새 김치냉장고(냉동) 문이 열려있었어요 3 ㅇㅇ 11:03:41 1,118
1744174 절좀 가르쳐 주세요 7 고3맘ㅜㅡ 11:03:23 892
1744173 요즘 과식해서 오늘은 밥 적게 먹어야 하는데 2 단식 11:02:28 665
1744172 황도 or 백도 맛은? 7 복숭아 11:01:24 958
1744171 아빠카드로 지하철 470번 탄 30대女…月60만원씩 2500만원.. 18 ... 11:01:21 5,906
1744170 여기 같은 빌라 3 ... 10:58:02 1,240
1744169 요즘 깨달은 점 26 ... 10:50:21 4,720
1744168 아시아나 비즈니스 스페셜과 라이트는 또 뭔가요? 4 항공권 예매.. 10:49:48 709
1744167 연금 개혁 필요해요 9 .. 10:47:19 1,165
1744166 채식하다 육식으로 바꿨어요~ 5 10:45:20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