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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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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포) 홍학의 자리 읽으셨나요?

..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25-07-09 13:48:34

진짜 이렇게 재미있는 책도 없을 것 같긴해요. 

끝날 때까지 책을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근데 그 고등학생이 너무 불쌍하네요. 그렇게 외로워하니 나쁜 손길에 쉽게 정을 줬을 것 같아서요. 

김준후는 진짜 이기적인 ㅅ ㅐ끼  죽어서 다행이라니..참 

아무튼 재미있게 읽었으나 마음이 안 좋고 괜히 읽은 것 같아요.

호평과 혹평이 갈린다는데 전 혹평 쪽입니다. 

82님은 어떠셨나요? 

 

IP : 210.181.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9 1:51 PM (222.117.xxx.76)

    엄청 빨리 읽긴했어요
    선생 진짜 이기적임 ㅠ

  • 2. 777
    '25.7.9 1:53 PM (1.225.xxx.214) - 삭제된댓글

    내용이 무서운가요?
    무서울까봐 읽지 못하고 있어요 ㅠ

  • 3. ....
    '25.7.9 1:53 PM (122.36.xxx.234)

    재밌게 읽으셨다면서 그 학생 생각에 혹평을요?
    작품은 작품으로서 대해야죠.
    범죄,추리소설에서 불쌍하지 않은 피해자가 없는데 가상의 인물을 생각해서 소설 자체를 혹평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 4. ..
    '25.7.9 1:5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흠..
    그러게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은 없다하시면 혹평이라니..
    책은 재미있지만 제 취향은 아닙니다. 정도가 맞겠죠.

  • 5. ..
    '25.7.9 1:58 PM (210.181.xxx.204)

    차마 못 썼는데 다현이가 남자라는 설정. 작가가 이게 반전이다 작정한 것 같아서 어이가 없었네요.

  • 6. **
    '25.7.9 1:58 PM (61.77.xxx.65)

    저는 하필 밤11시에 책을 펴서 ...
    손을 놓을 수가 없어 다 읽고 자느라 아침에 헤롱헤롱 했어요
    중간쯤 결말이 보여 쫌 심심했는데
    잘 읽혀 좋았어요

  • 7.
    '25.7.9 2:02 PM (211.246.xxx.30)

    처음 5페이지만 넘기면 술술 읽히죠
    재밌게 읽었는데 좋은 소설인지는 모르겠는 그런 책이예요ㅎ

  • 8. 음~~
    '25.7.9 2:02 PM (119.203.xxx.70)

    전 별루....

    반전을 위한 반전의 소설 같아서...

  • 9.
    '25.7.9 2:03 PM (114.201.xxx.29)

    유괴의 날이나 구원의 날 같은 서사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성애장면이나 그런건 좀 불편하더라구요..
    전작들이 추리소설 특유의 음침하고 찝찝한게 없어서
    좋았는게..

  • 10. ㅂㅈㄷ
    '25.7.9 2:14 PM (218.235.xxx.10)

    전 너무 별로였어요. 하도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이미 중간에 눈치도 챘고, 결론도 결국 단어 한개(!)로...퉁치려는 느낌

    .진짜 유괴의 날에 비하면 너무 별로였음

  • 11. ..
    '25.7.9 2:23 PM (220.78.xxx.242)

    저도 별로...
    진심 읽느라 들인 시간이 아까웠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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