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 들어갔자가 배달음식에 바ㅋ벌레가 나왔다는 글을 봤어요
사진이 얼마나 리얼한지....
거의 다 먹고나서 아랫쪽 국물에서 발견했다네요
마치 커밍아웃하듯 댓글에 식당이나 배달음식에
벌레나온 경험들이 적혀있는데
고소당할까봐 식당이름은 못밝힌다 하더라구요
배고파서 내일 배민 시켜먹을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김밥이나 싸먹어야겠어요
배민에서 저렇게 문제 생기면 업체가 주문취소부터 시킨대요 후기 못쓰게 ㅠㅠ
뭐 집처럼 위생적일거라 기대하진 않아요
좀 덜씻고 하겠죠
쌀국수집 갔다가 까만 라텍스장갑끼고 일하다
앞치마도 그대로 입고 장갑도 그대로 낀채 화장실
갔다와서 그손으로 바로 조리하는것도 본적 있구요.
근데 바ㅋ 들어있는걸 보면 정말 트라우마 생길것 같아요
속이 다 메스꺼워서 강제 다이어트 되겠어요ㅜㅜ
초5때 중국집 짬뽕 시켰다가 봤구요..
고2때 중국집 짬뽕 시켰다가 봤구요..
직장다닐20대 회사근처 중국집 짬뽕 먹다 봤어요
그 이후 짬뽕은 꼭 깨끗해? 보이는 곳에서만 먹는데...
까만 짜장면은 있어도 안보일것 같아요..
으윽
중국집 제일 겁나죠 ㅠㅠ
짜장면 먹고 싶은데 짜파게티나 끓여 먹어야겠어요
며칠전 양장피 시켜먹었는데 그돈으로 소고기나 사서
구워 먹을걸 그랬어요
악... 윗님 글 보니 짬뽕 짜장 못먹겠어요..ㅜㅜ
남푠... 짜장시켰다가 담배꽁초 나온적있어요ㅡㅠㅡ
남푠... 짜장시켰다가 담배꽁초 나온적있어요ㅡㅠㅡ
ㅜㅜ 무섭
저는 20년전쯤 입덧이 심해서 엄마가 뭐좀 먹으라고 맛있는 한정식집에 데려갔는데
초록색 나물 먹으려고 들쳤더니 바선생이..
너무너무 놀랐고 먹던거 다 토하고..ㅜㅜ
쥔장이 너무 태연하게 별거 아닌듯한 태도여서 더 놀랐네요
그때 그가게 식약처에 신고했어야 했는데
배달음식점 음식에 꼬부란 짧은털이 나왔..
후기 꼼꼼히 쓰는편이라서
사장에게 비공개로 사진이랑 보내줬어요
댓글로 아~주 형식적으로
미안합니다~라고만 해뒀기에
너무 기분이 나쁜거예요
적어도 전화라도 한통할줄알았어요
그것도 거의 다먹어갈때 털인지뭔지 위에 살포시앉아있는게
아니라 아예 볶음밥속에 박혀있었거든요 ..
속이 울렁거려 먹은거 다 게워냈어요
음성메시지에 이러이러해서 이렇게됐다
사과를 그런식으로 하시는게어딨냐
보냈더니 저를 배민측에 무슨 공갈,협박으로 신고해서
내 후기를 30일동안 안보이게 설정해놨네요 ㅎㅎ
기가차서 ..
배민에 전화했더니 오히려 그네들이 죄송하다고..
아마도 순위권 계속 유지하려고 별한개있는거
안보이게 설정했을거라고 .
배민 시스템도 참 기가차네요
안좋은 후기는 마음대로 쓰지도못합니다
저는 심지어 생각보다 음식이 쏘쏘했다라는 후기를 썼더니 그것도 안 보이게 해 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