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간지각능력이 1도 없어요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25-07-08 22:01:32

어느 정도냐면 처음 간 식당이나 까페 이런곳 조금만 복잡?하면 화장실 갔다 나와 내 룸 내 테이블 헤메고 방향감각 구조감각 이런게 진짜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운전도 못하고 (내비게이션도 소용 없을듯) 운전은 한다 해도 어디 주차장에 차 대면 그것도 한참 헤멜것 같네요.

어쨌든 수학도 되게 못하고 아이큐 테스트 이런것도 다른 분야는 잘? 푸는데 공간지각 테스트는 엄청 헤매요.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구요.

일상에선 심각한 길치 방향치 에요. 바보스러울 정도로요.

IP : 223.38.xxx.2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8 10:02 PM (112.133.xxx.204)

    저도 그래요
    네비 보고 운전은 해요

  • 2. 전데요
    '25.7.8 10:03 PM (1.248.xxx.188)

    네비보고 길은 기막히게 찾아요

  • 3.
    '25.7.8 10:08 PM (175.197.xxx.81)

    카페에 들어서면 기가 막히게 좋은 자리를 찾아내는 매의 눈이 있더군요
    나는 어리버리 두리번거리다 결국은 제일 나쁜 자리에 앉게되요

  • 4. ,,,,,
    '25.7.8 10:10 PM (110.13.xxx.200)

    저도 길치이자 방향치가 좀 있는데 운전은 잘합니다만.. ㅎ
    누구나 약한 부분이 있는거에요. 넘 상심마시길..

  • 5. 공간지각
    '25.7.8 10:10 PM (121.188.xxx.245)

    ㅎㅎㅎ저도그래요. 운전은 네비가 시키는데로하고 몇년씩 가는곳도 네비없으면 방향을 상실해서 엄청고생해요.

  • 6. 저도
    '25.7.8 10:12 PM (112.172.xxx.74)

    운전 못 하고 예전 젊을때는 이사 해 놓고 며칠동안 못 찾아가서 지구대 가서 물어 봤어요.
    주인집 가족들 뒤에서 올때마댜 얼굴 못 알아봐서 빨리 걷다 넘어지고ㅠ지금도 카카오앱 같은 것 봐도 아예 모르겄어요,

  • 7. 빙고
    '25.7.8 10:53 PM (118.235.xxx.170)

    저도 걱정이에요
    일단 복잡한 구조 건물에 들어가면 두려워요..
    전철 출구 방향 찾아 빵빵이 돌고 자주 안가는 환승역은 기본 두세번 왓다리 갓다리 ㅋㅋ
    네비는 시키는대로 갑니다 다행스럽게도...

  • 8. ㅇㅇ
    '25.7.8 11:05 PM (1.238.xxx.29)

    저는 길눈이 좀 있는 편인데 남편이 길치에요.
    근데 남편은 운전 잘 하고 전 못해요. ㅎㅎㅎ

  • 9. 길치인데
    '25.7.8 11:15 PM (183.97.xxx.222)

    심지어 넓은 주차장에서 내려선 사진 찍어 둬야 하고 한번 가본곳 못찾곤 하는데 우리 강아지 둘은 기가 막히게 잘 찾아내서 한번 갔던곳에 쪼르륵 날 이끌고 가서 멈춰 있거나 수백대의 차들이 주차돼 있는 주차장에서도 내차를 찾아내 그앞으로 쪼르륵 가 있곤해요.
    강아지의 공간감각은 정말 천재적이예요.

  • 10. 저는
    '25.7.8 11:21 PM (182.221.xxx.29)

    저는 더 심해요
    웃지못할 에피소드있어요
    초등1학년에서 2학년올라갈때 전날 샘이 교실알려주셨는데 제가 못찾아서 3학년 교실에서 한달인가 일주일인가 공부했었어요
    출석부를 안불러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진짜담임이 절 찾으러 오심
    그이후에도 이런일이 많았어요

  • 11. 윗님
    '25.7.8 11:28 PM (125.185.xxx.27)

    너무 웃겨요
    출석을 첨에 부르지 않나요? 인원수도 다를건데
    선생이 그걸 모르다니 헐이네요

    원래 담임은 그곳에 있는줄 또 어떻게 알았을까
    옆에 학생 3학년 교과서 못보셨어요?
    아니 한달씩이나 교실앞에 2학년몇반 팻말도 있을텐데.............헐헐

    근데 한달씩이나 그 3학년반은 어케 찾아서 한달씩이나 거기 갈수있었나요?
    아이러니네요 ㅎㅎㅎ

  • 12. 182.221님
    '25.7.9 1:04 AM (112.172.xxx.74)

    천재 아닌가요?
    수업을 이해하기 때문에 안 걸리고 앉아 있었습니다!ㅎㅎ

  • 13. 꿀잠
    '25.7.9 1:08 AM (116.46.xxx.210)

    울 남편이 공간지각 능력 1도 없는 길치입니다. 수학도 못함. 15년째 같은 홈플러스에서 출차할 때 출구 어딘지 모름

    그래도 운전은 잘하네요(네비님 도움받아) 신기하게 주차도 잘합니다.(후방카메라 도움받아)

  • 14. ㅇㅇ
    '25.7.9 2:59 AM (73.109.xxx.43)

    저도 그래요
    저보다 심한 길치 본 적이 없어요
    네비가 있어도 예습하고 가야 길을 안잃을 수 있고요
    근데 저는 수학은 잘해요
    다들 저한테 미스테리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958 에너지 지원금이란게 있나요? ㅡㅡ 02:41:04 94
1734957 헐 김희선 진심 의외네요 6 의외네 02:24:05 1,192
1734956 GPT 랑 대화하다 이런거 본적 있어요? 5 32433 02:20:55 310
1734955 서울구치소에 에어컨 없답니다 1 ... 02:14:43 434
1734954 윤석렬이 먹게될 서울구치소 식단표 이번주 02:11:37 413
1734953 내란 특별법이 발의 되었습니다 2 ㅇㅇ 01:56:25 499
1734952 더위를 별로 안타요 2 인생이란 01:55:24 392
1734951 설거지 했어요 3 ㅇㅇ 01:53:47 388
1734950 저는 남편이 에어컨 트는거 꼴보기 싫어오 10 // 01:43:57 955
1734949 잘해줄때마다 후회되는 4 청포도사탕 01:31:07 490
1734948 정부, 2달간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시행 9 서울신문 01:24:58 930
1734947 배달음식에(식사중이시면 클릭금지) 4 ㆍㆍ 01:19:14 480
1734946 즉석복권이란 걸 사 봤어요 ㅎ 2 ㅇㅇ 01:14:10 271
1734945 옛날 조상님들은 여름을 어떻게 나셨을까요 13 ..... 01:13:12 989
1734944 저녁에 운동후 먹을거리 2 아도라블 00:57:58 424
1734943 키큰 딸아이한테 하는 말 15 역지사지 안.. 00:55:04 984
1734942 ㅈㄱ수사를 무리하게 한 이유가 4 ㅗㅎㄹㄹ 00:50:59 1,226
1734941 양준일 근황 13 00:46:06 2,463
1734940 엄마 요양원 2 ㅇㅇ 00:28:01 990
1734939 쓰레드?가 저한테 왜 이러는 걸까요 1 00:24:32 644
1734938 김밥 냉장실에 넣어야 할까요? 6 답글감사합니.. 00:22:16 749
1734937 태권도 자유품새 국가대표 변재영선수 대단하네요 1 ... 00:19:33 663
1734936 동서가 명절에 자꾸 우리 애를 이거해라 저거해라 11 00:05:35 2,058
1734935 경주 숙소 추천줌 부탁드려요 3 푸른 00:00:16 597
1734934 윤썩어 내일 저녁에 불고기랑 된장국 먹는대요 9 ㅇㅇ 2025/07/08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