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ㅠㅠㅠㅠㅠ
'25.7.8 9:07 PM
(221.140.xxx.8)
배신감이 상당하겠어요...ㅠ ㅠ
그냥 다 끊어버리심이.,.....
2. ....
'25.7.8 9:07 PM
(1.239.xxx.246)
논술은 최저 못 맞추니 쓰지 말라 하시는거죠?
그렇다면 희망회로 말고 포기하셔야 하는거 맞고요
수시로 지거국 노력해 보세요
지거국 가서 취업으로의 방법이 생길 수 있어요
물론 그것보다 중요한게 아이가 거짓말 한거지만요
내신이랑 모고가 어느정도인가요?
3. ...
'25.7.8 9:09 PM
(39.117.xxx.84)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저라면
담임과 통화내용을 있는 그대로 말하고
내가 속상한 것(성적 나쁜것, 거짓말 하는 것)도 말하고
모든 학원을 중단시키겠다고 말하고
진짜로 모든 학원을 끊을꺼예요
전교 회장이라니
공부 아닌 사업으로 먹고 살 아이 같네요
연애는 이미 시작한 아이니까
1-2년은 버렸다고 부모도 인정하고
아이도 그 결과를 직접 겪어 보게 하세요
다만, 피임은 꼭 하게 하세요
4. .....
'25.7.8 9:11 PM
(220.118.xxx.37)
아이가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바쁜 스케줄로만 안심하고 있는 것 같네요. 수시 쓰면 그 학교 붙었다고 생각합니다.
5. 참고로
'25.7.8 9:12 PM
(1.239.xxx.246)
재수는 아이에게 말 꺼내지 마세요.
6. 원글
'25.7.8 9:15 PM
(106.101.xxx.190)
하. . 고등 입학때 손가락안에 들었던 아이이고,해서
선생님도 너무 아깝고.안타깝고 .잘 어떻게 좋은곳에 넣고싶은데 본인이 고3이 처음이라 그런건지 너무 답답하기만 하시답니다.
그런데, 제가 성적을 듣기전에 전공 어디생각하시냐 학교 어디까지 생각하시냐길래, .어디든 상관없다, 고등때 공부안하는거 재수해도 똑같을거라 재수는 생각안한다하니
너무나 다행이라는식으로 안도의 말씀을 하시네요. ㅜㅜ
지방대 잘알아보겠다면서. .재수생각하고있는줄 알았다면서. . 하. .
.
7. ooo
'25.7.8 9:15 PM
(182.228.xxx.177)
성적이나 원서 쓰는걸 떠나
공부하라고 돈을 대주고 있는 부모에게 해온
숱한 거짓말들은 밝히고 혼을 내던가 지원을 끊어야지요.
8. ..
'25.7.8 9:17 PM
(175.121.xxx.114)
어휴 돈이라도 아껴야죠 애가 너무 부모를.물로 보네요
9. ㅇㅇㅇ
'25.7.8 9:19 PM
(211.177.xxx.133)
진짜 같은 고등부모지만
너무 철없네요
배신감때문에 저라도 미칠듯
어휴ㅜㅜ
10. ..
'25.7.8 9:19 PM
(112.214.xxx.147)
남의 아들과 대화한다 생각하시고..
조근조근 말하세요.
담임과 통화했다.
모고점수 들었다.
자습은 신청도 안했다면서? 석식비는 왜 받아갔니?
내가 뭘 해주길 바라니?
너는 앞으로 어떻게 할거니?
잘 생각해보고 내일 다시 얘기하자.
오늘은 제발 꺼져라.
11. ..........
'25.7.8 9:21 PM
(106.101.xxx.190)
계속 쭉 놀다가 (공부도 놓았지만 괘씸해서 제가 끊어버리기도 했어요. 1년 넘게 학원,과외 안했어요)이제 하겠다해서 이제라도 정신 차렸구나싶어 5월중순부터
다 하기 시작했는데, 130일 남은 이 시점에 끊어야할지. .
12. 저는 이렇게 생각
'25.7.8 9:23 PM
(118.218.xxx.85)
그저 너는 무슨 생각을 갖고있나 정도로 나는 이런 생각을 하고있었다 정도로
앞으로의 결정은 네게 맡기마 정도로...
지금 이렇게 엄마속을 태우는 자식이 철이 들면서는 훨씬 나아지는 경우도 보았어요.
지금 공부도 잘하고 맘에 들던 아들이 어른이 되어가면서 빗나가는 경우도 보았구요,
눈앞에 보이는 윤석렬을 봐도 알수있듯이요
저는 미리 잘못하고 나중에 철드는 아이들이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13. ....
'25.7.8 9:23 PM
(1.239.xxx.246)
끊으세요.
관계도 있고, 시험 130일 남은것도 있어서 주저 되시겠지만
이건 너무 심하잖아요.
차라리 하겠다는 말을 하지 말지....
부모를 어떻게 이렇게 우습게 만들어요
그동안 속는 부모를 보면서 대체 어떤 기분이었을지
14. 111
'25.7.8 9:28 PM
(106.101.xxx.96)
논술이야 끊겠지만 그외는 다 부모탓 할텐데
그냥 유지하세요 그래봐야 4개월인데
성적얘기 솔직히 하시고 아이와 정리할걸 정해보세요
아이가 상황을 알아야할듯요
15. ㆍㆍ
'25.7.8 9:32 PM
(118.33.xxx.207)
일방적으로 끊지마시구요.
속인것에대해 많이 실망했다고 화내지마시고 감정빼고 말하세요.
힘드시겠지만 필요한말만 하세요.
솔직하게 할만큼만 지원해주겠다 하세요.
논술도 선생님은 가능성 없다했는데 어쩔생각인지 물어보시고
저같음 하겠다면 그냥 해줄것같아요.
나중에 원망, 탓 듣기싫어서요.
정말 배신감 크실 것 같아요 ㅜㅜ
어떻게든 마음 잘 다스리세요.
자식 키우는건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일인가봐요...
16. 음
'25.7.8 9:48 PM
(210.205.xxx.40)
논술끊는건 담임샘 말이 맞고
일단 지방사립대 말고 지거국 정도 맞추고 수시는 일단 상향지원하시고 모두떨어지는것을 맛보면 정신차릴것 같네요
연애는 전교학생회장이니까 여자애들 붙는게
맞는데 수시 대학 떨어지고 대학못가면
여자도 떨어져요 본인이 체험하게 됩니다.
아마 연애하는 여자애도 아들 공부 못하는거 모를거에요
그래도 학생회장이라고 하니
허세 빼고 마음 잡으면 나중에 사업하거나
뭐건 그쪽으로 나갈수는 있겠다 생각하고
지급은 공부는 차지하고
허서 빼는데만 열중한다 생각하세요
이런애들 정신차리면 군대 갖다와서도
다시공부해서 잘합니다
명심하세요
허세가 빠져야해요
그게 제일 우선입니다
17. 우선
'25.7.8 10:02 PM
(210.2.xxx.9)
남편하고 먼저 상의하세요
그게 순서입니다.
그냥 혼자 처리하다가 남편하고까지 나중에 싸움날 수 있어요
오늘 당장 남편이랑 얘기하세요
그 다음에 아들 앉혀놓고 두분이서 같이 얘기하세요
꼭 두분이서 같이요. 엄마 혼자 얘기하면
전에처럼 또 거짓말하고 스리슬쩍 넘어갈 거에요,
지방 보내면 보나마나 자취나 하숙하면서 아예 눈 밖에 없으니 더 방종하기 쉬운데...
군대 일찍 다녀오는 것도 답이에요.
아무튼 남편분이랑 먼저 상의하세요
18. ,,,,,
'25.7.8 10:08 PM
(110.13.xxx.200)
공부든 뭐든 지가 깨달아야 하는건데
나중에라도 남자애들은 정신차리면 또 할수도 있긴 해요.
절실해지는 때가 오기도 하거든요.
일단 담임샘하고 상담한거 얘기하고 학원들 정리하심이 맞아보입니다.
다른거보다 그토록 죄다 속였다는게 부모로써 너무 기운빠지고 배심감이 클거 같아요.
다 끊으면 또 그럴테니 정말 하겠다는 것만 한둘 남겨놓으시구요.
원망이라도 방어하게..
거짓말은 정말 답이 없어요. 지가 깨달아야 합니다. 뭐가 됐든.
19. 아이랑
'25.7.8 10:37 PM
(118.235.xxx.175)
정확하게 얘기하셔야죠
아이는 아직도 자기가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나올거다 하겠지만.
수시원서 쓸때 두개는 부모님 원하는곳 쓰자하시고 나머지는 아이가 원하는대로.
그치만 모든성적은 오픈된 상태에서 상의하자고 하시구요
화나지만 이제 곧 원서쓰고 수능이 코앞이라 지금은 따지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아이 생기부떼보시고 그에 맞는 컨설팅을 하든 부모가 학교를 찾아내든 적당한 곳 찾는것만도 시간이 꽤 걸릴겁니다
20. ..
'25.7.8 11:04 PM
(180.69.xxx.29)
열심히 하던 안했던 다지나간 시간이고 .. 패턴은 그대로 두고 이제 어디로 원서 쓸건지 신경쓰는게 더 나아보여요
21. 알아도안되지만
'25.7.8 11:41 PM
(220.78.xxx.26)
애걸복걸해야 안됩니다
아실지 모르실지~ 알아도 안되지만 스카이 친정오빠 사건사고치고 아들둘키우며 주변을 찬찬히보자면 돈이 많으시면
걍 들이부으시고요 그래도 지가 정신차려야 될지말지 ~ 집안에 사기꾼이건 학자건 똑똑이 많으면 어떻게든 오긴오고
양가 별볼일없음 뭐 걍 별볼일없죠
재수가기본이라고 재수한다할텐데 냅두시고 성적대로 원서는
써보세요 그 자체가 경험이에요 어차피 날릴거면 좋은학교 쓰세요 언제 그 학교 가보겠어요
고입할때 똑똑한애들 많아요 a를 40퍼는 때려주고
저희애도 잘한다하더니 195넘는애가 50명이 넘는다하거든요 고1내신 컨트롤안되면 그냥 안되는거에요
엎어치나 메치나 엄마 무서운줄이나 알게하세요
ㅁ
22. 초록마
'25.7.9 6:55 AM
(59.14.xxx.42)
토닥토닥... 130여일 남았다니. 더 극단적으로 치닿지마시고요ㅡ아이, 엄마 다 안 좋아요...
일방적으로 끊지마시구요.
속인것에대해 많이 실망했다고 화내지마시고
감정빼고 말하세요.
힘드시겠지만 필요한말만 하세요.
솔직하게 할만큼만 지원해주겠다 하세요.
논술도 선생님은 가능성 없다했는데 어쩔생각인지 물어보시고
저같음 하겠다면 그냥 해줄것같아요.
그래봤자 몇달입니다
나중에 원망, 탓 듣기싫어서요.
정말 배신감 크실 것 같아요 ㅜㅜ
어떻게든 마음 잘 다스리세요.
자식 키우는건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일인가봐요...
22222222222222222222
한번 다 과외 등 끊으셨다면서요
지금은 시기가 고 3이니 괘씸하나 좀 봐 주셔요
지거국가서 다시 반수를 하던지 어찌하던지 하면서
인서울하는애들도 꽤 되어요.
아들은 지가 필요하면 또 해 내더군요,
부모 보기에 성이 안차서 문제지만요
회장할 정도면 그래도 능력은 있는애인데
딴것에 정신팔려 있는게...ㅠㅠ
대신에 거짓말은 단호히 혼내셔요!!!
23. ㅇㅇ
'25.7.9 7:28 AM
(59.13.xxx.164)
본인이 다닌다고한거고 130일 남았으니 다니는건 보내고 선생님과 대화한건 가감없이 말씀하세요
니가 거짓말한거에 대해 실망했단 얘기도하시고 담임말도 그대로 전하시구요
수능까지만 지원할테니 지방대든 전문대든 가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