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풀면 돌아오나요?

ㅇㅇ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25-07-07 11:40:42

뭘 바래서 베푸는건 아닌데

많이 베풀면

그 일부라도 좋은 일로 돌아오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IP : 124.61.xxx.1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7.7 11:42 AM (211.60.xxx.223)

    그건 모르죠
    근데 베풀면서 느끼는 행복감이 있어서
    그게 이미 받은 거라고 봐요

  • 2. ..
    '25.7.7 11:44 AM (59.9.xxx.163)

    자기만족이죠.
    베푼다는 사람들 가만히 보면 철저히 자기만족에 하는 경우 많어요. 남들은 민폐라 여기고

  • 3. ㅁㅁ
    '25.7.7 11:4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 생각자체가 이미 바라는거잖아요
    뭔가 했다란 자체를 잊어야 그게 베푼거래요

  • 4. tower
    '25.7.7 11:45 AM (59.1.xxx.85)

    사람 보며 하면 돌아 와요.

    배은망덕한 사람도 있어서, 베푼 대로 나한테 온다는 보장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나한테 부담 없는 선에서 내 마음의 평안을 위해 베푸는 게 좋습니다.
    되돌아오지 않아도 이미 나는 베품으로써 받은 게 많다는 생각을 갖게 되니까요.

  • 5. ......
    '25.7.7 11:47 AM (119.196.xxx.115)

    돌아온다?? 그런생각 자체를 안해야지요
    그건 베푼게 아니에요

  • 6. 의도가
    '25.7.7 11:51 AM (58.29.xxx.96)

    있는건안돌아와요

    다시는 보지않을 사람에게 베푸세요.

  • 7. 돌아와요
    '25.7.7 11:53 AM (203.81.xxx.19)

    언제일지 모르고 누구일지 몰라 그렇지
    베풀면 뭐가와도 오더라고요
    근데 내가 a한테 베풀었다고 a한테 받는건 아니에요
    b도 c도 될수있어요

  • 8. ..
    '25.7.7 11:56 AM (210.94.xxx.89)

    일부라도 라고 생각하시면 분명히 돌아옵니다.
    다 돌아오지는 않지만.
    일단 사람들이 반겨주고 평판이 좋죠.

  • 9. 그래서
    '25.7.7 11:59 AM (58.230.xxx.181)

    다들 기부하잖아요

  • 10. 돌아온다
    '25.7.7 12:0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생각하고 베풀면 안돌아 오구요
    베푸는건지도 모르고 베풀면 돌아오더라구요

  • 11. 돌아온다
    '25.7.7 12:18 PM (112.157.xxx.212)

    돌아올거 기대하고 베풀면
    생색을 내거든요 생색 내면서 베풀면
    안베푸는것보다 못하니 안돌아와요
    아무 기대없이 도우면
    시차를 두긴 하지만 돌아와요

  • 12.
    '25.7.7 12:18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돌아올 수도 있고 안 돌아올 수도 있죠.
    돌아올 거 생각하고 베풀면 결국 본인 괴로움만 차곡차곡 쌓이는 꼴

  • 13. 돌아온다
    '25.7.7 12:18 PM (112.157.xxx.212)

    그래서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는것 같아요

  • 14. ...
    '25.7.7 12:28 PM (119.193.xxx.99)

    제 경험 상 내가 베풀었다고 생각하며서 쓰게되면
    나중에 그만큼 못받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상대방을 원망하는 마음도
    생겨서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내가 쓰고 싶을 때, 하고 싶을 때 썼더니
    예상치도 못한 사람에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
    의외의 곳에서 이익을 얻기도 했어요.

  • 15. ...
    '25.7.7 12:29 PM (182.221.xxx.34)

    사람 따라요
    많이도 베풀었는데 대부분은 더 바라고 나중에는 당연시하더군요
    이제는 차라리 기부를 하지
    주위 사람들한테는 안베풀어요
    적당히 거리두고 지내게 되네요

  • 16. ㅣㅣㅣㅣ
    '25.7.7 12:37 PM (218.149.xxx.73) - 삭제된댓글

    인간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행위니깐
    거기에 소속된 나에게도 이로울테죠.
    그게 돌아온 거예요.

  • 17. ...
    '25.7.7 1:11 PM (223.38.xxx.153)

    동물 업체에 베푸는데
    돌아온다 생각한 적은 없어요

    덜 고생하다 가라 그런 생각

  • 18. ㅌㅂㄹ
    '25.7.7 1:28 PM (121.136.xxx.229)

    정상적인 상대에게 베풀어야 돌아와요

  • 19. 위의 댓글 위로됨
    '25.7.7 1:47 PM (218.152.xxx.72)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와 형제가 셋이라 상속 1/n 했구요
    아버지의 막내동생 (삼촌) 몆백 드렸어요
    엄마도 지병이 있고 당시 아버지 빚이 있어서
    1/n해봤자 얼마 안되고 그랬죠
    근데 그 삼촌이 나중에 그러더군요
    본인도 상속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하면서 악다구와
    쌍욕을 했어요. 금액이 너무 적다고
    삼촌에게 빚진것 전혀 없고 아니 사탕하나 받아
    본적 없어요. 오히려 장손인 아버지가 5형제 거두어
    공부 시키고 장가 보내고 엄마는 그야말로
    넌덜머리에 오히려 본인의 자식들을 방임했어요
    돈 주고 욕 먹는꼴이라니 ㅠ ㅠ
    마지막 엄마까지 돌아가시고 의절했구요
    근데 다른곳에서 복이 오는것은 맞는것같아요
    재개발에 재짜도 모르는데 다행히 잘 풀려서
    입주했고 가격도 올랐어요.
    이제는 기부를 해요. 사람 무서워요,
    돈에 체면이고 뭐고

  • 20. ...
    '25.7.7 2:23 PM (211.196.xxx.94) - 삭제된댓글

    크고.작던 간에 선행.배려는...
    돌고돌아 나에게도 오는 느낌을 받아요..^^

  • 21. 00
    '25.7.7 2:31 PM (61.84.xxx.169)

    내가 베풀 여유가 있음 베풀면 나에게 정신적으로 행복한거에요.
    선물은 준비할때 더 큰 기쁨을 느끼잖아요. 받을때도 좋지만, 받을땐 빚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베푸는건 무언가 바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사랑의 실천인것일거 같아요.
    다시 돌아오기 기다리는것은 진정한 베품이 아니죠

    평화를 빕니다.

  • 22. oo
    '25.7.7 4:57 PM (76.151.xxx.232)

    자기만족이죠.
    베푼다는 사람들 가만히 보면 철저히 자기만족에 하는 경우 많어요2222222222222222

  • 23. ,,,,,
    '25.7.7 5:58 PM (110.13.xxx.200)

    성격이더라구요.
    진심 베푸는 사람은 돌아올거 생각하지 않고 베풀고
    받아먹는게 습관인 사람은 받아도 안돌려주고. 나이불문

  • 24. 베푸는 건
    '25.7.7 9:59 PM (175.196.xxx.62)

    유전자에요
    아무리 돌아온다고 해도 못베푸는 사람은 절대로 못베풀어요
    연예인들 보세요
    베푸는 연예인은 팬심도 많고 사람들이 환호를 해도
    못베푸는 연예인은 그걸 흉내도 못내요 ㅎㅎㅎ

    전 유전자 때문에 사실 아깝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필요한 곳에 베풀어요
    그 댓가를 바라는 건 없지만 가끔은 허탈하기는 해요
    나는 왜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가?
    진짜로 지나치지를 못하겠어요
    내가 아끼고 말지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523 지난주에 휴가 다녀왔으먼 이번주에 피부과 뭐해야 해요? 1 ... 13:22:16 344
1744522 자궁경부암 검사 미혼이라면 안해도되는건가요? 3 검사 13:20:24 765
1744521 돼지고기 수육할때 겉절이 대신, 어떤걸 할까요? 5 수육 13:20:15 514
1744520 동네에서 주말 보내기 3 쪼아 13:14:27 781
1744519 그래도 여름이 낫다 하시는 분 10 변덕 13:11:29 882
1744518 헉슬리 써보신분 6 기본 13:10:56 572
1744517 피 한방울 안 섞인 남자랑은 살아도 자매끼리는 왜 7 .... 13:08:33 2,113
1744516 린넨셔츠 드라이 안맡겨도 되나요? 3 ... 13:03:59 587
1744515 '수영금지 구역' 물놀이 사망에 입건…공무원 노조 뿔났다 8 111 12:59:52 2,101
1744514 뻥튀기 먹다 금니가 빠졌는데요 5 ... 12:56:27 1,288
1744513 미국 여행 1월은 날씨가 어떤가요? 17 -- 12:51:35 685
1744512 도미나크림 써보신 분 괜찮나요? 8 피부 12:51:00 1,603
1744511 부모는 있는 듯 없는 듯 8 .. 12:49:42 1,740
1744510 정청래, '낙마'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 39 . . . 12:47:18 2,847
1744509 애즈원 이민 편히 쉬세요.. ㅠㅠ ... 12:41:35 1,269
1744508 19세 검사가 가능한가요? 삼남매검사 프로보고요 6 미국은 12:38:53 1,234
1744507 [살림템] 모자망, 신발망 9 추천 12:36:36 952
1744506 남양성모성지 근처에 밥먹을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ㅇㅇ 12:28:19 377
1744505 비급여약은 약국에서 할인율을 자율적으로 조절해주는거 아셨어요? 8 약국 12:25:12 629
1744504 저는 제일 믿을만 2 요리유튜브 12:24:49 678
1744503 엄마 생각하면 좀 짠해요 40 Fghj 12:24:14 3,618
1744502 혼자 사는 남자들이 20 12:21:52 2,776
1744501 레몬식초가 많아요 2 비올듯 꾸물.. 12:20:39 489
1744500 지금sc제일은행 헤이즐넛 12:19:45 808
1744499 민주당에도 국짐 찐윤같은 의원들이 있겠죠 7 미리내77 12:17:41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