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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별별 사람 다 있어요 그렇죠

후리 조회수 : 7,151
작성일 : 2025-07-06 20:36:52

언니가 친구랑 유명 한옥카페에 갔는데

한 60대후반으로 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화투를 치고 있더래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쪽을 피해

일단 다른 자리를 잡고 음료 주문을 하면서

직원에게 이야기했더니 난감해하면서

규정이 따로 없어서...라고 하더래요.

직원이 그렇게 이야기하니 손님이 딱히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무시하고

본인 자리로 갔는데 황당했다 하더라고요.

살다살다 카페에서 화투 친다 소린 또 첨 들었어요.

IP : 211.235.xxx.16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가
    '25.7.6 8:38 PM (210.179.xxx.207)

    보드게임의 일종이죠.

  • 2. ...
    '25.7.6 8:38 PM (116.36.xxx.72)

    피해 주나요? 괜찮을 것 같은데. 바둑을 두든 책을 읽든

  • 3. 원글
    '25.7.6 8:39 PM (211.235.xxx.167)

    화투를 조용하게 칠 수가 있었을까요;

  • 4. ...
    '25.7.6 8:40 PM (211.178.xxx.17)

    중국 스타벅스 사진 올라오는거 보니 바둑두는 사람들이 떼거지로 있긴하던데
    화투는 저도 싫겠어요. 손님이면 저는 그냥 나올듯요.

  • 5.
    '25.7.6 8:40 PM (112.146.xxx.207)

    보드 게임, 체스, 바둑이 된다면 화투라고 안 될 건 없을 듯해요.
    돈 걸고 너무 시끄럽게 하고 오래 하지만 않는다면…?
    여가 시간 즐기러 나오는 곳이 카페인 걸요.

  • 6. 웃기네
    '25.7.6 8:40 PM (218.150.xxx.110) - 삭제된댓글

    뭔 피해를 줬다고??
    바둑을 두든 책을 읽든 화투를 치든요.
    원글이 이상함

  • 7. 원글
    '25.7.6 8:41 PM (211.235.xxx.167)

    아니 자리 깔고 본격적으로 화투를 치는게
    안이상하다고요? 제가 이상하다고요??

  • 8. 뭐냥
    '25.7.6 8:41 PM (185.38.xxx.248)

    괜찮을거같아요
    우리나라는 앉아서 쉴 공간이 적어서 그나마 카페가 그 역할을 하는데
    돈 주고 시간 보내는거 수다떠는것도 힘든 분들은 화투 칠수 있죠
    동네 사랑방같은 역할 하는거죠

  • 9. ...
    '25.7.6 8:41 PM (122.38.xxx.150)

    화툿장 내리치는 소리 짝짝 나고 좋겠네요.
    82에도 중국인이 수두룩 한듯

  • 10. 허걱
    '25.7.6 8:43 PM (110.14.xxx.103)

    카페에서 화투칠 수 있다고 생긱하는게
    요즘 본 글 중 가장 놀랍고요.

  • 11. 원글
    '25.7.6 8:46 PM (211.235.xxx.167)

    저도 댓글 반응 보고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거지 했어요.

  • 12. 맙소사
    '25.7.6 8:47 PM (112.172.xxx.74) - 삭제된댓글

    카페에서 화투 칠 수 있다고 상상도 못 했어요.
    인터넷 맞고도 아니고 실제 치면 미군 담요?깔고 소리 나게 치는 것 아닌가요?
    저 몇십년 전에 계곡에 있는 식당에서 발 담그고 쳐봤긴 ㅎ겅노.

  • 13. 그냥
    '25.7.6 8:48 PM (61.83.xxx.12)

    연세 있는 사람들이라 그럴 수 있다 싶어요.
    소리 크게 대화하는 사람들 보다는 피해가 적죠.
    물론 특이하니 보기 좋진 않지만요

  • 14. 맙소사
    '25.7.6 8:49 PM (112.172.xxx.74)

    카페에서 화투 칠 수 있다고 상상도 못 했어요.
    인터넷 맞고도 아니고 실제 치면 미군 담요?깔고 소리 나게 치는 것 아닌가요?
    저 몇십년 전에 계곡에 있는 식당에서 발 담그고 쳐봤긴 해요.

  • 15. ....
    '25.7.6 8:50 PM (1.227.xxx.69)

    어머 댓글 반응이 좀 의외라는 생각이 드네요.
    카페에서 화투라니요??;;;;

  • 16. 다들
    '25.7.6 8:51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중국분들 이세요?

  • 17. ..
    '25.7.6 8:51 PM (211.234.xxx.8)

    이게 그럴 수 있다 싶은 일인가~ 싶네요.
    카페에서 짝짝 화투라뇨.
    문화충격이네요.

  • 18. 카페
    '25.7.6 8:52 PM (1.229.xxx.73)

    카페에서 화투 치는 게 괜찮아요?
    하긴 워터밤에 그 가수 성적행위도 멋있다고 하는 세태니

  • 19. 뭐가 문제
    '25.7.6 8:54 PM (222.102.xxx.75)

    화투나 카드놀이나..

  • 20. ...
    '25.7.6 8:56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빼고 반대 의견이 더 많아요.
    이런글에 뭔 중국인 운운까지 나오나요?

  • 21. ..
    '25.7.6 8:56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원글 반대 댓글빼고도
    반대 의견이 더 많아요.
    이런글에 뭔 중국인 운운까지 나오나요?

  • 22. 그나저나
    '25.7.6 9:06 PM (221.138.xxx.92)

    화투가 중국놀이인가요.
    일본놀이 아닌가요.

  • 23. ...
    '25.7.6 9:08 PM (182.221.xxx.34)

    까페에서 화투치는게 괜찮다고요?
    댓글보고 깜짝 놀라고 갑니다
    솔직히 중국인인가 싶긴 하네요

  • 24. ...
    '25.7.6 9:23 PM (116.36.xxx.72)

    노인들 카드놀이하는 거라고 생각해 봐요. 치매예방 차 많이들 하는데.

  • 25. 아마
    '25.7.6 9:27 PM (218.54.xxx.75)

    노름판 벌인거 같아서 그렇게 놀라신듯...
    화투나 카드나 돈없이 갖고 놀면 똑같은건데
    어린시절 기억에 화투가 워낙 나쁘게 저장돼놔서
    이런 일이 있네요.

    카페에서는 안했으면 하는 이유는
    자리를 너무 오래 차지하고 지들끼리
    놀이에 몰두하면 카페주인이나 타손님들에게
    민폐라는것이 주된 이유가 돼야 할거 같은데요.
    돈놀이 노름판 아니라면요.

  • 26. 노린혐오
    '25.7.6 9:33 PM (188.149.xxx.68)

    원글은 그냥 노인혐오같음.
    너무 한심함.
    화투 소리가 커 봤자 사람소리보다 클까요.
    노인되어가는과정의 사람인데 그런 눈초리 많이 은연중에 느낀게있어서 한국에서 위축되었었습니다.
    원글은 노인들이 싫은거에요.
    서울에서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으로 피서나온 노인분들 많이 봤는데 그분들 조용하더군요.
    그러자마세요.
    원글이 친구들 민나서 떠드는소리가 화투장 네려치는 소리보다 우렁찰거라는데 내 커피 한 잔 겁니다.
    아뭐. 가장 시끄럽던 소리가 떠들던 소리였어서요.

  • 27. 맙소사
    '25.7.6 9:40 PM (112.172.xxx.74)

    내가 낚였나?ㅎ

  • 28. ...
    '25.7.6 9:42 PM (223.38.xxx.99)

    세상에 카페에서 화투를 쳐요?
    중국 노인들이 찻집에서 마작하는거랑 똑같죠

  • 29.
    '25.7.6 9:45 PM (222.239.xxx.240)

    카페에서 공부하는것도 자유인데
    이런저런 게임도 하는데
    뭘하든 돈내고 자리에서 하는걸
    뭐라 할수는 없지 않나요?

  • 30. 대만
    '25.7.6 10:11 P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

    카페에서 장기 두는 할아버지들 여러번 봤어요
    심지어 쇼핑몰 길가 카페에서도 장기 둠
    구경하고 싶었는데 ㅜ
    우리나라도 중국 다 됐네요. 카페에서 화투라니

  • 31. ??
    '25.7.6 10:40 PM (211.212.xxx.29)

    그럴수 있다고요?
    냉방병도 아니고 쿨병이신듯.
    장소에 안맞는 행동 따라하는 사람 없길.

  • 32. 음..
    '25.7.6 11:25 PM (211.243.xxx.228)

    그냥 그 연배 카드 놀이라 생각하면 쿨병인가요?
    놀음이라 별로라는 걸까요?
    직접 겪어보지 않아서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부가 조용히 화투 치는 거면 괜찮을 것도 같은데..

  • 33. ...
    '25.7.7 3:41 AM (115.22.xxx.169)

    10대 20대가 그러고 놀았다면 이미 경고줬다에 한표.
    할아버지 할머니라 여러테이블에서 항의하는게 아니라면
    안된다고 말하는게 좀 난감했을거라 생각함.

  • 34. ㅗㆍ
    '25.7.7 3:5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다른 놀이에 비해 좀 저렴하죠.
    내기를해도 돈계산도 그렇고.

    싸고 피박 광박 따따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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