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50대가 자식키우고 부모 봉양 하는 낀 나이잖아요

000 조회수 : 5,088
작성일 : 2025-07-05 21:15:45

저는 친정 아버지만 팔순 까지 사셨고

시부모님 친정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어요

 

최근 친정 아버지 장례 치루고 나서

빈소 온 친구들 고마워서 따로 만나 대접했거든요

 

한친구가 시댁이 형편이 안좋은데

아프면 돈나가는거 어느정도 되는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 경험으로 말해서 한달에 몇백이 나간다 했어요

 

친구들이 슬슬  자식 키우고 거기다 부모님 아프면 나갈돈들을 걱정하고 있네요

 

다들 부모님 아픈것에 대비 하고 있으신가요?

IP : 121.188.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5 9:22 PM (106.102.xxx.53)

    외동이면 부모님 경제사정에 따라서 진심걱정될것 같고 형제이면 제경우에는 보험있고 아버지 연금 나오는걸로 생활해서 경제적인건 덜 부담 되었어요.

  • 2. ㅇㅇㅇ
    '25.7.5 9:30 PM (117.110.xxx.20)

    부모님이 말년 병원비나 요양비는 감당하실 만큼의 재산은 있으세요.

    저도 제 말년에 드는 비용은 제가 감당하려구요.

  • 3. 케바케
    '25.7.5 9:47 PM (211.234.xxx.113)

    제주변은 부모님들이 손주 손녀 케어 도와주시는데다가 노후도 잘되어있기도 해서 엄마 아빠들은 거의 취미로 직장생활이나 약간의 자기만족형 알바하는 사람도 많네요

  • 4. 대비
    '25.7.5 9:47 PM (223.38.xxx.124)

    자녀로서 얼마쯤 대비하고 있냐는 질문은
    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을 전제하고 물어보는 것인데
    자기부모는 돈 다 있다 .는 댓글은 뭘까요

  • 5. 자유
    '25.7.5 9:51 PM (61.43.xxx.130)

    60대 70대 80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즘 80노인이라고 자식들이 같이 살지 않습니다
    각자 알아서 각자도생으로 살고 있습니다
    70대 80대 분들은 아들에게 유산 물려주려고하니
    40대 50대는 혜택이라도 보지만
    30대부터는 부모들이 자기들 쓰기바빠 자식에게
    주지도 않습니다

  • 6. 뭐냥
    '25.7.5 10:03 PM (185.38.xxx.40)

    정말 그 나이 먹도록 뭐한건가 싶게
    아무것도 없는 부모도 있긴 하니까요
    한 어미가 열자식은 키워도 열자식이 한어미 봉영못한다는 말도 있죠
    여튼 돈 없는 부모보면 꼭 자식 위하다 그런것도 아니고
    결국 본인하고싶은거ㅜ하다가 돈 잃는 경우도 많아서 뭐..자식에게 부모가 짐이 되는 경우도있더군요

  • 7. ㅇㅇ
    '25.7.5 10:19 P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친정은 병원비 통장에
    1억원정도까지 모아놓으셔서
    가시는 날까지 통장으로 해결했어요
    시댁은 한숨만 나옴
    집도 월세 다달이 얼마씩
    보험 들어놓은것도 없고

  • 8. 판다댁
    '25.7.5 10:25 PM (172.225.xxx.236)

    다 자기가 낀세대라고
    그전엔 애안키우고 부모봉양안했나요

  • 9. 윗님
    '25.7.5 10:40 PM (122.36.xxx.14)

    그전엔 부모봉양 하는 자식만 했고 부모도 다 일찍 돌아가셨죠
    지금은 아들이건 딸이건 피할 수 없고 형제도 적고 부모들도 오래사시고요

  • 10. ...
    '25.7.5 10:4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환갑 정도 되면 이미 부모는 다 돌아가신 상황이 더 많았죠
    요즘은 70대개 90대 봉양하는 세상이니...

  • 11. 낀세대
    '25.7.5 11:40 PM (58.234.xxx.182)

    5,60대가 자식,부모 수발드는 세대지 40대는 아니예요
    40대는 아직 자식(손주) 키워달라고 부모 힘들게 하는 세대죠...

  • 12. 벌어서 요양원비
    '25.7.6 4:49 AM (118.235.xxx.44)

    자식 졸업해서 좀 쓰고사나 싶었는데 요양원비로 더 나가네요. 이제겨우 팔순 넘으셨고 형제분들 백세까지 사시려는지 구십넘으신분들도 다 살아계셔요. 없는시댁 +효자남편이 최악이라는걸 직관중입니다.

  • 13. 요즘
    '25.7.6 6:34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70대도 90대 부모 봉양하는집 많아요
    병원에서도 90대부모 70대 자식이 간병하죠
    그 자식들인 3,40대들 한테는 전혀 기대할수 없는일이구요

  • 14. 낀세대?
    '25.7.6 6:38 AM (125.139.xxx.147)

    60대 70대초반은 부모 90대되어 낀세대인 것 인정
    본인들도 노인이 되어서 부모봉양하는 사람 많죠
    이전에 50대 낀세대가 세월 흘러 60대 된거예요
    90대된 부모세대는 일제시대 부터 625 다 겪은 세대죠

    무슨 40대가 낀세대? 웃음이 나오네요

  • 15. 125
    '25.7.6 8:50 AM (172.225.xxx.133)

    40대도 낀세대 있어요

    40-60대로 크게 보죠 뭐 .

    아는분중에 40대 후반 80대 아픈 부모님 모신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저희 아버지가
    저를 늦게 나서 40대인데 팔순에 아프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419 남대문에 장난감가게 4 부탁드려요 2025/07/12 804
1734418 이진숙, 강선우는 못봐주겠네요 8 2025/07/12 1,944
1734417 저 지금 떨려요 3 제발 2025/07/12 3,206
1734416 현 대통령을 보면... 15 ... 2025/07/12 3,407
1734415 저가커피숍 진상 3 정말 2025/07/12 3,380
1734414 주식 사기만 하고 못 팔아요. 15 지구 2025/07/12 4,536
1734413 백화점 말고 어디로 갈까요 25 ㅁㄴㅇ 2025/07/12 4,755
1734412 미국 바하마 MSC 크루즈 4박 5일 후기 9 2025/07/12 1,942
1734411 남편 흰머리가 내탓이라는 시어머니 34 너무시원 2025/07/12 5,910
1734410 몸이 가려운데..걱정됩니다 8 소금 2025/07/12 3,197
1734409 보이스 피싱이 너무나도 심하네요. 자세히 쓸게요 22 2025/07/12 5,949
1734408 겪어보면 안다 11 ... 2025/07/12 2,742
1734407 휴대폰관련 도움 좀 주세요 (어제 글 읽고) 3 .... 2025/07/12 914
1734406 전에 어느분 글에 마늘까는방법 댓글로 드렸는데요 1 ㅁㅁ 2025/07/12 1,791
1734405 확실히 계단오르기가 만보 걷는것보다 더 운동이 되는듯 해요 14 2025/07/12 6,267
1734404 메이플자이 전세가 확 내렸대요.(수정) 29 전세대출반대.. 2025/07/12 6,655
1734403 식탁매트 쓰시나요? 9 으잉 2025/07/12 1,550
1734402 선풍기 바람에 발이 시려워요 3 풋풋풋 2025/07/12 1,240
1734401 서울대 근처에 3시간 정도 시간 보낼 곳 있을까요 4 학교 2025/07/12 1,505
1734400 내몸내가챙겨야겠어요 12 ... 2025/07/12 3,856
1734399 택배기사 일은 힘들지만 먹고사는애로는 없겠네요 21 ㅁㅁ 2025/07/12 6,088
1734398 50대 앞니 벌어짐 고민 5 준맘 2025/07/12 2,885
1734397 애완동물 키우고 있거나 키워보신 분들 12 2025/07/12 1,488
1734396 군인도 받는건가요? 8 지원금 2025/07/12 2,552
1734395 대리점 가전 구독 괜찮은가요? 1 수리수리마수.. 2025/07/12 727